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택시를 타고 나서 겪었던 황당한 얘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_-
원래는 제가 지하철에서 내리고 버스 환승해서 집까지 오거든요 ? (4정거장 정도)
근데 그날은 원래 신고 다니던 굽 낮은 구두가 말썽이라 집에 특별한날만 신으려고 했던
8cm구두를 신고 학교를 갔다온 날이였는데요 , 학교가 워낙 높은곳에 있는 곳이라 . . . -_-
학교에 있는 시간까지 신고 다니는 것도 힘들고 또 집에 오는 지하철 안에서도 거의 5정거장 정도 남기고 앉은거였기때문에 다리가 정말 미친듯이 아주 발톱이 빠질듯이 아팠었거든요
그래서 결국 돈이 아깝긴 하지만 택시를 타게 됐습니다.
(저희학교에서 집까지 대략 40분정도 걸립니다. 지하철타구요 ~
지하철역에서 저희집까지 걸으면 대략 15분정도 내지는 20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걷기운동할때 저희집에서 지하철역까지 걷고는 해요
그정도로 멀지 않은 거리죠 (그렇다고 가깝지는 않아요))
그렇게 목적지를 아저씨에게 말한 후 한 3분정도? 내지는 5분정도 지났을 때 집에 도착했죠
저는 자연스럽게 지갑에서 만원짜리를 꺼내서 (그날 돈이 만원 딱 한장 있었거든요 ㅜㅜ)
아저씨에게 드렸습니다. (택시비는 1900원 기본요금이 나왔습니다..)
그랬더니 아저씨가 오만 인상을 다 찌푸리면서 '아가씨 잔돈 없어요?'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네, 만원짜리 한장 있는데요...' 이랬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오만인상을 다 찌푸리고
혼잣말로 뭐라고 하시는겁니다. (대략 욕같았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저한테 '아..정말 잔돈도 없는데 -_-'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아저씨한테 '그럼 어떡해요' 이랬죠 -_-
그랬더니......'요즘 택시사정 몰라? 불황이잖아 불황 근데 기본요금 나오는 거리에 만원짜리를 내면 어쩌자는거야 잔돈도 하나도 없는데'계속 이러십니다.
솔직히 그 상황이라면 어느 누구라도 불쾌하고 짜증 났을겁니다 !11
아니 택시기사가 잔돈을 그때그때 바꿔나야죠 그게 택시기사의 나름 에티켓 아닙니까 ?
잔돈을 그때그때 바꾸지 못한 자기 탓을 왜 제 탓으로 돌리냐구요 -_-
그래서 저두 짜증스럽게 '아저씨 그건 제가 알빠가 아니죠' 이랬습니다.
(솔직히 저 지금까지도 제가 잘못한거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_-
맞는말아닙니까? 물론 택시가 불황인건 알고있는데 그건 그쪽 종사자들이 알아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이 불황을 탈출하려고 아이디어를 내든 택시요금을 줄이든 그 사람들이 알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잖아요 ! 그리고 또 택시기사에게 잔돈이 있고 없고는 제 알빠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랬더니 갑자기 '뭐?알빠가아니야? 그래 좋아 그럼 잔돈으로 다 가져가 나도 알빠아니니까' 이러면서 종이컵에 잔돈 80개를 하나하나 세서 넣어주더군요 -_- (원래돈은 8천100원입니다 -_-)
내참 어이가없어서.......그 돈 받아서 집 근처 은행가서 지폐로 바꿨습니다.
요즘 택시기사 개념없으신 분들 좀 계시던데요 -_-
버스운전하고 있는데 갑자기 끼어들지를 않나 아니면 제가 겪은일처럼 손님에 대한 친절이 전혀 없다던가 하는 개념상실한분들 말입니다. -_-
제발 손님의 대한 친절 좀 생각하고 배워서 운전일 하십쇼.
그런식으로 손님한테 대하니까 불황이고 택시를 안타려고 하는겁니다.
(아버님 혹은 어머님이 택시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이 글을 보고 기분 나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모든 택시기사분들 말구요, 정말 개념없으신 분들한테 하는 소리니까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그리고 택시영업을 하시는 모든분들에게도 한말씀 드립니다. 택시영업이 요즘 왜 불황인지 왜 손님이 없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구요 손님의 입장에서 얘기하는 쓴소리를 달갑게 받아들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