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살에 직장당기는 여자입니다.
죄송하지만 제얘기는 아닙니다. 제 친구얘기입니다.
남얘기 한다고 막말하는게 아닙니다. 너무 속상하고 답이 안나와서 올립니다.
친구는 남자를 많이 안사겨본 여자인데 정말 신중히 생각하고 사귀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느날 좋아하는사람이 생겼답니다.
그 남자는 이혼한 이력이 있는 남자에 12살 띠동갑입니다. 정말 싫었습니다.
그사람을 한번 보았는데 책임감있고 전 여자와 이혼할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얘기도
들었고.. 사람은 좋았습니다.. 그래도 제친구가 미쳤나싶더라구요..
좋다고 하는데 찬물뿌릴수도 없고 이해했습니다.
더 어이없는것은 두사람이 같은동네서 일은하는데 현제는 둘사이가 공개되면 안되는
그런사이입니다. (상세히는 밝히수 없구요..ㅠㅠ)
둘만 눈으로 주고받는 사이란말이죠.. (정말 싫습니다.확때놓고싶습니다 ㅠㅠ)
둘사이에 이 오빠네 가게서 알바하는 22살어린애가 오빠를 또 좋아한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린애와함께 알고지내는 오빠랑 셋이서 술을마시다가 여관가서 술뽀지게
먹어보자하고 갔답니다. 참고로 이 3명은 술짝으로 먹는 사람들입니다.
그날 3명이서 소주 30병도 좋게 먹은거 같답니다..
여기서부터 진지.....
눈비비고 일어나니 홀딱벚겨져있는 내친구, 그옆에는 같이 술마신 오빠..
아무리 둘러봐도 어린애는 보이지않구요..
일이 터진겁니다.. 친구는 꿈을 꾸는 줄알았답니다. 꿈속에서 좋아하는 오빠랑
관계하는 꿈을 꾸었데요.. 자기는 좋았답니다. 그런데 막상 일어나 보니 아닌거죠..
압니다.. 여자가 여관까지 가서 술마시고 이런일 일어나면 어느누가 잘했다합니까..
제 친구의행동이 잘못된건 저도 알고 욕하고 막그랬습니다.
다만 같이 있었던 어린애는 어디갔을까요.. 정말 찾아가서 죽이고싶었습니다.
제친구 술같이 먹었던 남자가 사랑하는사람의 단짝인걸 안고 정말 마니 힘들어하다가
오빠한테 사실모두 말하고 깨끗이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 오빠 .. 제친구에 대해 말하더군요.. 실수자나.. 이해할께..
그래도 사람이 사람맘같지않은것이 간사함이고 성에 대한 것입니다..
제친구 핸드폰 번호바꾸고 혼자 지베서 나오지도 않고 끙끙대고 매일 웁니다..
도와주고싶습니니다. 정말 어떻게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전 지금 퇴근합니다.. 집이 아닌 제 친구네 집으로.. 오늘도 그렇게 혼자있을 친구생각하면
잠도안옵니다.. 제친구도 정말 저와 친한 친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