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할아버지께서 암이예요
폐암 말기인데..
저희 아빠가 아는 한의사 분이 계셔서
한약을 지어 주셨어요
그래서 갖다드렸는데
오늘 전화가 왔어요 할머니한테서
저희집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시기에
엄마 아빠 모두 늦게 끝나고 지금 전화해도
아무도 없어서 안 받으시기에
"할머니가 전화하시면 부담스러워 하실지도 모르니까
제가 전해 드릴께요" 그랬어요
할머니는 그래도 본인이 전화하는게 나은거 같다며
계속 알려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어차피 지금 전화해도 아무도 안 받고 받더라도 동생들이 받을텐데,
그럼 제가 집에(시댁)에 가서 할머니 바꿔 드릴께요"
(주말마다 가거든요)
그랬더니 "너랑 다시는 상종 안한다" 이러더니
끊어버리시는 거예요
남편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벌써 어머님이 친정엄마하고
통화를 했다고 하더라구요(시어머니, 시할머니 같이 살아요)
같은 집에 살고있는데
시 할머니께서 어제 시어머님한테 뭐라고 해서
두분이 꿍한 상태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솔직히 할머니가 엄마한테 전화해서 고맙네 잘 먹겠네 이렇게
말 하기엔, 우리 엄마가 너무 부담스러워 할 것 같아서
그렇게 말한것 뿐인데 이게 그렇게 잘못 된건가요?
두서없이 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