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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되먹은년이라고 나무라십니다..

힘든녀 |2007.06.27 12:05
조회 354 |추천 0

 

정말너무 답답하고

힘들고 지쳐서

톡에라도 제심정을

올릴까합니다..

 

 

 

전 21살 평범한 대학생이구요

1년넘게 사귄 남자친구가있어요

장거리 연애라

자주못보고

한달에 한두번 볼까말까합니다

그래도 꿋꿋히 잘사겨왓죠

 

주위에서 너정말 잘견뎌낸다

이러면서 놀래하기도했어요.

 

잘사귀고있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남친 아버지랑 어머니를

한번뵌적이있어요.

전에 남친네 가게가서

일을도와줬었거든여

그떄 어머니는 저를되게 맘에들어하시고

이뻐하셨는데

아버님은 별로 탐탁지않아하셨어요

 

 

근데 몇달전부터 계속

남친 아버지가 남친을 집에서

못나가게하고

핸드폰도 뺏어버리고

용돈도 한푼도 안주십니다

 

 

그런상황에서도 한달에 한번씩은

몰래 만나고 그러다 남친이 집에들어가면

또 무지막지하게 혼나고

그랬어요

 

 

그러고 요새는 두달 넘게 계속못봐서 제가못참고

 

친구차비까지대주면서 남친이사는곳까지갔습니다

 

남친이 가게에서 일도와주고 그러거든여(호프집이예요)

 

그래서 친구랑 가서 술먹는척하면서 잠깐이라도 볼려고

 

그런속셈으로 간거죠(남자친구한텐 말안하고갔어요 연락도안됫지만..)

 

친구랑 도착해서 전 남친볼생각에 너무좋아서 웃음을 참지못하고

 

남친가게로 갔어요

 

가서 아버님눈도 안마주치고 구석으로 가서 주문을 했죠

 

남친이 주문하러 오더니 절보고 엄청 깜짝놀라더라구요

 

그래서 씨익~ 하고 웃어줬어요

 

그랫더니 남친도 씨익하고웃더니 기뻐하는표정을 감추지못하더라구요

 

대충이것저것 주문을하고 친구랑얘기하고 있는데

 

아버님이 절 보셧나봐요..

 

절부르시드라구요

 

그러면서 여기왜왔냐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차마 남친이너무너무보고싶어서 못참아서

 

왔다고 막 그러기가뭐해서 이쁨좀받고싶어서

 

" 아버님 가게매상 올려드릴라구 왔어요 저이쁘죠 "

 

이랬는데

 

갑자기 버럭하십니다..

 

" 넌 니 애미애비가 힘들게벌어서 준돈 이딴데다 막쓰냐 "

 

이런식으로말이죠..

 

전제가 힘들게 알바해서 번돈으로 쓰는건데..

 

그래서 제가 그게아니구요..라고 말하려고하면 말을끊으시고

 

막뭐라하시더라구요. 난 니가 맘에안든다 이렇게 막 찾아오지말아라

 

XX는 절대 집에서 안내보낼것이다 바로 군대나 보낼거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거예요..

 

전 진짜 눈물나는거 꼭참구 네 죄송합니다..를 반복햇죠..

 

전모르겟어요 왜이렇게 날 마음에 안들어하시는지..

 

전 가게일 도울떄도 행여나 제가 인상이쫌 사나워보이는편이라

 

싸가지없어보이진않을까 걱정되서 계속 싱글싱글웃으면서 일 도와드렸고

 

하루종일 열심히하고..그랬는데..

 

남친도 잘모르겟대요 왜 날 맘에안들어하시는지..

 

남친이 아버지한테 막 뭐라하면서 서럽게울면서까지 그러지말라고

 

그런적도 많지만 그때마다 아버지는 무시하기만했다고그러드라구요

 

전그날 조용히 술 먹는둥마는둥 하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친구는 계속 아버지가 머라셔?물어보고

 

전 아무것도아니야~ 이러고 말고..

 

제남친은 절 따라나온다고 아버지한테 말했다가 된통 싸우기만하더라구요

 

정말 서럽습니다..

 

너무너무 보고싶은데 계속 못보고 ..

 

친구들이 남자친구랑 맨날만나서 놀고 이러는거보면 너무부럽고

 

속상해서 눈물이 다납니다..

 

어떻게 아버님께 이쁨받을수없을까요..?

 

우리집에선 제 남친을 이뻐라하는데 .. 당당히 만나고싶어요

 

아버님께 인정받아서.. 제가 놀러가면 같이 맛있는것도 먹으러가구

 

웃으면서 같이 얘기도 나누고 그러고싶네요

 

이순간에도 남자친구가 너무너무 보고싶네요 지금뭐하고있을지 궁금하고

 

지금 저보다 더힘든건 남자친구겟죠?

 

투정부리면안되겟죠??

 

에휴..벌써 못만난지 두달이 다되가네요.. (가게가서 잠시보고온것빼고..)

 

톡을즐겨읽는여러분들

 

제게 뭐라고 위로한마디라도 조언한마디라도

 

해주세요

 

힘이 불끈불끈솟게 !!!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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