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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상실한 택시기사.

김다래 |2007.06.25 06:15
조회 10,300 |추천 0

제가 얼마전에 택시를 타고 나서 겪었던 황당한 얘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_-

 

원래는 제가 지하철에서 내리고 버스 환승해서 집까지 오거든요 ? (4정거장 정도)

근데 그날은 원래 신고 다니던 굽 낮은 구두가 말썽이라 집에 특별한날만 신으려고 했던

8cm구두를 신고 학교를 갔다온 날이였는데요 , 학교가 워낙 높은곳에 있는 곳이라 . . . -_-

학교에 있는 시간까지 신고 다니는 것도 힘들고 또 집에 오는 지하철 안에서도 거의 5정거장 정도 남기고 앉은거였기때문에 다리가 정말 미친듯이 아주 발톱이 빠질듯이 아팠었거든요

 

그래서 결국 돈이 아깝긴 하지만 택시를 타게 됐습니다.

(저희학교에서 집까지 대략 40분정도 걸립니다. 지하철타구요 ~

지하철역에서 저희집까지  걸으면 대략 15분정도 내지는 20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걷기운동할때 저희집에서 지하철역까지 걷고는 해요

그정도로 멀지 않은 거리죠 (그렇다고 가깝지는 않아요))

 

그렇게 목적지를 아저씨에게 말한 후 한 3분정도? 내지는 5분정도 지났을 때 집에 도착했죠

저는 자연스럽게 지갑에서 만원짜리를 꺼내서 (그날 돈이 만원 딱 한장 있었거든요 ㅜㅜ)

아저씨에게 드렸습니다. (택시비는 1900원 기본요금이 나왔습니다..)

그랬더니 아저씨가 오만 인상을 다 찌푸리면서 '아가씨 잔돈 없어요?'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네, 만원짜리 한장 있는데요...' 이랬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오만인상을 다 찌푸리고

혼잣말로 뭐라고 하시는겁니다. (대략 욕같았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저한테 '아..정말 잔돈도 없는데 -_-'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아저씨한테 '그럼 어떡해요' 이랬죠 -_-

그랬더니......'요즘 택시사정 몰라? 불황이잖아 불황 근데 기본요금 나오는 거리에 만원짜리를 내면 어쩌자는거야 잔돈도 하나도 없는데'계속 이러십니다.

솔직히 그 상황이라면 어느 누구라도 불쾌하고 짜증 났을겁니다 !11

아니 택시기사가 잔돈을 그때그때 바꿔나야죠 그게 택시기사의 나름 에티켓 아닙니까 ?

잔돈을 그때그때 바꾸지 못한 자기 탓을 왜 제 탓으로 돌리냐구요 -_-

 

그래서 저두 짜증스럽게 '아저씨 그건 제가 알빠가 아니죠' 이랬습니다.

(솔직히 저 지금까지도 제가 잘못한거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_-

맞는말아닙니까? 물론 택시가 불황인건 알고있는데 그건 그쪽 종사자들이 알아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이 불황을 탈출하려고 아이디어를 내든 택시요금을 줄이든 그 사람들이 알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잖아요 ! 그리고 또 택시기사에게 잔돈이 있고 없고는 제 알빠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랬더니 갑자기 '뭐?알빠가아니야? 그래 좋아 그럼 잔돈으로 다 가져가 나도 알빠아니니까' 이러면서 종이컵에 잔돈 80개를 하나하나 세서 넣어주더군요 -_- (원래돈은 8천100원입니다 -_-)

내참 어이가없어서.......그 돈 받아서 집 근처 은행가서 지폐로 바꿨습니다.

 

 

요즘 택시기사  개념없으신 분들 좀 계시던데요 -_-

버스운전하고 있는데 갑자기 끼어들지를 않나 아니면 제가 겪은일처럼 손님에 대한 친절이 전혀 없다던가 하는 개념상실한분들 말입니다. -_-

 

제발 손님의 대한 친절 좀 생각하고 배워서 운전일 하십쇼.

그런식으로 손님한테 대하니까 불황이고 택시를 안타려고 하는겁니다.

