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입니다 ..
어렸을땐 폭력으로 힘들었는데 커서는 언어폭력에 시달리네요..
저는 21세 여자 이구요 ..
저희언니는 23세 입니다 .
어렸을적 이야기 부터 할께요..
저희집 가난했습니다. 아니 지금도 가난하다고 해야될까요 ...
어렸을적 연탄보일러를 뗏었죠..
엄마는 어릴때부터 몸이 안좋으셔서 병원 입원을 자주 하셨구요...
그래서 초등학교 때 언니와 저는 학교 다니며 집안살림을 해야 했습니다.
단칸방에서 4식구가 잡니다 ..
어느날밤 아빠가 밤 11시쯤에 연탄 불 구멍을 조금 열어 놓구 자라고 해서
열어놓구 깜빡 잠이 들었는데 큰소리 에 깼습니다 .
아빠가 12시에 퇴근 하셔서 보니 연탄 불이 꺼진거죠...
아빠도 밖에서 힘들게 처자식 먹여살릴려고 고생하고 들어왔더니
불꺼져서 냉방에서 잘생각하니 화가 났던건 이해 합니다 ..
하지만 ..
초등학생 딸은 구두발로 이마를 때리고 가슴팍을 발로 차고 .. 심지어 싸대기.......
집에 물건 없어졌다 하여
가져간거 아니냐며. 맞고... 교회안간다고 대문앞에서
50미터 끌려 다니며 맞았습니다 .
말하면 끝도 없지요..
그래서 저는 벗어나고 싶어서 가출도 해봤구..
이른나이에 아르바이트 하면서 지냈습니다..언니랑 저랑 대학진학은 꿈도 못꿨죠!
언니는 언니돈으로 벌어서 가겠다며 새벽부터 아르바이트 하면서 등록금 모았는데
등록금 용지 얼굴에 집어 던지고.. 언니 돈 까지 . 가져갔습니다.. ㅠ
그러다 저희언니는 우울증 까지 걸렸었어요!!!!!
근데 저희 아빠는 아직도
"썅년들, 부모알기를 우습게 알아!! 씨팔x들.."
집에 들어와서 매일 술드십니다..
미치겠습니다 .. 이휴..
말대꾸요 ???? 못합니다 . 하면 바로 날라 오지요......
그래서 저는 결혼을 일찍 택했습니다..
사람들은 결혼이 무슨 도피처가 되냐고 하는데 .
사랑하는 사람과 빨리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에
서둘러서 결혼 을 진행 중입니다.
결혼 비용이요?
집에서 못해줍니다 . 괜찮습니다...
저희 아빠.. 술 안드셔도 욕하고 .. (저희 엄마한테는 짐승같은x,,,,매일 이럽니다 .. ㅠ)
한번 말씀하시면 기본이 3시간 연설 들어야 합니다 ㅠㅠ
조만간에 상견례인데... 상견례도 걱정입니다 .
(지난주엔 결혼할 오빠와 같이 만나기로 했는데 ,거기오시는데도 술을 드시고 오셨어요 ㅠ)
저는 괜찮습니다.
제가 떠나면 남아 있을 가족들 생각하니 너무 걱정 됩니다.
저희 언니, 우울증 있었단 핑계로 밖에 나가지도 못하게 하고..
나가면 사회에서 사기당하고 이용 당한다는 이유로 사회생활도 못하게 해요..
방이 좁아서 .. 아빠랑 저는 아직도 한방 씁니다 . 아빠 ,엄마 , 저랑 같이 자요 ㅠ
통화도 맘편하게 못해요..
옆에서 다 듣고 계시다가 끊으면 ..
어떤 놈이냐! 무슨일이냐!
이러시거든요....
저희 아빠.. 개선될수 있을까요????
대화로 푸는건.. 수도 없이 시도 하다 꼭 끝에는 욕으로 끝났습니다 ..ㅠㅠ
저희 언니나 엄마.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결혼 하지말란 소리는 하지 말아 주세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