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야독하는 성실한 20대 초반의 여자 입니다 ㅋㅋ
왠지 제 입으로 성실하다 말하니 쑥쓰럽네요
한참 혈기왕성할 나이라
뭐든 열심히 합니다.
물론 노는것두요
친구들과 저녁에 모이면
갈데가 어디 있겠습니까 ?!
한잔 두잔 넘어가다
결국 나이트지요 ~
윗쪽분들 클럽이다 뭐다 하지만
지방엔 역시 나이트죠 -_-
요즘 부킹 안한다 안한다 해도
웨이터들 질질 끌고 가서 애써 부킹 시켜주는
뭐 그런거 다들 아시죠 ?!
가끔 팔에 손자국이 남거나 멍도 듭디다
제 얘기는 여기서 부터 본론 !!
솔직히 저 술 잘마십니다 .
왠만한 남자들 주량 됩니다.
하지만 술이 쌔다고 술 안취하는거 아니죠 ?!
아무리 취해도 해야할말 못할말 가리고
해야할일 하지 말아야 할일 가릴 줄 압니다.
정말 정신력 문제 아닙니까 ?!
그런데 제 친구 술만 마셨다 하면
이남자 안았다 저 남자 안았다
눈에 잠시 안보이면
구석에서 쪽쪽빨고 핧고 난리도 아닙니다.
결국 원나잇 스탠드 경험 몇번 있는거 알고 있습니다.
많이 마시면 말도 안합니다
두세잔 마시고 꼭 그럽니다
술이 약한건지 약하고 싶은건지 척을 하는건지
물론 친구 사생활이지만
정말 보기 싫은걸 어쩝니까 -_-
한날은 이 친구가 나이트를 가자길래
너와는 가기 싫다고 말했지만
뭐 중간 생략하고 결국 갔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부킹의 기회는 찾아왔고
저 열심히 댄스 스포츠 즐기고 돌아오니
역시나 제 친구 낯선 남자와 딱 붙어서
난리도 아닙니다.
저 물론 눈치 줬습니다
허벅지도 꼬집어 보구요
남자분들 딱 보니 원나잇 스탠드 목적이었던 것 같길래
나가자고 친구 손을 잡아끌었습니다
제 친구 양주 세잔에 맛이가서는
더 놀자며 짜증내는 제 얼굴을 뒤로하고
남자 품에 안겨 좋아 허덕이더군요
저................
치밀어 오르는 짜증을 뒤로하고
좋게 좋게 나가자고 했지만
왠만해선 쉽사리 말을 듣질 않더군요
결국............. 3명의 낯선 남자들을 앞에 두고
제 친구의 뒷통수를 날렸습니다 -_-
욕설과 함께.......................................
그 뒷일은 대략 상상하시구요
저 그땐 너무 흥분해서
술취한 친구두고 미안하단 소리 한마디 없이
그냥 휙 집에 돌아왔어요
자꾸 전화 옵니다 제 친구
쪽팔렸겠죠 -_-
하지만 정말 싫습니다.
가끔 절교하고 싶어요
제친구 같은분들 가끔 계시죠.
여자분들 제발 지조 지킵시다.
제 친구 버릇 -_-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