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올해 27살인 늦깍이 대학생인데효~
성격이 내성적도 아닌데;;(외모에문제가 있어서그런가;;;)아직 여자친굴 한번도 사귀어본적없어요..
한참을 캠퍼스 C.C들의 부러운 행각(?)들을 바라만보다가.. 어느날~갑자기..천사같은 그분이 나타나셨지몹니까..^^
며칠전 학교구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려고 앉을만한 자리를 찾던중 구석진 벽쪽에 혼자 식사를 하시는..
(이상한 두건 같은걸 두르시고??-_-..차도르라고 하나요??암툰..)외국인 여자분이 눈에 띄는거에요..
외국인 학생들은 많이봤지만..그런복장을 하고 다니는분 첨이기에 호기심에 그분옆자리로 가서 앉았어요~ 살짝살짝 겻눈질을 해서 보긴보앗는데..이상하게 두른 천쪼가리땜에 얼굴이 잘보이지 않는거에요..
에잇 이참에 영어회화 실력도 좀 늘이고 질문좀 해봐야지..하는생각에..어설픈 콩글리쉬로 인사를 하고
말을 건넸죠~ 맨첨에 그분은 약간은 당황한 기색을 하시다가 곧 표정이 밝아지시더라구요~
(아~~아직도 그분의 웃는모습이 생각납니당..ㅠㅠ)
인도교환학생인데..1년간 공부하러왔다더군요..경영학과구..나이가 헐..21살;;;
제가 그 이상한두건같은거..(?)쓰고 밥먹기 안불편하냐고 물어보니깐..
함박웃음을 지으시면 그이상한 천쪼가리를 벗는데...우와~~~27년동안 살아오면서..인도여자가 이처럼 이쁜지 첨알았씁니다..피부는 좀 까맣지만..하얀치아에다가..쌍거플진 짙은 눈매..~ㅠㅠ 완전 제 이상형이였씁죠..그래서 서슴없이...
" Can I take your cell-phone number?"
그분은 폰이 없으시데요..ㅠㅠ 학교기숙사에서 생활하신다는데..계절수업듣고 가끔 구내식당에서..
다른외국인 칭구들과 식사를 같이 한다네요..그래서.. 앞으로 좀 친하게 지내자고 하니깐,,
긍정도 부정도 아닌 부처님같은 지긋한 웃음으로 저를 바라보네요...ㅠㅠ
혹시..외국인 여자친구와 사귀는분계시면 어케 고백하셨는지??사귀면서 에로사항은 없는지..
좀 많이 알고싶네요...27살 순정남의 마지막로맨스를 이렇게 끝낼순없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