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용기를 내서 글 올려보는데요.
제목에서와 마찬가지로 요즘들어서 저의 고민은 그런 부분에서 야기됩니다.
올해 제 나이는 28살이 되었는데요.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도 없고, 과거에 만났었던 여자친구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오로지 "외길 인생"만을 걸어왔 ..ㅠㅠ 습니다. ─_─ ;
지금까지의 인생 순례에 있어서 저한테 "동반자"는 없었습니다.
외롭고 쓸쓸하기로 따지자면 이루 말할 수 없을만치 대단한 고통이자 슬픔이예요.
말로만 슬픔을 외친 것은 아니구요.
감수성이 치밀어올라서 순간적으로 외로움에 못이겨 울어버릴 때도 많았습니다.
남자들도 가끔씩은 눈물샘에 고인 눈물을 빼줘야 건강에 좋답니다. 풉 ㅋㅋ
외모이든 성격이든 항상 제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면서 생각 많이 하구요.
저의 미래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도 하면서 눈물 흘릴때도 자주 있구요.
좌절과 희망이 교차되면서 감정의 기복도 심한 편이랍니다.
그냥 한마디로 간단하게 저의 꿈을 말씀드리자면
"연애 한번이라도 해보는 것" 입니다.
제가 정말 여자친구가 생기길 원하고, 연애도 해보고 싶은 욕구는 대단한데요.
만약 저한테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떨지 생각해보곤 하는데요.
<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된 복권 10장 VS 외모 보통급의 평범한 20~23세 여성 1명 >
저는 당연히 오른쪽을 선택합니다.
저는 아무리 돈이 많은 사람보다는 연인분들이 더 부럽습니다.
연애를 하고 있는 상황보다 더 행복한 일은.. 인생에서 그 어떤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저한테는..... 28살까지 여자를 한번도 만나보지 못하면서 한이 맺힌 쓰라린 가슴은
그 어떤 약으로도 치유되기 힘들만큼 병들어 있는 것 같아요.
결혼을 하고 싶은데 결혼을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고민도 이만저만이 아니겠지만,
연애를 하고 싶은데도 연애를 못하고 있는 싱글들의 고민도 장난은 아닐 것입니다.
저 스스로가 그런 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구요.
특히 나이는 먹어가고 있는데, 아직 결혼보다는 연애를 더 해보고 싶은 경우에는
어려움이 더 많이 따를 것으로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어떤 여자가 제 마음을 빼앗아 가버린다면 저는 그 여자한테 어떤 마음으로
접근해야 할 지를 정말 모르겠어요.
제가 28살이니까 결혼도 염두에 두고, 미래까지 반드시 생각하려는 생각을 갖고
그 여자한테 접근해야만 하는 걸까요?
당장 미래까지 생각하기보다는 "현재"에 충실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제 심정이라서요.
저는 맞선을 볼수도 있다라는 생각은 제 인생에서 이미 삭제했구요.
평생 독신으로 썩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선은 보지 않을 거구요.
연애는 꼭 해보고 싶고, 결혼도 연애결혼으로 이루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답니다.
제 뜻대로 될 지 안될지는 모르는 일이겠지만요.
저는 적어도 사귀면서 결혼까지 생각하려면 최소한 1년 이상은 연애를 해봐야 된다고
생각하는 가치관인데요.
20대 후반이나 30살이 되어서도 그런 가치관을 갖는다면... 멍청한 걸까요?
연애할 생각은 집어치우고, 조건이나 맞춰서 결혼할 생각만 해야 하는 걸까요?
나이 들어가면서 이렇게 서럽다고 느껴본 적도 없네요.
선을 보는 게 싫은 이유는요.
아예 만날 때부터 결혼을 전제로 저울질을 하면서 계산적인 만남을 갖는 형식이라서 싫습니다.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고귀하고 숭고한 사랑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구요.
그래서 저는 오로지 연애결혼만을 추구하는 타입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연애는 한번도 못해봤네요.
나이 들어서도 연애 하지 말라는 법은 없겠지만요. 그렇긴 한데
여자들이 제 나이를 감안하면서, 제가 결혼이 급할 것으로 오해할까봐 걱정입니다.
저는 그냥 연애를 위한 연애를 시작하고 싶을 뿐인데요. 결혼은 나중 문제구요.
아무래도 여자쪽에서 부담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대부분의 여자분들은 20대 중반만 넘어가면 연애보다는 결혼에 더 치중하는 듯?
20대 초반 아가씨들은 연애에도 관심 많지만, 저같은 아저씨는 싫어할 게 뻔하구요.
저랑 나이가 맞는 20대 중후반 아가씨들은 결혼밖에 관심 없을거구요.
저보다 나이가 많은 30대 누님들께서도 결혼이 급하기는 마찬가지일 거구요.
제가 쫌 귀엽긴 해도 누님들이 저랑 사귀면서까지 시간낭비를 할 생각은 없으실 듯?
여자분들 ~~ .. 이별로 끝났거나, 끝날지도 모르는 연애는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나요?
결국.. 연애의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것인지 ~~ .. 암울하네요.
어떡하죠? ... 연애 1~2번쯤은 해보고 싶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