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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가 새롭게 보입니다.

전 원래 몸치였습니다.
살도 통통했던터라 더,,, 움직임이 둔해서 율동조차도 못했었습죠.
그런 저는 나이트는 솔직히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현재 나이 25살의 여자인데.
20살때 언니2과 친구 한명이랑 곗돈부어 20만원들고 양주시키고.
저는 딸기우유만 먹고~ 부킹한번 가서 귤만 하나 얻어먹고 자리에와서
3시간 자다가 우동먹고 택시타고 집에 온게 전부랬죠~ㅋ(그때 렌즈상태가
심각해서 왼쪽눈 하루왠종일 눈물흘린터라 렌즈 한짝을 빼뒀더니 제대로
보이는건 없고 조명은 현란하고,,, 춤은 못춰서~ㅋ)
참고로 술이 쓰고, 운전해야해서 평소주량 안마십니다. 못마십니다~
소주 한잔만 어쩌다 마시던것도 아예 입조차 안댄지도 꽤 됩니다.ㅋ
(솔직히 사이다먹고 분위기에 취합니다. 헤롱헤롱 혀꼬이고~)


그리고 4년이 지난 작년 추석때~
친한 여자친구와 그의 남친과, 그 남친의 친구들 커플포함해서 거의 12명
정도 함께~ 추석 연휴 3일연짱 나이트를 가게되었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몸치고 재미없어서 나이트가도 별다른 재미가 없었는데.
한달뒤쯤 부킹 안가도, 술 안마셔도, 춤안춰도 그냥 분위기가 즐거웠습니다.
제가 간곳은 서울이나 뭐 수도권에 유명하고 큰데는 아니구요.
그냥 친근한 분위기의 경기북부 D시 나이트인데요.
성인나이트로 해놨던터라 아줌마아저씨 젊은애들 고루 와요.


그러다가 연말쯤 분위기가 좋아서~
몸치여도 가는게 넘 좋았드랬죠~
부킹은 잘 안갑니다. 가도 그냥 오거나...
술을 못하니깐 술따라주고 받고 하는 센스도 부족할뿐더러.
딱히 말할꺼리도 그다지 없기도 하고...ㅋ
늦바람나서 24살 연말에 자주가고~
25살 연초에는 다이어트로 3주에 5kg빼고 한달에 7kg빼서 3개월동안
유지했는데. 살빼고나니깐 허리돌리기랑 춤추는게 자동적으로 되서...
스스로 몸치 탈출하니깐 넘 신나더라구요.
뭐 발이 넓지 않은터라 같이 갈만한 사람들은 마땅치가 않아서...
기본료 35000냥에 술하나 안마시고 안주도 하나 입에 댈까말까하는데
돈이 좀 부담스럽긴 했지만요^-^


아, 24-25살 나이트에 늦바람났습니다.
부킹가려고, 술마시려고 가지는 않습니다.
그냥 스트레스풀고 업되고 싶고ㅋ 지금은 몸치탈출하니깐 춤추는것도
신나고~
그렇게 좋아해서 거의 연초에는 주말 혹은 격주로 1번씩 가다시피했었
는데... 못간지 4개월이 다 되어 가서,,,
저번주에 오랫만에 갔습니다.
뭐 DJ이랑 웨이터랑 싹바꼈는데 영 아니더라구요.
암튼,,, 애들이랑 춤추고 신나게 놀다가두 애들이 잘 안나올때두 있어서
혼자 열심히 신나게 춤췄습니다.
부킹 안간다고 뻐팅겼다가 한번끌려갔는데...
그냥 인사만 하고 다시 오구~


춤추고 애들이랑 놀구 그러다가,,,
조금 멀리사는 친구를 차로 3시에 데려다주기로 하고 꼬득여 댈구
간거거든요.
2시30분쯤이었을까.?
웨이터가 끌고갔습니다. 안간다고 그랬는데...
끌고 가면서 하는말~ 젊은애들이야,,,ㅋ
인사만 하고 올까했는데,,,
어라,,, 이날 비니 모자쓴 젊은 사람들 3명이 있었는데.
비니가 제일 나았습니다.
2명 일행은 대략 저보다 1-2살 많을것으로 추정되고.
1명 다른사람은 저보다 어려보일꺼라고 생각했는데.
비니쓴 1명과 그의 친구 2명이랑 해서 3명이 있던 테이블에 혼자끌려가
시끄러운데 손짓발짓 막 이야기했습니다.
세명 다 23살이래는데,,,
제가 좀~ 스마일의 스포티한 옷을 입고 갔더니 어려보였었나봅니다.
25살이라고 했더니 거짓말이져~?하고 20살인줄 알았답니다.


연하싫어하냐는 말에~
"솔직히 연하 별로 안좋아라하는데,,, 솔직히,,, 풋풋하긴 하네요~"
라고 했더니 연하 싫어하지 말랩니다^-^;;
전 항상 1-12살 차이나는 무조건 연상이 좋았거든요.
늘상 동갑이나 연하는 괜찮긴 해도 별다른 생각은 그다지 없었습니다.
무조건 연상이라는 인식이 박혀있었으니깐요...
이야기 하는데 시끄러워 잘 안들리니깐 손짓발짓 다하니깐 귀엽댑니다.ㅋ
-0-;;;


3시가 다되어가서 시계만 종종 보고 있는데...
폰번호 알려달래서 알려줬습니다. 저두 이야기하구 뭐 하는데,,,
호감이 있었거든요...(그렇다고 폰번호 아무나 가르쳐주지는 않습니다.
아예 부킹자체를 거의 안가니깐요...)
제 폰 차에 냅두고 와서 찍어주려고 했더니 폰없다구 친구꺼 빌려다가
찍어달래서 찍어주고,,, 저의 일행들이 나가길래 가야겠다고 하고 나오
는데 그자리에서~ 누나~ 전화하면 만나줄꺼야~?라고 하길래,,,
뭐 나이트의 그런 좀 안좋은 목적같아 보이는게 없어보이고 호감형이
기도 해서 "어~ 그래."하고 나오구.


