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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왜 A 라는 사람의 존재를 허가할수 밖에 없었단 말인가?

지나가는이 |2003.05.30 03:11
조회 245 |추천 0

조금더 확실하게 적기 위해서 기존의 글을 삭제했습니다.
덧글 달아주신 푸른갈증님, 유키님, 네이트닷컴님에게 죄송합니다.

 

A 라는 남자와 B 라는 여자가 재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처음 만남은 괜찮았는데 A 라는 남자의 횡포 스토리 이게 그 막을 올립니다.

 

A 라는 남자에게는 3명의 자식이 있었고 B 라는 여자에게도 1명의 자식이 있었습니다.
다들 아들로 각각 현재 (25,25,23,18) 이렇게 4명이 있습니다.

A 라는 남자는 평소 쇠귀에 경읽기가 무서울 정도로 독불장군인 스타일의 남자입니다.
B 라는 부인을 포함해서 B 부인의 자식을 제외하고는 잔소리가 하늘을 찌르는 수준입니다.
왜 B 부인의 자식에게는 안하냐고요? B 부인의 자식이 한번 폭팔 했기 때문이죠 ^^

처음부터 B 부인의 자식이 A 에게 적대적이였을까요? 그건 아닙니다. B 의 자식은 처음에는 새아버지의 대한 친근감을 표현하기 위해서 어버이날은 물론 크리스마스 생일 행사란 행사는 다 챙겨주면서 했지만, 그는 선물을 받아서 기쁠뿐이지 고마워할 줄을 몰랐습니다.
심지어는 B 부인의 여자친구가 설날이나 추석때 갈비나 굴비 셋트등을 선물을 갖다줘도 맛있다 한마디 안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큰 아들 여자친구가 한번 들고온 오렌지 쥬스 맛있다고 온동네 방네 소문을 다 내고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B 의 자식의 여자친구가 오면 밥이라도 챙겨주라고 한마디도 안하는 사람의 자신의 큰 아들 여자친구오면 꼬박꼬박 밥 챙겨줬냐고 물어봅니다.
B 의 자식이 각종 단체에서 큰 상을 타와도 상장으로 방을 도배해도 기쁜 얼굴 한번 안하면서 자신의 큰 아들 한번 잘 받아온 성적표에 입이 귀에 걸립니다. 그리고는 온 동네 사람들에게 자신의 큰 아들 착하다 공부 잘한다 선전을 합니다. 아마 장학금 받으면 소 잡을지도 모릅니다. 그때 꼭 오셔서 얻어 드세요 -_-;;
B 의 자식은 한가지 과오가 있었습니다. 한때 돈을 쉽게 벌어벌꺼라고 백업시디를 파는 장사를 했습니다. 물론 불법이지요.. 경찰에 잡혀서 훈계처분으로 끝났습니다. 규모가 적고 반성의 의지를 보였기 때문이지요.. A 라는 사람 잘 걸렸다는 듯 온갖 친척 친구들에게 소문 다 내고 다닙니다. 이해 가십니까? 아무리 친자식이 아니라면 그런 허물을 온곳에 소문 다 내는 것.. 그리고 자신의 큰 아들의 친구가 교도소에서 물건 보내달라고 하는건 조용히 덮어둘려고 온갖 노력 다합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틀리지만 교도소에 친구가 있다는건 조금 허물로 보이겠죠?
B의 자식이 A의 둘째에게 고등학교 졸업선물로 휴대폰을 선물했습니다. 하지만 이걸 안 A 무슨 휴대폰을 사줬냐면서 온갖 날벼략이 떨어집니다. B 자식의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꼭 자기가 나쁜 사람이 된 듯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B의 자식이 돌아서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열심히 아르바이트 해서 산 피시가 고장이 난것입니다. A 의 큰 아들이 사용하다가 고장났습니다. B의 자식은 한숨을 내쉬면서 일단 응급처치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를 구하러 피시방에 A의 막내를 대리고 간것입니다. A 사실을 알게 되자 얼마나 펄떡펄떡 뛰는지 시간이 11시를 가르키는데 무슨 피시방이냐고 온갖 잔소리를 B 에게 해댑니다. 결국 B는 A에게 휴대폰으로 연락 귀가 시켰지만 B의 자식 위에서 언급된 것뿐이 아니라 그동안 쌓아놨던 것을 다 발산해서 이제 잔소리는 겨우 안듣고 살고 있습니다.
매일 얼굴을 안 부딪치고 사는 B의 자식에 이야기가 이정도입니다. 그런데 하루 아침부터 저녁까지 얼굴을 맞대고 살아가는 B의 경우는 얼마나 더 한맺히고 힘들 지경이겠습니까?


돈관리는 A가 합니다. 왜냐면 A의 부인이 바람나면서 돈을 들고 도망갔다고 못 믿는 일종의 표현이겠죠? 심지어는 장사가 끝날 때 B는 A에게 그날 장사한 돈을 주곤 합니다. 그리고는 슬그머니 다른쪽 주머니에 A가 손을 데면서 돈이 있는지 없는지 감시를 하곤 합니다.
부부라는게 이런겁니까? 부인이 돈 떼먹지 않나 검사합니까? B 부인 자신의 처지가 얼마나 서럽고 울고 싶겠습니까..
심지어는 A 자식의 큰아들 아르바이트 자리가 마음에 안들어서 집에서 쉬게 하고 용돈 준다고 하면서 이제 곧 취업준비해야된다고 그렇게 말하니 B 의 자식 역시 같은 나이 같은해 졸업인데 똑같이 하면 안되겠냐고 하니 A 표정 찡그리면서 말을 얼버무립니다.
B부인은 A에게 하루 5000원에 용돈을 겨우 타씁니다. B 부인은 담배를 피울줄 압니다. 여자에게 해롭긴 하지만.. 요즘 세상에 큰 흠은 아니겠죠.. 담배값하고 즐겨 마시던 커피면 용돈은 끝입니다. B 자식이 간혹 담배도 사가지고 오고 야식이다며 통닭이나 먹을 것을 사오지만 자식에게 돈 한푼 줄수 없으면서 이런 부담감을 안고만 살고 A에게 갖은 수모를 당하는 B 부인의 입장 어떻게 감당을 해야 되나요?
A 의 몇 년전 성격만 해도 A 의 자식들 토요일날 주말의 명화도 못봤습니다. 그 시간에 자야 착한 어른이라고 여기니깐요..(고등학교 기준입니다.)
심지어는 요즘도 A 자식들의 방에는 TV전원이 안들어가께끔(밤 12시이후) 조절하곤 한답니다.
그래서 A 의 자식들마저 어버이날도 챙기지 않고 생일도 챙기지 않고 합니다. B의 자식역시 이제 자신의 어머니인 B만 챙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 A가 자신의 전 부인이 바X나서 도망간거라 B남편이 병사해서 어쩔수 없이 사별한거란 별 틀릴게 없다는식의 은근한 강조도 자주 하는 편입니다.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한번 으스대보는거지만 B는 그게 엄청나게 서럽습니다.

 

일단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아는 이야기로는 이 정도이지만 B나 B의 자식이 글을 쓴다면 몇십장은 가볍게 써낼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이걸로 그들의 한맺힌 어느정도 분이 풀렸으면 합니다. 많은 리플로 그들에게 용기를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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