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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동생이 성폭행당하는걸 직접봤습니다.....

휴.... |2007.07.06 10:57
조회 46,419 |추천 0

여러가지의 리플들을 봤습니다...물론 진심으로 걱정해주신분들 감사하구요......

 

베풀도 잘 보았습니다......제가 글을 올린이유는...어디 제 죽고싶은 심정

 

하소연할때도 없고..너무 답답해서 그랬습니다...무기명의 인터넷이라면 그래도 좀 낫겠지

 

싶어서요.......그리고 동네는 밝힐수없습니다.......그애가 사는곳이니까요......

 

참..그리고 경찰이 제말을 믿지 않은게 아닙니다.....제가 철밥통 안일주의 경찰들을 믿지않아요...

 

 

 

근데...제가 설마 제가 그색히를 쫓지않은것땜에 죽을만큼 괴로워하겠습니까??

 

인터넷이고 자기일 아니라고 막말하시네요...제가 가장 괴로운이유는 친한동생이

 

그런일을 당했다는거에 대해서 가장 분해서 글을 쓴겁니다...당연히 입밖으로 안꺼내지요...

 

절대 맹세코 경찰들한테 조사받는 순간에만 제입밖으로 얘길 꺼냈습니다..

 

그리고 칼가진놈한테 제대로 뛰어들지 않았다고 운동헛했다느니 용기가 없다느니...

 

(물론 용기없는 놈이었습니다..) ...제가슴의 상처만 더 늘어납니다...

 

 

6년전에 제가 신입생때 저희 선배중에 모 경비업체서 일하던 선배가 있었습니다...

 

그 선배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받고 출동나갔다가 방탄장비 전부다 차고있었음에도

 

정확하게 목에 한방 찔려서 죽었던사고가 있었습니다..그선배 지금의 저보다 훨씬 뛰어난 실력가면

 

실력가지 못한 사람 아니었습니다..(이사건 당시 뉴스에도 나왔습니다...혹시 기억하시는 분 있을지도)

 

그때 같이 출동했던 다른선배가 하는말로는 완전히 제압했다고 생각한순간 도둑이 반항하며 무심코

 

휘두른 칼에 한방에 죽었답니다.....그때 살아남은 다른선배가 저희 후배들 데리고 말하길...

 

'절대 칼가진 사람이 있으면 얕보인다고 객기부리지 말고 도망쳐라..펀치나 킥은 럭키펀치가 나와도

 

데미지 입는 선에서 끝나지만....칼은 아니다....럭키히트 한방이면 그냥 죽는거다......그 럭키히트의

 

확률이 1%채 안된다고 하더라도 그 1%의 확률은 목숨하고 직결되어있는거다...'

 

이렇게 울면서 말했습니다........핑계같진 몰라도 제 목숨이 걸린 일이었습니다.....누구나 다

 

그상황에 약해졌을겁니다......용기없는 제가 가장 큰 잘못이긴합니다만....

 

그저 몇대맞는정도가 아니라 제 목숨이 걸린일이었습니다....말함부로 하지마세요.....

 

누구보다 괴로운건 저입니다......

 

 

후기를 남기자면...

 

어제 다시한번 경찰서에 갔다왔습니다....그애는 사고당일 여경에게 따로 조사받았고 전 다른 남자

 

형사에게 조사를 받았으며 어제 연락이 와서 다시 가서 조사 받았습니다...당연히 별다른 진전없지요...

 

얼굴도 못보고 체격만 알고있는 상태에서 잡기가 쉽진 않다고 합니다..다시한번 똑같은 범죄가 발생하지

 

않는한이요.....어차피 경찰 안믿었습니다.......못잡을것같고 평범한 서민의 일이라면 제대로 나서줄

 

일도 없지 않겠습니까.....그애완 아직도 연락안합니다...못하겠습니다...진짜 죽어도 못하겠습니다....

 

너무 친했던애라 이렇게 어이없게 인연이 끊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너무 어이없네요...

 

 

제가 제손으로 잡아 죽인다고 했던거 그저 분노에 찬 빈말아닙니다....오늘부터 같은과친구들에게

 

부탁해서 새벽시간에 울동네에서 잠복들어갑니다....

 

친구들에게 사례도 약속했고 숙식도 울집에서 전부해결하게

 

하기로 했습니다....3인1조로 움직이기로 했으니 당하진 않겠지요.....그색히 혼자서 움직인다면

 

아무리 칼을 들고있어도 제압할수있겠지요.....(합동대련은 한두번 해본사이들이 아닙니다....

