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도 맨날 톡만보다가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맨날 톡만 보고 빠져살다가 제가 톡을 올릴줄은 몰랏는데
너무 어이없어서 글올려봅니다.![]()
일단 저는 서울 은평구 모피시방에서 일하는 평범한대학생 아르바이트입니다.
재떨이 다비우고 청소하고 나서 쉬려고 카운터에 앉았는데
새벽3시10분경 계단 밑에서 사람이 올라오는소리가 들리는데
딱딱딱딱, 딱딱딱딱 1분마다 한번씩 들리는 발소리![]()
마침 발소리가 커지는순간 손님이 라면을 시켜서 라면을 한창 만들고있었죠![]()
근데 딱딱딱소리가 점점 빨라지면서!!!! 손님이 윗층으로 올라가는게 보였죠.
저희 피시방엔 윗층이 없는데 말이죠 저는 그냥 모르고 올라왔나 생각했는데
한 20초 지났나 탁탁탁 내려가는 소리가 들려 무심코 나가보았는데
바닥에 한방울씩 갈색의 액체?고체가 묻어있는거였습니다.
계단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커지는 액체와 냄새에 저는 머리속이 하얗게 되고 약 1분동안 멍하니 있다가 누군지
보고싶어서 전속력으로 달렸는데 - _ - 빠르게 달려갔습니다. 저는 계단을 3단씩
뛰어내려가면서 ![]()
멀리 여자분이 길건너는걸 보고 [3시라 사람이 없었음]
저는 무단횡단으로 그여자분을 쫏아갔음 [죄송]
근데 절보고 아무 표정변화없이 태연히 전화하던여자분
저는 저분이라는걸 확신하고 여자분을 보는데 치마 밑에 다리와 신발사이 -
못볼걸 봐버렸습니다 . - _ -
다리에 선명하게 묻어있는 액체&고체들 - _ -![]()
저는 그여자에게 물었죠
저기요~~
저기요~~~~~
여자는 계속전화기를 들고 아무신경안쓰고 지나가길래
저기여~~하는데 점점 빨라지는여자 발걸음
나이는 한 27~29으로 보이는데 여성분이였습니다.
통화가 끊어지자마자 바로전화하는 여성분 - -
남자친구인가 태연하게 전화를 하셧죠 -
한참동안 여자분을 부르는데 - _ - 제말을 무시하고 계속 주변을 돌아다니셧죠
결국 그여자분 보내드리고 -
[매장을 오래 비울수가 없었음]
피시방으로 와보니 그 흔적들 - _ - 아 냄새가 더 심해졌더군요 -ㅠ![]()
으 저 오늘 그거 손으로 다 치우고 집에 갔습니다.
이거 보신다면 그분 사과좀하세요 .
먹은게 뭐였는지 다 보이더군요 - _ -![]()
술도 안 마시고 멀쩡하게 생긴 여자분 - _ - 제말 계속 무시하고 집까지 잘들어가셧는지요?
저는 속으로 바닥에 흘린 x치우고 가라고 하고싶었지만 저분도 얼마나 힘들었으면
x쌌을까 생각했는데 무시하고 꿋꿋히 집가시는 모습보고 정말 화가나서 ㅡㅡ
다음에는 편의점 화장실에서 싸고다니세요. 주변에 편의점이 그렇게 많은데
화장실간다는 말이 그렇게 힘들었습니까.
차마 사진은 못올리지만 ㅡ ㅡ 정말 사과없이 무시하고 가시는모습
얼굴 다 기억했으니 다음에 한번 보기만해봐라@!!거침없이....하이킥을
아 스피커로 나오는 좋지아니한가 노래 가사 왜이리 와닫지
그래도 너는 좋지아니한가 ~ 우린 웃기지않는가 울고있었다면 다시 만날수 없는 세상에 태어났으니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내려가면서 교묘하게 한방울씩 영역표시를 남기셧군요 치우느라 애썻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