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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연애+센스부족남친;만나야 할까요;

이제는 헤... |2007.07.08 03:24
조회 991 |추천 0

안녕하세요-

톡톡을 눈으로만 보다가-

 

좋은 조언해주시는분들이 많이들 계시길래

도움을 받고자 글을 남깁니다.

 

전 22살,남친도 22살이구요-

남친은 서울, 저는 충주에 살고 있습니다.

대학생신분인데- 남친이 거의 충주로 와서

일주일에 한번꼴로 만나왔구요,

얼마전에 200일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친구를 사귀어보니-

처음엔 몰랐는데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보든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예를들자면-

옷 입는게 대표적이에요;

학교까지 찾아온적이 몇번 되는데요,

딱 보기에도 후줄근한 면바지와; 헐름한 티셔츠, 너덜한 가방을 메고

오는데,, 정말 이건..남보기 부끄러울 정도더라구요...

 

그래서 몇번 말도 해봤구요-

그랬는데, 이 남자친구가 고집이 세서--;;

자기는 남이 자기를 어떻게 보든 생각안한다고--;그러더라구요..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고,

 

장거리라-

서로 공통점도 없고 해서(원래부터 장거리로 만남을 시작해서 서로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만나도 별로 이야기거리도 없고-

남자친구는 같이있으면 제 얼굴만 쳐다보고

너무 좋아하는데요..

 

전- 별로 즐겁지 않고,

만날때 혹시 아는사람 만날까 두렵고;

예전과 달리 돈과 시간이 아깝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헤어지려고 맘을 먹었어요.

그런데 가슴이 아픈건,

남친은 절 정말 좋아해주는데,

깨려고 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어짜피 깨질거- 아직 나이도 어리고 하니까요;

더 정들기 전에 헤어지는게 서로에게 좋겠죠?

 

남자친구에게 한번도 헤어지자는 말을 해본적도없고-

싸운적도 거의 ;없구여-

그런데 마음이 변하니까

더이상 만나고 싶지가 않네요

 

근데 남자친구는 충격이 클까요..

헤어져야하는데..

헤어지는게 옳겠죠?

 

좋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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