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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헤어진뒤....

나약한인간 |2007.06.25 00:45
조회 335 |추천 0

 여자친구를 만난건 내나이20살때 체육관에서 알게되었죠

 처음에는 그냥 오빠동생으로 1년을 지냈죠 그러다 제가 쫓아다니길

 3달 드디어 이여자를 잡았죠 처음에는 그저좋았어요

 야간알바를 하고도 그여자를 볼려고 잠도안자고 놀러도 가고 했으니까

 그러다 제가 21에 대학을 가게되었습니다 쪼금늦었죠

 우리문제는 거기서 시작된거 같에요 어떻게보면 제가 그렇게

 서운해할 필요도 없었는데 제가 운동을 해서 그런지 무릎이 좋지않았는데

 그걸 알아주지 못해 속에 많이 담아두었던거 같에요 참 속좁은남자죠...

 그래도 저는 그사람이 좋았기때문에 같이 여행도가고 그사람 군대 기다리게 하기

 싫어서 ROTC를 선택했습니다...그러다 2학년이 되서 속에있던 서운함이

 터진거같에요 그럴려고 그랬던게 아니었는데 여자친구가 한말에 큰상처를 받은거

 같에요 그래서 우린 2년이란 세월이 하루아침에 날아가버린거죠

 헤어지고 나서 저에게 다시 만나자고 했지만 저는 아무런 말도 들으려 하지않았어요

 나쁘놈이죠...솔직히 그사람 정말 사랑했어요 그게 문제가 되었던거 같아요

 저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까 참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없는게 그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길이구나 지금 생각해보면 어이가 없죠

 헤어질때 해선 안될말까지 했어요 헤어질려고 아무여자한테 사귀자고해서

 일부로 보여줬죠 사귀는 사람있으니까 포기하라고 근데.....그말을 하면서

 가슴이 아파왔어요 내앞에서 울고있는 그녀를 보니 말을할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하루하루가 지옥같았어요

 어딜가도 그녀랑 같이 웃으면서 걷던 길이고 노래를 들어도 다 내얘기같고

 집에있으면 그녀랑 나눈 편지 같이 찍은 사진들....

 근데 그거라도 없으면 미칠꺼같아서 버리지도 못하고...

 나는 이별앞에서 약해지지않으리라고 다짐했는데

 저도 이별앞에선 약해지는 나약한 인간일뿐이네요....

 시간을 돌릴수만 있으면 처음으로 돌리고 싶은 마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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