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톡을 눈으로만 보다가-
좋은 조언해주시는분들이 많이들 계시길래
도움을 받고자 글을 남깁니다.
전 22살,남친도 22살이구요-
남친은 서울, 저는 충주에 살고 있습니다.
대학생신분인데- 남친이 거의 충주로 와서
일주일에 한번꼴로 만나왔구요,
얼마전에 200일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친구를 사귀어보니-
처음엔 몰랐는데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보든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예를들자면-
옷 입는게 대표적이에요;
학교까지 찾아온적이 몇번 되는데요,
딱 보기에도 후줄근한 면바지와; 헐름한 티셔츠, 너덜한 가방을 메고
오는데,, 정말 이건..남보기 부끄러울 정도더라구요...
그래서 몇번 말도 해봤구요-
그랬는데, 이 남자친구가 고집이 세서--;;
자기는 남이 자기를 어떻게 보든 생각안한다고--;그러더라구요..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고,
장거리라-
서로 공통점도 없고 해서(원래부터 장거리로 만남을 시작해서 서로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만나도 별로 이야기거리도 없고-
남자친구는 같이있으면 제 얼굴만 쳐다보고
너무 좋아하는데요..
전- 별로 즐겁지 않고,
만날때 혹시 아는사람 만날까 두렵고;
예전과 달리 돈과 시간이 아깝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헤어지려고 맘을 먹었어요.
그런데 가슴이 아픈건,
남친은 절 정말 좋아해주는데,
깨려고 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어짜피 깨질거- 아직 나이도 어리고 하니까요;
더 정들기 전에 헤어지는게 서로에게 좋겠죠?
남자친구에게 한번도 헤어지자는 말을 해본적도없고-
싸운적도 거의 ;없구여-
그런데 마음이 변하니까
더이상 만나고 싶지가 않네요
근데 남자친구는 충격이 클까요..
헤어져야하는데..
헤어지는게 옳겠죠?
좋은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