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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해서 배는 불러오는데..학교는 다녀야하고..식은 못올리고..어쩌죠?

hawaiian sun |2007.06.26 14:12
조회 857 |추천 0

저는 현재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22살의 대학생입니다.

이제 2학기만 다니면 졸업을 앞두고 있구요...미대를 다니고 있어서

1학기때에는 졸업전시회 준비로 작품만드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그런데 큰일이 생긴건..제가 지금 임신 4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다는 거죠

예정일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요..처음엔 저도 어리고 해서 지우려고 했어요

하지만 한 생명을 제가 힘들다고 해서 지우는건 너무 무책임한 행동이란 생각에 죄책감이 들었어요

그러다 남자친구와 다시 얘기를 하고 낳기로 결정을 했어요.

그리고 양가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남자쪽은 낳으라 했고 저희 집에서는 반대를 했어요

제가 너무 어리고 아직 학교를 재학중이었거든요. 그리고 갑자기 결혼을 시켜줄 그럴 형편도

아니었어요. 그리고 나서 저와 제 남자친구가 저희 어머니를 거의 한달반만에 결혼승낙을 받았어요

(반대하신 이유중 저희 어머니도 저와 같이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했는데 결국 이혼을 하셨거든요)

그리고나서 얼마전 상견례를 했어요.

아이를 낳고 결혼식을 올리라는 결정이었죠. 오빠네 작은누나가 이미 9월말에 식이 정해져 있어서

오빠네 집도 결혼식을 늦추자는 것이었고 저희 어머니는 지금당장 올릴 형편이 아니니 미루자는 거였죠.

솔직히 어린 나이에 제가 사고를 친것이 잘못이니까 아무말도 못했어요.

제일 큰 걱정은 미혼모로 2학기를 다니는 것이 걱정이에요..다른것 아무것도 안하고 결혼식만이라도

올리면 그나마 괜찮을 것 같은데..결혼식도 올리지 않은 어린 여자가 배가 부르게 학교를 다닌다고

하면 사람들이 손가락질 할 것도 무섭구요..제 잘못이라 뭐라 말할 수없어서 답답해서 글을 올려요

휴학을 생각햇지만 졸업전시회 때문에 1학기와 2학기가 이어져 있어 휴학하기도 힘들어요.

제가 결혼식도 못하고 배불러서 학교 다니는 것이 창피하다고 말하니까 오빤 투정으로만 받아들여요

자기 신체의 몸의 변화가 없다고 그렇게 쉽게 투정으로만 받아들이는게 속상하기만 해요.

 

그리고 제가 3학년때 선배와 cc였는데 학과에서 소문이 작업때문에 억지로 사귄거다.

잠자리를 가져서 사귄거다. 원래 아무 남자와 사귄다는 악성 가쉽때문에 힘들었었거든요.

그런데 제 입장은 아무것도 모르는 학과사람들이 임신한 저를 보고 떠들 얘기를 생각하면..

이것 때문에 졸업을 포기할 수도 없고..너무 답답하기만 해요. 모두 제가 잘못 한것이라..더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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