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과 사긴지 이제..두달밖에 않됐네요...
사기고 한달동안은 둘이 안만나고 지냈습니다
둘다 일한다고 못만났죠...
그런데... 이 남자친구가 조금 이상합니다
막... 모르는 사람한테 저나와서 안받고 있으면 왜 안받느냐고 누구냐고 그럽니다
모르는 사람이라 전화 안받는다고 그렇게 매번 말 해도 막 너 아는사람아니냐고 그럽니다..
그러고는 또 아무렇치 않은듯 넘어가다가 10분에 한번씩 아까전화 누구였냐면서 그럽니다..
모르는 사람 전화번혼데 제가 누군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처음에는 아 내생각 해줘서 그런가 보다 그러는데
점점 더 심해집니다..
아무리 사기더라도 서로 프라이버시는 지켜줘야 생각하는저와...
사기면 모든걸 다 알아야 한다는 남자친구...
이제는 문자도 서슴없이 보고
싸이도 제꺼로 들어와 수시로 확인합니다..
그러지 말라고 난 진짜 이렇게 하는거 짜증난다고 하면 알았다며 안한다 해노코
뒤돌아서면 또 합니다
그러곤 자기 짜증나는일 있으면 아무이유없이 저한테 화내고 그럽니다...
친구들 한테 이야기 하고 그러면 나이도 얼마 안됐고 그사람이랑 결혼할꺼도 아니면서
그렇게 까지 하면서 왜 사기느냐고 그럽니다....
제가 나이가 21살이거든요...
나이가 어리더라도 그렇게 가벼운 만남? 그런거는 별로 안조아하기때문에..
이런데 이렇게 글 써서 조은 이야기 안나올꺼 아는데도 이렇게 답답해서 써봅니다...
한분이라도 좋은이야기 해 주시는분 계실꺼라 믿고요...
남자친구는 저한테 바라는게 많습니다..
경상도 여자라.. 애교도없고 말수도 적은데..
애도많은걸 바라고요..
담배피는 여자 싫타고 담배도 끈으라고 강요하고..
자기 옆에서 하루종일 조잘대며 말 하는걸 원해요..
그런거 까지는 다 해줄수 있어요
아니요 당연히 해야하는거죠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거니까요...
열심히 노력해서 그사람이 원하는걸 다 해주려고 합니다..
저는 사람한테 뭘 원하고 그러면 안되는건 아는데...
제가 시러하는것만 하지말라고했거든요...
시러하는거도 많은게 아닙니다..
지나간 이야기, 한번 끝낸 이야기 뒤돌아서서 또 묻고 그러지 말라는겁니다..
어젠 저랑 사기고 헤어진 사람이 저더러 만나자고 그렇게문자 와 있던걸
남자친구가 본거죠
그래서 저는 나 이사람한테 남자친구 있다고 말 하고 오빠 만날 생각 없다고 말 했다고
그렇게 말 했습니다
그러더니 알았으니까 니가 알아서 해라
그러길래 저는 다 끝난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제하루종일 그사람 어디사는데 뭐 하는 사람인데 왜 니더러 만나자고 하는데 그사람 만날꺼가 남자친구 있다고 말 했나?
계속 이런식으로 하는겁니다...
물엇던 이야기 또 하고 또하고 또하고...
이런일이 한두번 있으면 그냥 넘어갈수도 잇었던 일인데...
늘.... 2개월 사기면서... 계속 이럽니다...
끝난이야기 또 하고... 몇일잇다가 또 하고... 심하면 하루종일 내내 그이야기하고...
진짜.... 두달 사기면서 둘이 조아서 히히덕 거리던 날보다
맨날 이런이야기저런이야기 트집잡으면서 저한테
닥달하는 그사람 때문에 웃을수가없고...
그사람 앞에선 무슨 말도 할수 없고...
그사람 만날땐 문자와 통화내역과 보낸문자도 싹 다지워야하고....
싸이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하고...
답답해서 남자친구 몰래 담배피고...
진짜...
친구들 말처럼 나이 어리니까 그냥 헤어지면 그만인데...
가볍게 만날꺼였으면 시작부터 안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저이기 때문에..
지금 너무 숨통이 막힙니다...
이러다가 제가 화나서 한번 터트리면 미안하다고 이젠 안할꼐 이러면서도...
왜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표정도 화내면서 그런표정이 아니라...
화난거도 아니고 웃는거도 아닌...
무표정으로 아무렇치 않은듯 사람 짜증나게하는 이사람...
남의감정 생각도 안해주고 자기감정 얼굴에 나타나지도 않으면서
자기 짜증나고 화 난걸 왜 모르냐고 그러는 사람....
진짜 어떻게 하면 조을까요...
친구들 말대로 해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