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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할때가 없네요ㅠ

말할상대가... |2007.07.07 21:58
조회 177 |추천 0

 

 

지난겨울  4년을 매일같이 함께 했던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이유는 첫사랑을 찾아갔었던게죠..울고불고 어떻게 그럴수 있느냐...

지난겨울 참 힘들었습니다.  첫사랑을 가슴에 담고 있는걸 알고 있었지만

인간이 어찌 그럴수 있냐 싶었죠...

참 많이 울고 그녀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을때

혼자서 독해지자 맘을 먹었습니다.

 

무슨 악연의 끝이 이리도 질긴지. 올초 부모님이 신년운세를 봤을때 올한해 남자땜에

참많이 고생한다고 했었는데...

 

찾아간 첫사랑과 다시 안좋아지고 그사람은 다시 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사람들도 그 인간이 어떻게 했는지 다 알고 있는 상황이였고

첨엔 미친놈이라 욕하며 무시했습니다.

그렇게 독해지자 맘을 먹었는데 외로웠는지 다시금 연락을 받아주었죠

다시 사귀자는 말에 어이가 없었죠

그냥 그렇게 다시 만났습니다.

만나면서 다시 사귀는 거는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굴뚝같았지만

객지생활이 오래된지라 외로움에 계속만났습니다.

예전에 사귈때도 그리 알콩달콩하게 사귄 커플이 아니라 매일같이

싸우던 지라 다시만나면서도 싸움은 매일 이어졌고

만남이 지쳤지만 외로워서 계속 만났던거 같습니다

 

그러던 그 사람이 갑자기 자기가 나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다시만나면서 오히려 너 공부하는데 방해하는것 같다고

미안해서 못만나겠다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내참 어이가 계속 없지요

항상 이기적이였던 사람이지만 갈때도 자기맘데로

올때도 자기맘데로 다시 자기맘데로 가버린데요

 

 

지난겨울 충분히 힘들만큼 힘들었고 겨우 맘잡은거 흔들어 놓곤

다시 내팽겨쳐졌어요

 

주변에 그 사람을 다시 만나는걸 얘기할수 없었으니

그 사람으로 다시 힘든 이 상황을 얘기할수도 없는 바보 같은 상황이죠

 

모질지 못한 제가 미친년이고 제가 자초한 일이겠죠

그사람이 좋아 죽고 그런건 전혀 없어요

아마도 단지 지금의 외로움에 지쳐서 이러는 거겠죠

눈물도 나지 않네요

 

그사람이 첫사랑을 찾아갔을때도 지난 4년을 추억으로 남길려고

날 아프게 한사람이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면 한때 그 사람을 만났었지 정도 생각할수 있을꺼 같았는데

지금은 그냥 싹 지워버리고 싶네요

지워버리고 싶다가도 혼자남겨진 이 상황에 쓸쓸합니다

 

외로움에 이러는 거겠죠..

빨리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그럼 싹 지워버릴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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