 

팀웍하나만큼은 자신있어 하는 사이입니다....)

 

물론 친구들에겐 사실대로 말하진 않았습니다......내가 새벽에 어떤 싸이코같은 식히한테 칼에 찔렸

 

다라고 말한정도입니다.....친구들 시간 많이 뺏을순없고해서 1주일만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잘될진 모르겠지만......꼭 잡을수있게 응원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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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일인데요....

 

제가 요즘 방학이라 늦게 자는 일이 많아요...그래서 그날도 늦게까지 컴터하고있었습니다..

 

근데 동네 잘 아는 여동생한테 전화가 오더군요...늦은시간이긴했지만....걔가 가끔 일이 밀리면

 

늦게 끝나기때문에 새벽에도 가끔 전화가 오긴합니다.....

 

 

제가 전화를 받자마자...'오빠 살려줘...누가 막 쫓아와...'이러면서 헉헉거리더군요....뛰면서전화하던것

 

같습니다.. 뭔 일이 터졌다 싶어서....왜그러냐고...저도 멍청해서 그런지 무슨일이냐고

 

차분히 말하라고 다그쳤죠 차분히 말할수있는 상황이 아닌데두요...

 

 

어디냐고 물으니...집에 가는길...집에 가는길...이러고있길래 알았다고 하고서 전화끊고

 

바로 뛰쳐나갔습니다....(최소한 전화라도 끊지 않고 그대로 들고나갔더라면....)

 

 

제가 그애가 다니는 길을 알거든요......어차피 동네기때문에 모든길을 다 압니다.....

 

열라 뛰어서 10분만에 그애집근처에 도착해서 그애가 다니는길을 훑었는데..아무소리도 안나더군요

 

전화를 했는데 받지도 않습니다.....어쩔까 어쩔까...하면서 열심히 찾았는데....

 

전혀 안보입니다......걱정은 되고 전화는 안받는데...전화를 한번 더 거니까....신호가

 

30초만에 끊기더군요......밧데리를 일부러 뺀거라고 느꼈습니다....

 

그때 온몸을 타고 공포가 밀려왔습니다....맘이 다급해져서 새벽 3시쯤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큰소리로 이름부르면서 찾아다녔습니다....아무소리도 안들리더군요....자꾸 시간은 지나가고 너무

 

초조했습니다....

 

 

혹시나 싶어서..바로 그근처에 작은 공원이있거든요.....그곳을 뒤지면서 이름을 크게 부르면서

 

뒤지다가 공원화장실..(진짜 허름하고 작은곳입니다..)그곳에서 미세하게 작은 소리가 들리는걸 느끼고

 

앞에 멈춰서서 문을 열자마자 어떤남자가 튀어나와  아랫도리가 벗겨진 상태로 칼로 절 찌르더군요.....

 

진짜 순간적으로 피했습니다.....그러더니 계속 칼을 휘두릅디다..얼굴은 모자와 마스크로 가려져있었

 

지만....예상은했습니다..왜..혹시 들어보셨을거예요...울동네에 여자 허벅지를 칼로

 

찌르고 도망가는 싸이코가있다고...이색히가 그 색히인진 모르겠지만 순간 그색히일거라고 생각했

 

습니다.....저.....평소에 운동좀했습니다....대학도 체대다니고...경호학과입니다.....근데 칼을보니까

 

몸이 움직여지질 않더라구요...제가 너무 무기력했습니다....그래도 진짜 진짜 진짜 용기를 내서

 

다리를 걸어 쓰러뜨리겠단 심산으로 로우킥을 먹여 자빠트리긴 했는데 자빠진 상태에서도 칼을

 

휘두르는 그색히를 보고..더이상의 공격은 못하겠더라구요.....그색히 다시 벌떡일어나더니 도망칩

 

니다....잡아야 겠다고 생각했지만....그애 걱정이 더 컸습니다.....아니...솔직히 말하면 내가 쫓아간다

 

고해도...칼을 들고있는 색히를 내가 제압할수있을까 무서워서 포기한거죠..정말 한심한놈입니다..

 

10년을 넘게 해온 운동.....아무짝에도 쓸모없더군요......

 

 

다시 화장실 안을 보니까..그애 옷이 다 벗겨진채 거기에 그냥 쓰러져있더군요...놀래서 다가갈려고

 

하니까..오지말라고 소리칩니다.......보여주고싶지 않았겠죠....

