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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오는 발신번호금지...

발신번호금지 |2007.06.25 17:48
조회 1,729 |추천 0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한 3개월전부터 새벽 3~4시 사이에 발신번호금지로 전화가 옵니다.

 

안받으면 받을때까지도 계속합니다.

 

그리고 받으면 절대 아무말 안했구요..

저는 2005년에 너무 사랑했던 남잘 만났습니다 그리고 1년뒤에 헤어졌구요..

저 전화를 처음 받기시작했을때도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그 남자를 잊지못하고 힘들어하고있었을때였습니다.

 

그렇게 한달에 한두번 전화가 옵니다.

전화 오는날은 아무말 안하는 전화여도 두번씩은 겁니다.

 

제가 아무리 누구냐고 제발 말해달라고, 자신없으면 이런전화 하지말라고 소리도 질러봤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화는 오고있습니다.

그러다 일주일전 새로운 사랑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걸려온 그 전화..

이제 하지 말라고 말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3개월동안 한번도 듣지못했던 상대방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전 남자친구 목소리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2년반동안 그 사람의 목소리를 듣질못해서 이젠 그 사람 목소리도 뚜렷이 기억이 안납니다.

제가 " 누구세요?"

그러니깐 "오빠" 이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네? 그러니깐 "오빠라고"

계속 오빠라는 말만 하더라구요...

 

정말 옛 남자일까요??

그래서 그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끊고 그사람 싸이에 가봤습니다.

여전히 현재 애인과 잘 지내는 모습니 보이더라구요..

 

아직도 머리가 복잡합니다

그 사람이 누구인지..

발신번호금지로 오는 전화를 못받게하는 것도 있다지만..그렇게까지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10초뒤에 몇번을 누르고 별표 누르는건가? 암튼 그런것도있다해서 해봤지만 역시나 번호를 알수는 없었습니다.

 

도대체 누구일까요?

 

답답한 마음을 글로 적으려니 너무 말이 길어지고 횡설수설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 정말 심각합니다 현재 사람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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