 

 

(아버님 혹은 어머님이 택시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이 글을 보고 기분 나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모든 택시기사분들 말구요, 정말 개념없으신 분들한테 하는 소리니까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그리고 택시영업을 하시는 모든분들에게도 한말씀 드립니다. 택시영업이 요즘 왜 불황인지 왜 손님이 없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구요 손님의 입장에서 얘기하는 쓴소리를 달갑게 받아들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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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미니|2007.06.26 10:23
개xx들이죠 ㅡㅡ 역삼에서 뚝섬 유원지 갈려면 영동 대교 타면 될것을 왜 애꿋은 성수대교 오후시간 졸라 막히는 곳으로 가는 센수를 발휘해주시거니와.. 미리미리 타기 전부터 미터기 눌러주시는 센스와 .. 1900원이어도 2000원에짤주시면 백원 안주시는센스 뭐하러 1900원 합니까 그냥 2000원 하십시요 .. 끼어 들기 최강자 임에 불문 깜빡이는 장식이요 크락션은 쉴틈없이 눌러주시는센스.. 귀머러거리인냥 가끔 옆동네로 가주시는 센스와.. 네비게이션은 폼인냥 길을 몰라서라는 센스.. 아침엔 안경쓴여자 절대 안태운다면서 짧은 치마 입은 여자보면서 운전해주시는센스에.. 과속은 밥이요 정지선은 개폼에 .. 미터기여 올라가라를 외치시며 안지키던 신호 정확히 지켜주시는 센스 .. 반대편에서 차기다리고 있으면 바로 돌려버리시는 무대포 정신과 버스에게 질라 일단 들이 대주시고 끼워 들기 가르치사 일단 들이 밀고 보는센스..
베플..|2007.06.26 12:17
택시 운전기사가 잔돈이 없었다는것도 문제가 되지만 글쓰신분 어른한테 '아저씨 그건 제가 알빠가 아니죠' (출처 : '개념상실한 택시기사.' - Pann.com) 라는 부분에서는 읽는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누구의 잘 잘못을 따지기전에 서로 예의를 지키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버지 택시운전사 아니십니다..
베플오창진|2007.06.25 09:03
좀 장거리좀 갈려고하면 알아서 미터찍고 시외요금할증해서 조금 더 주면 되는걸 미터찍고 할증까지 해서 만원도 안나오는거리를 내가 맨날 다니는데 맨날 탈때마다 그런다 거기 만오천원정도 주셔야합니다 아저씨 제가 맨날 글루 출퇴근하는데요 미터찍고 할증요즘으로 받아도 만원 안나오거든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궁시렁궁시렁 그리고 집에갈때 우리집에 맨 끝동이라서 아파트 입구부터 끝까지 갈려면 걸어서 대략 7분정도 걸어야하는데 이건 뭐 버스도 아닌데 꼭 입구에서 내려줄려고 그러더라 난 탈때 몇동까지 분명히 말하는데 '여기서 세워드릴게요' '아니요 저는 xxx동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궁시렁궁시렁궁시렁' 우리가 우리 돈 내고 타면서 왜 부탁을 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물론 택시 힘든거 알겠는데 한명의 기사때문에 불특정 대다수의 손님들이 그날 기분을 망친다면 그건 크게 바라볼때 국가적인 손실까지 미칠것이라고 보는데요~(출근시간의 경우) 그리고 하나더 짜증나는거.. 시외요금을 왜 출발할때부터 찍는건지 출발할때부터 시외인가요? 그래서 제가 한번 따졌습니다 '아저씨 여기가 시외도 아닌데 왜 시외요금 찍으세요?' '원래 그래요 ' 가는곳이 시에서 벗어나서 5분도 안되는 거리인데 왜 처음부터 시외요금을 내야하죠? 그냥 시외요금 할증으로 천원정도 더 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시외 벗어나기 전까지 타고 그 벗어나서 그 시의 택시를 타서 목적지에 도착했을때 요금이 만원이라고 치면 처음부터 시외 할증요금을 찍고가면 120원씩 올라가기때문에 만원에 갈 거리를 만오천원정도에 간다는건데 왜 그럴까요 그리고 얼마에 다녔냐는 소리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그냥 미터찍고 가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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