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리는 가슴을 끌어안고 만났다!
오늘따라 전에 봤던것보다 더 이쁜것 같다!
치마도 입구 나오고......
자꾸만 웃음이 났지만 억지로 참았다!
함께 저녁먹구 맥주한잔씩하구
이런저런 얘기......
첫 만남이지만 우린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살아가면서 느끼는 여러가지 상념...
나를 슬프게 했던 얘기 또 배꼽이 빠질정도로 웃겼던 얘기......
정말 간만에 웃음꽃이 만발한 나였다!
그녀 역시 연방웃으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왠지 석연치 않은 여운......
첫눈에 반하는 사랑과 처음에는 별로 였지만 만나면서 차츰 좋아지는 사랑중
자기는 후자에 비중을 크게 둔다며......
내가 첫눈에 반했다는 사실을...... 그러다 만일 자기가 퇴짜놓으면 어쩌냐구......
왠지모를 불길한 예감이 밀려온다!
에프터 신청을 하는데 대답이 없다! 내가 뭐 잘못했나?
정말 즐거웠고 분위기는 좋았는데...... 알 수가 없다!
도대체 뭘까? 지금 나를 휘감고 있는 이 기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