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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클럽도 귀족 클럽?

|2007.06.26 16:39
조회 30,759 |추천 0

 

 

 

돈 없고 못생기면 들어가지 못한다는 귀족 클럽이 생겼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룸을 잡으려면 최고 500만원은 든다고 하는군요.

스테이지 부스 좌석 또한 70만원이 기본이라고 하니

다른 나이트나 클럽보다 현저하게 비싼 가격이네요.

상위 3%를 겨냥해 만든 클럽으로,

유학생들의 귀국 시기에 맞춰 6월 말로 오픈 시기를 잡았다고 하구요.

 

문제가 되는 것은 이 클럽에 한 방송사가 참여 했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춤이 좋고 음악이 좋아 홍대에 모였던 사람들이 만들어 오던 클럽 문화를

한순간에 부비부비'라는 단어로 대표되는 향락 문화로 변질시켰던 곳이죠.

앞으로 이 클럽을 방송 장소로 쓴다고 하니 우려가 앞서네요.

대형화된 상업 자본이 술장사에서 나아가 향락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또 이 클럽에서 방송 장소로 쓴다면 이 클럽에 대한 것이

그대로 청소년들에게 노출되게 될 거라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채널 자체가 주로 청소년들이 많이 보는 채널일 뿐만 아니라,

그 방송사의 대표적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이 곳에서 촬영 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아무리 다른 용도로 쓴다고는 하지만 매주 학생들이 방청하는 프로그램을

클럽에서 촬영한다니 향락 문화를 알지 못했던 학생들 역시 관심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게다가 이 클럽이 있던 곳은 소위 '부킹'이라는 문화가 가장 활발하던

나이트 클럽이 있던 곳입니다.

이런 곳에서 학생들이 많이 보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촬영하다니,

해도해도 너무 한 것 아닌가요.

 

말했다시피,  이 클럽은 상위 3%를 지향한다는 컨셉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영업 방침이라는데 이런 것을 막을 수는 없겠죠.

그렇지만 양지에 있어야 할 문화가 있고, 음지에 있어야 할 문화가 있습니다.

방송사까지 끼어들어 이렇게 음지에 있어야 할 문화를

자랑스러운 일도 아닌데 양지로 끌어올린다는 것은 도를 지나친 상업주의가 아닐까요?

게다가 어린 학생들을 출입시키기까지 한다고 하구요.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 하더라도 지킬 건 지켜야죠.

그렇지 않나요?

 

 

추천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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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이런..|2007.06.27 08:42
홍록기 수뤠기
베플언론매체란..|2007.06.27 11:36
몇년전까지만해도.. 극히 소수의 양공주들을 빼곤... 홍대 클럽은.. 정말 자유스럽게 음악듣고.. 자유스럽게 춤추고 .. 참 좋았었는데.. 어느순간 *.net 케이블에서... 부비부비 저질을 마치 신문화 인냥.. 만들어 대더니.. 이젠 클럽은 무슨 발정난 짐승들의 놀이터가 된거 같다.. 대부업 광고하는 모연예인들이 싫어지듯.. 홍*기.. 참.. 싫어졌다.. 그리고 최근 클럽 안가게 된 것중 하나는 아는동생의 말이 충격적이었따.... "클럽와서 왜 집에 가?? MT가지.." 부비부비 돌고나선 클럽 안갔지만... 가끔 옛날에 남눈치 안보고 음악을 자유스럽게 즐기고 춤추던.. 그런 클럽이 그립기도 하네.. 3%로라....유학생들을 겨냥해서 오픈한다라.. 돈없는 사람은 닥치고 있으라는 댓글을 보니.. 한숨만 나오네...
베플엠넷이야?|2007.06.27 08:39
시뱔 개쑤레기 엠넷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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