 

 

화장실 문을 닫고....제 무기력한 모습에 자책하고있을때....우는소리가 들리고 수돗물 튼 소리도

 

나고..그런소리들이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여기에보면..소설이다..뭐다 하시죠..?? 차라리 소설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차라리 저급

 

영화 시나리오였으면 좋겠습니다......그색히 칼이 무서워서 쫓아가서 잡지도 못한 제가 너무

 

한심해서 죽을것같고 평생 상처가 되고 그런모습 보여준 그애하고도 이제 편하게 웃으며 볼수도

 

없을것같은 현실이 너무 아프네요....아직까지 연락 한통 안왔고...저도 차마 연락못하고있습니다..

 

 

 

그날 경찰에 신고는 했지만.....경찰들 믿지 않습니다....그 허벅지

 

칼로 찌르고 도망간 색히도 아직 못잡는놈들이 신고한다고 또 잡아내겠습니까??

 

 

제가 잡을겁니다...제가 무조건 잡아서 이번에 제가 칼에 찔려 뒤진다고 해도 최소한 그색히랑

 

같이 뒤질겁니다.....혼자는 절대 안죽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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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번진수채화|2007.07.06 12:41
근데 그걸 왜 여기다 썼어요? 무슨 고민거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아는 동생의 치부와도 같은 일을 왜... 쓰는건지..... 님의 글을 현재 톡커들의 정신세계를 가정해서 생각한뒤에 읽어보면... 뭐랄까.... 흥미 위주꺼리의 글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동생을 아끼신다면 이런글을 왜 쓰는건지.. 글을 봤을때 여자들 조심하라는 경각심을 유도하는 글같지도 않고.......... 좀..이해가 안가네요
베플당장지워|2007.07.06 19:53
이봐... 경호학과 학생.. 이글을 지우던지.. 아니면... 전공을 바꿔보게나.. 그 여성분이 당한 범죄가 너무 속상해서 이런 글을 올린겐가? 아니면.. 당신이 그 범죄자를 제압하지못한것에대한 자위의 글인겐가? 성폭행을 당했는지.. 아니면 당할려는 찰나에 찾아내서 성폭행을 예방했는지는 내 잘 모르겠소.. 하지만.. 이런식의 범죄는 사실상.. 경찰에서도 속수무책이라오.. 그들이라고 모든범죄를 다 해결해줄순없다오.. 뉴스에서 특정지역에 연쇄 성폭행등이 발생하여 여론몰이되어 '이놈 못잡으면 경찰서중 누구하난 옷벗어야 된다'라는.. 위기위식이 들어야 겨우겨우 수사팀 꾸린다오.. 난 당신처럼 범행을 저지를 사람을 보진 못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찾아가서.. 구해준적은있소.. 아직도 가슴으로 아파하고있소.. 근데 당신은.. 아니오.. 이글은.. 피해를 당한 여성에대한 모독이오.. 꼭 이래야만했소? 당신은 절대 찾지못할.. 대한민국 경찰도 잡지못할 그자식을.. "다시만나면 같이죽겠다고.. 그러니.. 내가 칼앞에서 주눅든 사내라고 비난하지마시오.."라는식의 글을.. 정말 그게 정말 창피한거요.. 아무도 모르게 입다물고 함구하시오.. 그여성분.. 당신을 볼때마다 수치심이 들것이오.. 젊디젊은 나이에.. 그 어린나이에 그런일을 당했으니 정신적 충격이 클것이오.. 당신이 해야할일은 이따위 글을 적는게 아니라.. 그 여성분이 고맙다고 찾아와 인사할때까지 그 여성분의 주변에서 잠시 사라져주는것 뿐이라오.. 남자라면.. 진정남자라면 그렇게 해야하는것이오.. 제 장인어른께서 묻습니다.. 내딸과 다니다가 깡패를만나면 어찌하겠느냐고.. 전 와이프 손을잡고 발이안보이도록 도망치겠다고 했다오.. 정히안되면 와이프를 도망칠수있도록 온몸으로 막겠다고 했고.. 결혼을 승낙받았소.. 앞으로 졸업후.. 고객의 신변을 보호하는 일을 맡게될텐데.. 그때도 칼든적에게 고객을 다치게하고.. 다
베플ㅡㅡ|2007.07.06 11:04
그사람의 정액없어지기 전에 신고하십쇼. 그여자한테 수취심이 들더라도 바로 신고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범인 잡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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