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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의 난감했던 상황..

팜므 |2007.07.05 18:12
조회 515 |추천 0

평소에 장이 약해서 찬물을 마시거나..에어컨 바람을 씌거나 하면

순식간에 배가 확...아파져서 화장실로 냅다 뛰어가야 하는 처지가 됩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사무실 에어컨 바람에 시달리다..결국엔..약 10분전쯤...배가 갑자기 싸르르~~

사무실 밖에선 남정네들 대여섯분이 자재를 나르고 계셨고..

전 평소에 주변에 남정네들이 있으면 화장실을 잘 안갑니다.

게다가 회사 화장실은 깨끗하긴 하지만...모두 남자들이고 여자는 저 혼자인지라..

거의 이용을 안하죠.

하여간....급하게 가방에서 차 키를 들고 뛰었습니다.오늘 사무실 앞 마당이 복잡해서

오늘따라 차를 옆에 식당 마당에 주차를 시켰던 터라..

부지런히 뛰어서 차 앞으로 갔죠

아무리 키를 눌러도 문이 안 열려요..ㅠ.ㅠ

수십번을 눌러도....

왠일인가 싶어 키를 쳐다보니..아뿔싸..

제가 차가 두대거든요..

트라제 하고 라세티..

트라제는 지금 아빠가 끌고 다니시는데....키는 두개씩..

라세티 앞에서 트라제 키를 누르고 있었으니.....ㅠ.ㅠ

뒤는 점점 압박을 해오고..

어쩔수 없이...뒤에 힘을 잔뜩 주고 다시 2분을 참고 뛰어 사무실 화장실로 직행...

다행이....제 뒤는 막판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아주더군요..

일을 무사히 마치고난후 손을 씻는데 너무 행복했답니다.

아...

한약이라도 먹어야 하는걸까??

몇일에 한번씩.....왜 이러는 걸까요??

앤하고 밥먹고 차 타고 갈때.....제일 난감하죠....

벌써 몇번이나 그런 모습 보였으니...

에휴...어디 한의원이 잘 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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