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연속 엽기&호러를 읽으면서 난 그런 경험이 없나하고 생각을 해보다가 경험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제목에서 보았듯이 귀신눈은 빨간 눈을 하구 있는 것 같습니다.
어렸을적 그러니까 초등학교 5학년때였습니다.
그때 제가 면목동에서 살다가 신림동으로 이사를 왔거든요^^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신림9동에 있는 현대아파트...
산꼭대기에 있구 관악산과 맞물려 있는 소규모 단지의 아파트...
흠 암튼
저희누나가 저와 2살 터울인지라 누나는 중학생 저는 초등학생...
같이 등교를 하고 있었어요
그날은 비가 엄청 오는 날이었고
누나와 같이 우산을 쓰면서 아파트에서 학교로 가기위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사는지역특성상 산정상에서 내려가야 학교를 갈 수 있습니다. 암튼.. 흠흠
지금같이 장마가 심한날이었는데 저 밑에서 우산을 안쓰구 검은색 약가나 타이트한 바지에 스트라이프 폴로티를 입은 짧은 머리의 남자가 비를 쫄딱 맞구 올라오는 겁니다.
정말 그렇게 비가 억수 같이 쏟아지고 있는데 말이죠
아 그래서 이 사람은 우산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아무생각없이 누나와 함께 걸어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느낌 있잖아요?
갑자기 온몸에 닭살이 돋으면서 한기가 샤~~악하구 올라오는 기분?
그 남자가 점점 다가올수록 그런느낌이 드는겁니다. 점점 진하게 말이죠..
암튼 무서웠습니다.
요즘 어린애들 말마따나 조낸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누나옆에 꼭 붙어서 같이 걸어갔지요
그 순간 그 남자가 제 옆을 지나가는데.... 물론 무서웠지만 호기심에 그 사람이 너무나 궁금한겁니다 얼굴이 보고싶어졌던거지요
봤습니다.
고개를 들어 용감하게 그 사람을 봤습니다.
놀랐습니다.
얼굴은 푸르스름하구 그 영화에서 보면 죽은 시체들을 보면 그렇잖아요 색이 피부색이.. 흠
암튼 그 색을 띄구 있구 ...
두 눈이...
정말 두눈이... 충혈이 된것두 아니고 정말 빨간색이 눈에 박혀 있는겁니다.
눈동자가 있는것두 아니고 정말 빨간색이 눈에 박혀 있는겁니다.
너무 놀래서 순간 몸이 굳어버리는 겁니다.
그 사이 그 사람은 사라지구...
한동안 그렇게 서 있자니 누나가 걸어가다가 저를 부르는 겁니다 안오고 모하냐구..
물어봤습니다. 방금 지나간 사람 못 봤냐구....
누나의 한마디... 지나가긴 누가 지나가? 지금까지 너랑 나랑 밖에 없었는데....
무서웠습니다..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빨간 눈...
또 다른 경험답입니다.
같은 꿈을 3번을 꿨습니다.
돌아가신 할머니와 관광버스를 타구 여행을 가는 꿈...
할머니와 관광버스를 타구 여행을 가다가 잠시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물론 할머니는 화장실을 간다구 내리시구... 전 버스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버스는 출발을 하더라구요
전 당연히 버스가 출발하기에 할머니가 옆에 계신줄 알았습니다.
눈을 떴더니 할머니가 안계시더라구여 그래서 정말 아무생각없이 뒤를 돌아봤습니다.
여기서 조금 웃길 수 있겠지만
그 고속도로를 달리는 관광버스를 할머니께서 달려서 쫓아오고 계시는 겁니다.
아~~ 참고삼아 맨 뒷좌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정말 놀랬죠
근데 할머니께서 이런말을 하면서 버스를 쫓아오시는 겁니다.
넌 곧 죽을거야..... 넌 곧 죽을거야.. 넌 곧 죽을거야...
당연히 무서웠죠. 그때 저를 향해 외치시던 할머니의 모습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할머니의 눈.. 빨간색이었습니다.
이 꿈을 3일 연속으루 꾸었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3번째 꾼날 저희 누나에게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더 놀라운 것은 저희 누나두 같은 꿈을 꾸었따는 겁니다.
그것두 저와 마찬가지로 3일연속으로다가 말이죠... ㅜㅜ
그리고 그날 저희 집안에 초상이 났습니다...
큰아버지가 돌아가셨던거죠....
평소 저희 가족들 굉장히 아끼구 좋아해주셨던 큰아버지가요....
여기까지가 저의 경험담입니다.
무서운 일이었지만...지금은 이제 먼 옛날 얘기 인지라 별루 무덤덤 하네요
하지만 공통적으루 느꼈던 것은 귀신의 눈은 빨간색이었다는거....
네티즌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빨간눈... 진짜 보면 무섭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