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을 사귄 여친과 헤어졌습니다.. 일방적으로 차였죠..
제가 믿음을 못준게 이유였습니다.. 제가 나쁜놈이었죠.. 그 사람은 저에게 모든걸 해주었고..
저는 공부하는 백수였고.. 잡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너무 냉정했었구요...
4달을 페인처럼 살았습니다.. 맨날 술먹고.. 술이 없으면 잠을 청하지 못했지요..
지금은 직장도 있고.. 잘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얼마전 그녀에게 연락이 온거였지요..
그날 전 친구들과 술을 먹고 있었고.. 낯선 번호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여자였는데
다짜고짜 머하냐고 묻더군요 .ㅡ.ㅡ 전 누군지 몰랐구요.. 장난전화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그녀더군요.. 심장이 멎는줄 알았습니다.. 절때 연락같은거 안할것 처럼 냉정했던 사람이었거든요...
전.. 얘기라도 하고싶어 만나자 했습니다.. 그러자 하더군요.. 바로 가서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녀가 그러더군요.. 첨엔..오빠에 대해 나쁜기억만 떠올랐다... 그런데.. 지나다 보니.. 잘해준게
생각나더라.. 다른남자와 한달정도 사귀어 봤는데.. 오빠만 생각나더라...
흔들렸죠... 그래서 결국 다시 시작하자 했습니다..그녀도 동의하더군요.. 행복했습니다.. 적어도
몇일전까진... 그런데... 힘들더군요.. 예전의 나만알던 그녀가 아니었습니다... 게임 길드
남자동생들.. 새벽에도 전화오고.. 문자오고.. 만나고.. 전엔 나외엔 다른 남잔 없었습니다..
물론.. 저도 아는 여자들 있습니다.. 연락하고.. 만나고.. 그런데.. 여친있을떈 그러지 않았습니다..
여친이 저에게 숨기거나 하는건 없습니다. 문젠.. 믿음이 많이 없어지네요..
헤어졌을때의 그 다급한 마음들... 돌아만 온다면 머든 이해해주고 받아주리라..
이런 마음들.. 없나봅니다.. 사람이란게 참 간사해서.. 너무 힘드네요..
전화통화를 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 전에는 자는사람깨워가며 메신져도 하고 문자도 보내고 하던 사람인데.. 이젠..그런게 없습니다.. 과연.. 정에 끌려 만난걸까요..
전 아직 그친구 만나면 좋습니다.. 종일 그 친구 생각만 하구요...
제가 상처를 받아서 집착을 하는 걸까요.... 술 한잔 먹고 주절댑니다...
배부른 고민이라고 생각들 하시겠지만.. 너무 힘드네요....
연락한 이유가 웃깁니다.. 제가 한동안 맘에 들어했던 여자가 있었는데 제 싸이에
설렌다고 써놨었습니다.. 이 친구가 그걸보구 여친생긴것 같아서 연락했답니다..이건 먼 뜻일까요ㅠㅠ
저도 바보지요.. 이 친구 만나는 순간 그여자.. 연락도 안받고 있습니다..
맘이 한순간에 쏠려버렸네요.. 다시 아파할 수 있단걸 알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