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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헤어졌습니다. 열 받아...

지나다가 |2003.05.30 23:58
조회 27 |추천 0

그 친구 참 마마보이군요.  그것도 병입니다. 그정도면 중증이죠.

복 받았다 생각하세요.^^

제 고등학교 동기는 스물여섯에 아파트에서 떨어져 자살했습니다.  그 잘난 남편놈이랑 시엄마년땜에...

그애 좋은 집에서 자라서 재수 없게 마마보이한테 눈이 멀어 결혼했는데..  그땐 몰랐으니 결혼했죠...

자살했을 당시 친구말 들어보니...  근 사십일동안 시엄마랑 남편놈이 그림자 취급을 했나봐요.  인형이랑 말했다나...  깊은 우울증....  시엄마가 며느리한테 샘을 내고... 이간질시키고... 쌈만 하면 자기방와서

자라고 아들 꼬드기고...  결국 아들 지치고.. 돌아서고...  하튼 마마보이는 안됩니다,절대.

저도 담배폈습니다. 결혼 전에도 남편 앞에서 핀다는 말도 안하고 그냥 꺼내서 폈죠. 제 성격 아니까 안씹었겠지만...  임신했을 때는 안폈는데... 의사가 담배 피냐고 묻데요.  입덧 심하면 식후에 한개피씩 피

라고... 5개피 이하는 괜챦다고...  그거 나중에 책에서도 읽었습니다.  그리고 애 낳고 또 피고...  남편이

골초라.. 끊기 힘들더군요.  그래도 제 남편 군소리 못합니다. 왜냐~~  자기도 피니까.  가끔 00씨 담배

좀 끊으면 안될까???  그럼 제가 그러죠. 00씨 끊고 나면 나도 끊을께.  암말도 못합니다.^^

저 지금은 안핍니다.  어느날 갑자기 얏~~ 하고 끊어버렸죠.  남편 놀라더군요. 

님 아직 창창한 나이니까... 그런 쪼잔한 사람말고 더더더더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남친도 남친이지만 그런 시엄마,시고모 같은 사람들이랑 한집안 됬어봐요...

앞에서는 웃고 지내다가도 작은 실수라도 하면 씹고,구박하고..  그럴 사람들일겁니다.

참~~  별 사람들 다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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