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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분만해서자연분만성공기^^

야미꾸 |2007.07.04 00:37
조회 745 |추천 0

                  

 

예정일: 6월1일

출산일: 5월31일

a형

3.28kg

병원비 29만

자연분만 [무통x]

 

 

                          

 

철없는 엄마소개

 

안녕 하세욤~

저는 전라도 광주살구요.

 

11살차이나는 남편과 ㅋㅋㅋㅋ

20살에 결혼도 일찍하고....

아가는 늦게가지란 울엄마말씀을 밥에다 국말아먹고..

결혼과 동시에 임신해서,,,ㅋㅋㅋ

이번에 이쁜 딸을 낳은 87년생 엄마예요..ㅋㅋ

 

다들 친하게지내요~

 

 

 

예정일이 07.06.01 이였지만..

양수가 쪼끔씩 세는 바람에...

 

05.30일 수요일

정기점진을 하러 간날 바로입원을했다.

의사가 당장 입원하랜다..

그래서 집에가서 속옷이랑 세면도구를 가지고 병원으로갔다.

 

제모랑 관장을하고 분만 대기실에누웠다.

내옆에 잇는 산모 완전 진통 절정이다.

남편보고고도 머라한다...

다른쪽 산모는 아예 남편이랑 말도안하고 진통으로끙끙 댄다...

나 사실..그산모 보고 무서웟는데..

그리고 무통주사 맞은 산모..아가는 다나왔는데,,,마취가안풀린단다..

그래서 비상 걸려버렸다 진짜....그거보니까 안맞을려고햇던

무통이더 맞기 싫어졌다..

출산 준비하느라 왓다 갔다 해서 다행이였다....ㅋㅋ

 

관장....응가 소식이오는 바람에 죽는지알았다..

5~10분까지 참으랫는데....오빠가 7분참으랜다...-_-;;;

그래서 내가 승질내니까 갓따오랜다..

우르르륵......시원하긴 한데...많이 안나왓다.

아침에 해결한게 컷나보다..ㅋㅋㅋ

 

그리고는

해남엄마 온다고해서 내려갔다오고.

우리엄마도 오고,,,,뛰어댕겼다.ㅋㅋㅋㅋㅋㅋ

정말 이대까진 애 낳을 사람이 맞나 할정도로

웃고 놀았다..

 

오빠는 가게들렸다가 온다고하고..

엄마랑 같이 있었다...

간호사가 들어와서 설명을 해준다...이게 유도하는 약인데..

아가가힘들어하면 빼고 다시 넣을수있고,,

진통이 12시간 넘게없으면 다른 방법을 취한다고했다...

제발 빨리 진통이 걸리길.......

화장실 갈때 조심 하란다.....ㅋㅋ

유도분만 약을 오후 6시:30시 넣었다.

그래도 2시간 30분동안 멀쩡 했다.

가끔 배뭉침이 있는정도????

 

 30일 오후9시

 

9시가 지나가 진통이 오더니..

무슨 5분 간격이 이래 ..장난아니다..

사실 난 진짜 5분간격으로 오는지 알았는데,,완전 왔다갔따..

진통 오고 한 30초??20초?? 있다가 다시 진통오고....

아가랑 내진통이랑 알려주는 기계를 배에다 붙였는데..

귀찮다..배불러서 똑바로눕기힘든디..

옆으로누워도힘들긴 하지만.........

성질 같았으면 확 다~때버리고싶엇다.....

 

괜찮군 하는 순간 엄청난 진통 ,

간호사들은 진통이 자주오니까 운동안해도된단다.

근데 넘 아프다..막 울어댓따...-_-;;;

막 서럽고 아프고 무섭고...ㅜ.ㅜ

그런꼐오빠가 짠하게쳐다봣따.....이히...

역쉬 진통 할땐 남편들이 봐야된다...는 생각이 엄청 들엇따...

 

 

오빠가 나가고 엄마가 들어오는 순간 미쳐버리는줄 알았다.

 

오빠 나간이유,,,

짠해서 볼수가없단다...그리고 밖에서 울었댄다...

으흐흐흐흐흐..아빠가되는것도힘든거야 ㅋㅋㅋㅋㅋㅋ

 

한편나는..

소리지르고 난리가 아니였다,,,

오빠가 나중에 하는 말이 내소리바께 안났댄다 ㅋㅋ

그래서 간호사가 나혼냇다.-0-

 

분만하는 남자의사가와서 3센티 열렸으니 무통 놔란다.

간호사가 네~ 준비할꼐요..라고말하자.

나 갑자기 정신이...번쩍,~~!!!

 

"무통 안맞을껀데요..""

"많이 아픈데 괜찮겠어요?"

"네..안맞을꺼예요.."

