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중순쯤 근무를 시작했어요
사장님한분 과장님한분
경리로 일하고 회사에는 별 할일도 없고 일찍끝나고해서
월급은 작아도 그냥 다녔습니다
그런데 한 일주일이 지나서부터 사장이란 사람이
악수를 청하더라구여 그래서 일 잘하자며 그러길래 악수를 했죠
그랬더니 그 다음날도 또 그다음날도..나중에 가선 퇴근할때도 손을 내밀길래
속으론 싫으면서도 딱히 뭐라 말하기도 그래서 악수를 했는데 두손으로 덥썩잡더니
만지작 거리길래 아~ 이건 아니구나 했어요
고민하다 은근히 다른비유를 들어가며 얘기했어요 싫다고 내몸에 손대는거 싫다하고
또 다음부턴 손내밀때 싫다고 악수 안하고 했더니
한동안 안그러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친해지니까 .. 컴터하고있을때 와서 제 어깨에다가
손을 올리고 주물러준다고 하고 머리만지고 제가 경악을 하며 하지말라고 했고
그래도 계속 그러고 참고로 전 주부인데 대 놓고 아줌만데 이해못하냐고 하고
그래서 이해못한다고 해도.. 싫다고 해도 계속 어깨만지고.. 자기등이 아프다고
윗옷을 제끼며 나보고 한번 봐달라고하고 주물러달라하고
과장님이 주로 외근 근무라 주로 둘이서 있거든요
그래서 참다가 제가 밤에 근심이 되서 잠도안오고 밥도 안먹히고 고민되고 싫어서요
그래서 오늘 드디여 그만 두겠다고 말했어요 그래서 왜 냐고 물으면 말할려고
사장님이 성추행하는게 어렵습니다 이렇게요
그랬더니 알았다고 하네요..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제 어깨에 두손을 언져 놓는걸
제가 하지말라고 치워버렸거든요 ..그랬더니 자기도 알겠죠
제가 그만두지 않으려고 무진장 애를 썼는데도 더이상은 못참겠네요
이거 성추행 맞죠? 좋든싫든 제가 싫다고 하지말라고 하면 안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저보고 이해해줘(장난식으로..) 그러면서 계속 뿌리쳐도 그럽니다
사장나이 55세 제나이 38세.. 저보고 맨날 애인하나 소개 시켜달라고하고
제가 둘이서 있는데 서먹한분위기 싫어서 얘기도 잘하고 했더니
저보고 맨날 자기 이상형이라고하고.. 사우나 같이 가자하고 날씨 좋다고 드라이브
가자고 하고 한번도 간적은 없지만..
제가 그만두는거 잘하는거죠?
제 딸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인데 그아이에게 어디가서 누가 네몸을 만지면 싫다고 소리질르고
엄마한테 꼭 얘기하라고 했던 말이.. 제가 이런걸 참고 계속 회사를 다닌다면
아이한테 부끄러워서.. 삶이 어려우나 그만 다니기로 결정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네요 세상이 참으로 더럽네요 사장이랑 둘이 있게되면 제가 콩딱콩딱 뛰고
겁먹어서 그리고 또 언제 그럴까봐 두려워서 긴장되고 이래서 무슨 일을 할수 있겠어요
다른 여성분도 이런경험 있으신가요? 이대로 조용히 물러나는 제가 바보인가요?
그런데 맘처럼 큰소리치고 따귀라도 올리고 아님 신고라도 하고 법적으로 싸우고
이런일이 정말 하기 힘드네요 싫으면 중이 절을 떠날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