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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인줄 알앗던.. 변퉤 쉐리 혼쭐 내줬습니다..ㅎ

강인한그녀 |2007.07.07 04:56
조회 879 |추천 0

얼마전 남친 집에가는거 버스 기다려주고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

남친이랑 놀앗던거 생각하믄서 집에 오느라 누가 뒤에서 쫓아오고있다고는

생각도 못햇죠..

 

집에 거의 와서 계단 7개 정도? 잇는데 그거올라가면 왼쪽에 문이잇고 그걸열면 바로 우리집입니다.

계단을 다 올라가서 ..문을 열기 전!

그제서야 전 제 뒤에 뭔가 있다는걸 알았죠. . 둔하디 둔한 나 ..

전 순간 말도 안되는 ..한 여자로서의 로맨틱한 (?)상상을 순간 하는 바람에..

'어머 내 남친이 몰래 따라왔구나!' 라는.. -_- ;

뒤돌아 봤을 때 , 내 눈앞에 서있는 허여멀건하고 안경끼고말라삐뚤어진,,

그래요..불행히도.. 제 남친도 그리 생겼습니다..  절 더 헷갈리게 만든 이유죠 ..

 제 남친일꺼라고 어두운 불빛사이로 자세히 보기전까진

그렇게 희망했죠..

그런데! 생전 처음 보는 놈.. ㅡ.ㅡ

그제서야 둔한 전 위협을 느꼈습니다. . 그놈은 갑자기 흥분하는듯하더니

절 껴안으려고 들었습니다.. 그 순간 전 문을 바로 열고 "아빠!!!!" 하고 비명을 질렀죠..

우리집에 아빠와 오빠가 있었으니까요,, 그 미친x은 그제서야 내가 혼자있는게 아니란것을

알았는지 정신차린듯한 표정을 하고 ..

뒤돌아서 계단을 ..뛰어가지두 않고 천천히 내려가는 것입니다.

하하하하하하 그 모습을 보고.. 갑자기 이.. 이..안에서 치밀어 오르는 분노..

 

'난 니가!!!!!!! 내 남친인줄 알았어!!!!!!!!!!!!!!!!'

 

그런데.. 뛰지도않고,,걸어가다니!? ? 너 딱걸렸어..

전 너무 화가나.. 젖먹던 힘을 다해서 모든 기를 내 손끝으로 모으고

팔을 한 바퀴 뒤로 휘 - 돌려서 있는 힘껏 그놈 등을 내리쳤습니다...

제 손은,, 다들 맵다고 하거등여 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후련한데,,

그래도 내가 왜 그 놈을 더 패지 못했는지 아쉽구,, 그러네요 ㅠ

변퉤님아 어쩜 이거 보고 있을수도 있는데,, 등에 난 내 손자국,, 보면서

반성즘 해라,,

그렇게 살면 안된다-

여성분들 조심하세요 밤길..진짜루요 ㅠㅠ

요즘엔 40-50대 아저씨들도 막 말걸어요,, ㅠㅠ

여성분들 겁먹지 마시고 저처럼 호되게 한번 때려주세요,, 거시기를 확 차버리든지요,,

화이팅!!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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