"공짜니까맞아도되는데..누가맞지말래요?"

"안맞을래요."

 

사실 허리에 맞는것도무섭지만..

안맞겠다는데 계속 맞으라는 간호사와의사...

미치겟다..진통땜에 말도하기 싫은데..-_-;

진짜 진통을 참을수가 없어서

엄마한테 애기 언제 나오냐고 계속 물어봣다,,

엄마가 인제 곧나온다고했다..

진통이 너무아프니까 엄마한테만 언제 아가나와~ 이말을 몇번했는지...-_-;;;

울엄마왈...엄마되기가 쉬운지알어??...

 

간호사가또 내진을 하고오더니 인제 4~5센티 열렸다고

진행도 빨리 된다면서 그말하고 다시 갔다..

 

얄미운 간호사 ..........

그리곤 자기들끼리 밖에서 떠드는 소리가 난다.

그나저나 나는 소리질르고..

으음~~ 완전 힘이 저절로 들어가고..

난리가 아니다...

그렇게해도 간호사 내진하러도안오고 지들끼리 논다..-_-;;;

 

 

내가 그렇게 소리 질러보기도첨이다...

근데 소리지르니까 배가더아프긴 한것같다....

 

간호사가 하도 울고 소리 질르니까

문열고들어와서 나한테 머라한다...

아가는 더힘든데 그러면 산소 공급이 안된다면서

산소호흡기 쒸어주고 숨을 길게 천천히 쉬란다.

갑자기 밑에서 뭔가 흐른다..

말이 쉽지 그게 안된다..

보니까 엄마가 피란다....

급하게 간호사 불렀더니...

원래 그런단다..---;;;내가 애를 여러번 낳아봤냐.....-_-;;

엄마도 오빠도 놀랫는데.......

 

그리고 막바지 응가 마려운 느낌이......

나그상태에서 엄마한테 화장실 가고싶다햇다.

그랬더니 간호사가 아가가 나올려고하는거란다.

아진짜 가고싶은데...

그러자 엄청난고통이....더소리지느니까

내진은 아플때 하는거라면서 했는데..

사실 나는 내진이 겁나 아픈지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보다.ㅋㅋ

무슨 느낌도 안났다..ㅋㅋ

 

간호사가 나보고 너무빨리 진행된다고 좋다고한다.

사실나는 첫애치곤 빨리 나온거란다..

그것도 상당히 빨리..

유도분만도 잘걸리고......

 

내진을 하러온 간호가사 인제 힘주란다.

다 열렸다고 ,,,그리고 힘주고 분만대로가자한다.

 

의사가 들어오더니 힘주라는데

머리로준다고 머라했다.

머리에 힘이 들어가는데 어짜라고..

암튼 두세번 길게 힘을 주니까 우리 아가가 나왓다.

3시간 30분동안 진통이 연속으로오다가 드디어~!!!

 

뱃속에서 뭔가가 쑥~나온 느낌이 들긴했는데

내아가가 아닌것같앗다..

 

 31일 12시 22분

딸 이란다.

뭐야...원래 딸이였다가.

아들이라고했는데...

낳아보니 딸이다..

우리 아가용품 남자꺼로준비햇건만...-_-;;;

 

 

하도 소리질러서 목도아파서 간호사들이

말을 시키는데 대답이 안나갓다...

목만 드럽게 아프드라...ㅋㅋ

 

그리곤 오빠가 아가 탯줄 자르고 ,,

아가 다시 보여준다고 가치 나가고...

1.~2분후에 의사가 태반도빼고 피도빼고

회음부도 꼬매고 ,,,근데 그때까지

 

멍~해게있었더니 간호사가 어지러우세요

물어보드라 아니요 대답 한거같았는데 ..

안했나보다...간호사가 짠하게날 봣다...-_-;;ㅋ

 

 

그리고 회복실에서 데리고왓떠니

엄청 귀여운 우리 아가 ~ㅋㅋㅋ

똘만 똘망 해가지고는 쌍커플도 있고 ㅋㅋ

 

입원실로 옴겨주는 간호사가

첫앤데 참을 성이 많아서그런지

아가를 쉽게 낳았다고 칭찬했다..ㅋㅋ

 

약발이 잘든건지...아가가 성질이 급한건지...ㅋㅋㅋ

암튼 우리 아가 이삐다 ㅋ

 

 

추가^^

 

의사가 아기머리나오고나서 힘빼라할땐 꼭 힘빼세요 

힘 들어가더라도.

안그럼 회음부절개해도 똥꼬까지 막 찢어져서 회음부 꼬매는 데만

몇시간씩 걸리거든요...

예비맘들 ~꼭~ 힘빼라고함 힘빼셔야되요^^

이쁜 아가 낳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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