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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낀 귀신이야기...

데자뷰 |2007.06.25 15:46
조회 1,084 |추천 0

전 카톨릭 신자이지만 귀신을 믿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본건 아니지만 느꼈기 때문이지요^^;

뭐 평소에 영적인걸 잘 느낀다기보다 그때 특히 그런 경험을 하고나니

믿지 않을수 없더군요

때는 여름이라기는 좀 이른 5월이었습니다

한창 옛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술에 쩔어 지내던 그때 있었던 일입니다

자취방에서 술에 취해 자다가 아침이 되기전에 갈증에 일어났습니다.

근데 일어날수 없더군요... 뭐 불편하게 자서 감각이 없는건가 하면서 둔하게

움직이려고 이리 저리 몸을 뒤척이는데 진짜 사지에 힘이 하나도 안드가는 겁니다

그렇게 눈만 덩그라니 떠져있는데 가위 눌렸다는걸 그때 처음 느꼈습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이런 공포이야기 할때 가위눌릴때 푸는것처럼 손끝부터

하나하나 풀어갔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후 몇주후에(시간이 좀 됀이야기라 정확히 얼마후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똑같이 그런 증상이 왔습니다.

아 기분이 드러워서 몸을 움직이려고 이리저리 하다가 벽 한구석에 눈이 갔는데

뭔가 시커먼게 있는겁니다. 자세히는 뭔지 잘 볼수 없었지만...

검다기보다는 회색빛에 가까운 연기 같은 그런 느낌의 것이었습니다.

그게 날 누르고 있다는 느낌은 확실히 드는데 그것도 절 건드릴수 없는지

자꾸 이리 저리 제주위로 왔다 갔다 하더라고요...

하도 어이 없어서 소리칠려고 막 하는데 말이 잘 안나오더라고

침만 꺽꺽 하고 삼키는데

그게 다가올때마다 소름이 쫙 돋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속으로 기도문을 외웠지요...

당장 그순간에 생각난게 주기도문이더군요...(솔직히 말해 저는 쫌 나이롱신자라...-_-;;)

일딴 마음속으로 외우고 눈을딱 뜨니 그 연기 같은게 방한쪽 구석으로 사라지더라구요...

아 소름이 -_- ㅅㅂ

일딴 가위풀고 일어나자마자

방에 있던 성수뿌리고 쌩쑈를 했습니다 -_-;; (나이롱 신자 티네서 죄송합니다 -_-;;;)

그후엔 제방에서 그런일이 없긴했는데...

웃긴게 제 옆방 제친구 -_-;; 똑같이 당했답니다;;;

그래서 제친구방에도 똑같이 해주고 왔습니다...(-_-;; )

암튼... 그후로 뭔가라도 몸에 지니고 있답니다-_-;;

그후론 그런일 없긴했는데...

또 오기만혀봐 아주 -_- !! 이젠 준비되있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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