친구 다 데려다주고 가는길에 전화가 와서.
핸폰 산지 1주일만에 싸움말리다 고장났다면서.
엄마꺼 들고 온 폰으로 운전하면서 문자하고.
전화하고,,,
그냥 전에 사귀던 오빠랑 헤어진지 3개월되었는데...
뭐 따로 사귀거나 그럴 형편이나 입장은 아닌데~
그냥 끌립니다.ㅋ
아, 문자로 연하 왜 싫어하냐고 하길래.
솔직히 맘이나 경제적으로나 부담이 덜해서 여러모로 연상이~
나은것 같다고 그렇게 말했던것 같은데...^-^
(그렇다고 맨날 얻어먹는 스타일만은 아니구요. 저도 뭐 종종 사는편
이거나 다른거 선물이나 챙겨주는걸 많이 하는 스타일이긴 해요.)


다음날 오후1시에 일어났더니.
그 동네로 넘어오라공,,, 약속이 5시쯤 있는데 밥먹자구 그래서,,,
귀엽게~ "저 데이트 신청하는거예요~"라고 하더라구요.
시간이 좀 어중간해서 안갈라고 했는데 오래서~
씻구 넘어갔습니다.
자긴 어제 배고파서 쫄면먹으러 다시 넘어오라고 그랬는데
넘늦어서 안된다고 했던터라.
아침에 넘 배고파서 피자랑 밥이랑 등등 2-3끼를 먹었는데~(그렇다고
뚱뚱한것도 아니구. 완전 마른것도 아니고. 딱 적당하면서 팔은 유난히
알통이ㅋㅋ 귀엽고 멋진ㅋㅋㅋ)내가 오후3시쯤인데 첫끼라고~ 아침은 밥먹어야 한다면서.
설렁탕집에 가서 둘다 맛나게 먹고 나오는길에.
제가 돈낼려고 했더니 "원래 처음엔 남자가 내는거예요~" 하면서
계산을 하더라구요. (전 그런건 잘 몰랐거든요.)
좀 새롭게 보이더라는ㅋㅋ


1시간동안 극장앞에서 기다리면서 영화프로랑 시간이랑 봐뒀었나봐요.
나오면서 영화보자고.
자기는 공포물 싫어한대면서 "메신저" 보자공~
겉에는 후졌는데 ㅋㅋ
안에는 완전 CGV 저리가라~ㅋ
잘들 안보면 2명이서만 영화보니깐 완전 전세낼수도 있을법도 하겠더
라구요~ㅋ
2층에 저희 2명, 1층에 5명 총 7명이서 영화봤습니다.
배불렀던터라 팝콘만 사다가 먹다가,,, 어째 먹여주게 되었습니다.ㅋ
그냥 영화 잼나게 보다가 목마르지~?하면서 중간에 음료수 사와서
맛나게 먹구, 영화 잘보구 나왔구요.
약속시간보다 1시간쯤 남아서 차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두 하구...


전 거의 짝사랑을 많이 해왔었고.
절 먼저 좋아라해준건 드물었고.
서로 좋아라하게 된건 몇몇 있었거든요.
제대로 사귄건 거의 100일전후로만 사귄게 5번 채 안된것 같은데.
스타일이~ 정말 정말 잘하고 꼼꼼하고 잘 챙기고...
진심을 다해 좋아라하는데.
이전까지는 좀 오래가지 못했어요.
뭐,,, 오래토록 여러면을 보아가면서 천천히 좋아라하기 보다는.
금새 콩깍지에 씌여 오래사랑할것을 빠른시간에 정열적으로 좋아라
하는편이었으니깐,,,


아직 사귀자는 말은 없는데요.ㅋ
꼭 사귀는것처럼 그런 느낌의 설레임같아요...
친구에게 말했는데 조만간 사귄다는 소리 나올꺼 같다구,,,
그리고 또 콩깍지 씌였다고 그러는데,,,
아,,, 그렇다고 그앤 바람둥이같은 건 아니구요.
어린티 나는것두 별로 없는것 같구요. 말하는건 애교있고 귀여워요.
자꾸 그애도 저한테 귀엽다고 말하는거봐선 저두 말할땐 저 스스로도
애교있는것 같기도 하궁~
처음 만났을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 평균 30분씩 통화하나봐요.
지금 그앤 동생때문에 이천에 10일정도 가있는데요.
핸폰이 없어서 공중전화로 전화한다고~
맨날 동전바꿔서 전화한다고 해놓고 정말 그렇게 전화하거든요.


글쎄 연하 처음 만나봐서 잘 모르겠는데요.
막 설레는건 사실이예요.
일하는것, 그리고 일하는데가 어떻게 될지,,,
그리고 또 다니고 있는 학원의 공부는 또 잘 안되고.
땡땡이만 치게되고.
지금당장 돈나갈데두 많아서 돈나가는거 부담스럽기도 하고
신경써야 할 것두~ 해야할것두 많고 그런데 막 그 애가 생각나는건
사실이구요.


보통 만날때 돈은 누가 내며...
연상연하분들이 계신다면~
여자 연상, 남자 연하,,, 연상연하 커플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등등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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