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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사모님노예 |2007.06.26 21:09
조회 14,80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자구요.

지금 개인병원에서 6개월째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병원 원장님의 사모님.. 약간 싸이코기질이 있으신분인데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전 매일 사모님한테 욕먹으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모님이 끌고다니는 자가용 청소를 하라고 그러더군요.

큰길가에서 땀흘려가면서 발판이며 먼지며 다 청소했습니다.

대학가라서 사람도 많구 지나가는 사람마다 병원가운입고 차 청소를 하니

다 쳐다보더군요. 그런시선들 불편했지만 청소하라니까 꾹 청소했는데 곧 사모님이

다시 내려오더니 이게 청소를 한거냐 만거냐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면서

가정교육을 받은거냐고 이런것도 안배웠냐고 그러고 길가에 사람들 다 쳐다보고

전 정말 어디 숨어버리고 싶을정도로 굴욕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말투는 조용조용한 말툰데 제가 원장님께 진료중에 일적으로 말을 건네면

원장님 꼬시는거냐고 꼬리치지말라고 그렇게 남자를 홀리고 싶으면

술집에나 가서 그러라고 환자들 다 있는데서 소리지르면서 욕하고

평소에 청소를 시킬때면 이것저것 간섭하는데

벽꼭대기에 달려있는 시계까지 내려서 그 위에 먼지 닦으라고하고 소파를 다 들어내서

먼지 다 닦으라고 합니다. 병원은 원래 깨끗해야하니깐 그 정도는 불평안하고 청소하지만

솔직히 그 넓은 병원을 매일같이 쓸고 닦고하지만 그런 구석하나하나 닦기는 어렵습니다.

어쩌다 구석틈 사이에서 먼지하나라도 발견한날이면 그날은 또 언성을 높여가면서

욕하기 시작합니다.

 

더 황당한건 병원에서는 조용히 사뿐히 걸어다니는데 제 발걸음이 조용조용하다고

너무 응큼하다고 따박따박걸어다니라고 발걸음까지 간섭하고

제가 만나는 남자친구까지 간섭합니다. 만나지 말라고 그 오빠가 밥사준다고

쫄래쫄래 따라가는 넌 밥사준다고 같이 자자고 하면 잘 걸레같은년이라고 절 욕합니다ㅠㅠ

 

전 환자들한테 정말 친절하게 한다고 하는데 사모님은 그런저에게 환자앞에서

욕하고.. 휴........ 어느날은 환자가 더워하시길래 에어컨 틀고 진료끝나고 바로

더울까봐 시원한 식혜를 갖다드렸더니 약간 썰렁하다고 환자분이 싫다고 한걸 사모님이 듣고는

나보고 어디서 이런 버르장머리를 배웠냐고 환자가 춥다는데 빨리 따듯한 녹차 안내오냐고

담요덮어드리라고 소리소리 지르고ㅠㅠ제가 뭘 잘못했나요

매일 들어오는 환자마다마다 커피, 녹차 다 타드리고 우리가 먹을 음료수까지

다 내드리고 환자분 진료끝나고 가실때도 계단 내려가서 사라질때까지 지켜보며 인사하고

얼마나 더 잘하라는건가요...

 

언제는 사모님이 신발산게 사이즈가 안맞다며 저를 신발가게에 가운입은채로 데려가서는

240꺼내라 230꺼내라 신발안에 신문지 넣어라 빼라 하면서 무릎꿇고 신겨주고 벗겨주고

전 병원일 하러온건지 노예를 하러온건지 이해가 안가요

 

남들 앞에선 아주 심장이라도 떼어줄것처럼 온갖 가식을 다 떨어가면서 친절하게 하는

사모님.. 저한테 왜 이럴까요 전 여러병원 다녀봤지만 이런곳은 처음이에요

정말 한군데서 오래일하고 싶은데 오래 할수 없게끔 만드네요.

 

정말 이런저런 얘기 쓰려면 오늘 하루에 써도 모자라요.

평소 생활이야기 더 쓰고 싶지만 스크롤의 압박때문에;; 

이런 성격의 사모님 밑에서 일하는저는 매일 힘이 듭니다. 그런데 그냥 그만두기는 싫어요

뭔가 복수 하고 싶어요. 이런얘기 잘아는 제 주위분은 녹음기를 갖다주며

녹음하라는데 솔직히 가운주머니에 매일같이 녹음기 들고 다니기는 좀 오바인듯 싶구

노동청에 신고 하자니 어떻게 하는건지 방법을 모르고 좀 도와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참고로 원장님 60이 넘었습니다. 제가 꼬리치고 말고 할것도 없어요

정말 진심으로 꼭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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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Endless..Rain|2007.06.26 23:43
그냥 가려고 했건만.. 이 사실을 지금 병원 원장이 알고 있는지요?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이런 상태까지 왔다면.. 노동청에 가서 신고를 해야합니다. 강제적으로 병원 일 외에.. 일을 하는 건 되는 것도 아니며, 욕설 및 문제적인 장면은 녹취나 영상으로 찍어서 증거물로 찍어서 보관하여 신고시에 제출하시면 될 것 입니다. 아니면 그만두시고 직장을 옮기는 편이 나으실듯합니다..
베플...|2007.06.27 16:01
글을 읽고 많이 놀랐습니다. 우선 글쓴님 21살에 간호조무사 이신거 같은데,,,,참 많이 안타깝습니다. 참고로 저도 같은 직종에 있어서 더욱더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제가 지금부터 해드릴 말들이 도움이 되셨으면하는 마음에 적습니다. 1.자동차 세차에 대해, 신발가게에서- 글쓴님 간호조무사의 일이 무엇입니까? 원장님 어시스트,환자 진료보조, 수납,처방전발급어시스등, 작게는 병원 청소부터 시작해서 할일이 많죠? 사모라는 사람의 자동차 세차는 엄연히 글쓴님이 하는일이 아닙니다. 원장님 세차도 말이 안되는 판국에 사모 세차는 시킨다고 왜 합니까? 신발가게까지 왜 대동하여 데리고 간답니까? 자기 몸종입니까? 엄연한 월권행위이며, 직장내 진료 업무외의 일입니다. 아직 글쓴님이 나이도 어려서 그다지 경력이 없는걸로 보입니다. 글 쓴님이 잘 하셔야 할일은 무엇보다 환자에대한 진료어시스트와, 친절 입니다.앞으로 시키시면 절대 하지 마세요! 당당하게 말하세요.병원업무 이외의 일을 제가 왜 해야 하냐고,, 공과 사를 구분하라고 말을 하세요. 2.사생활 침해- 남자친구 얘기는 본인이 하지 않았으면, 사모라는 사람이 절대 알수가 없었겠죠? 본인 사생활에 대한 얘기는 직장내 친한 동료에게도 너무 드러내지 마세요.. 본인이 누굴 만나던지 가족도 아니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은 도가 지나치지 못해 오지랖도 보통 오지랖이 아니네요. 앞으로 사생활은 되도록 사모라는년한테 얘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입에담기도 못한 욕을 했네요.XX같은 년이라고 그건 엄연히 모욕죄에 해당됩니다. 설마 그소리를 듣고 그자리에서 참고 계셨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 병원에 오래다니시지 않길 바라겠지만. 녹음기로 꼭 녹음하세요. 3.마지막-원장님에 대한 의부증이 정말 심하군요.. (이부분은 그사모라는사람의 문제니 패스) 말투랑 발소리 조차 지랄(죄송)을 해대면.. 글쓴님 환자분들한테 친절하게 대해드리고, 원장님께도 친절하게 대해드리는것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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