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성질은 드러웠지만...^^ 요즘은 분노가 컨트롤이 안되네용...ㅜ.ㅜ
화두 많이나구 짜증두 나구...무기력감도 생기구...
있잖아요..
남편들은 원래 집안일에 잼병인가요?
우리 친정아버지가 집안일을 워낙 잘하셔서 이런일로 스트레스를 받을 줄이야...ㅜ.ㅜ
왜..왜..왜 도대체가..왜...
세탁기에 바지 넣을때 안에 휴지랑 같이 넣는지...ㅜ.ㅜ
한두번도 아니고...두세번 다시 물로 헹굴때 그 스트레스...
휴지로도 모자랐는지..에이포 용지까지 넣어주는 센스~! 종이조각 뗀다고 죽을뻔....
걸레질하면 배가 너무 땡겨서 방좀 닦아달랬더니..
먼지와 머리카락을 닦는게 아니라...방바닥에 발라주는 센스..
그거 있잖아요..애들이 걸레들고 좌우로만 흔드는거...ㅜ.ㅜ
하도 참다 못해 일생에 걸레질 몇번 해봤냐니까..3번했다네요...오 마이갓~!
집안이 어질러져 있어도 치울생각 안하고 한쪽으로 밀어놓고..누워있고...ㅜ.ㅜ
내가 치우면 그제야 뛰어오는 신랑...
나는 알아서 좀 해줬으면 하는데...
아기 없을땐 별루 신경 안쓰이더만...
이젠...아가가 뱃속에 있어 활동이 자유롭지 못해..더 짜증이 많이 나나봐요..
옆에오는것 조차 미울만큼.....ㅜ.ㅜ
집안일에 잼병이지만..우리집에 잘해주고..날 아껴주는것 만큼은 세상 누구보다 잘하는 신랑...
어디...집안일 배우기 캠프 그런곳 없나요?
요즘 장마라 몸이 더 힘들어지는데...
신랑이 슈퍼맨처럼 다 잘해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