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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너무힘든데도 왜 놓지못할까요?..

아른아른거... |2007.07.10 15:19
조회 470 |추천 0

 

 

1년을 바로앞에두고 헤어진..헤어진건지 헤어지지않은건지도 모르는 20대초반 여자입니다.

수도없이 헤어져왔습니다. 1년사귀면서 5번정도 이별과 만남을 번갈아 해왔네요.

 

그는 20대중반 학생입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구요

그저 애틋하기만하고 좋기만 했습니다.

가끔 소심하기도, 생각이 어리기만한 그사람이 답답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냥 그저좋았어요.

 

 

그런데 그렇게 헤어짐이 반복되면서 서로 지칠대로 지쳤었지요.

불과 일주일전 주거니받거니 소주한잔 하면서 그사람과 내 앙금이 다풀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막걸리마시며 이런저런얘기하고 있던 나에게 친구를 만나러 가야할것 같다며 얘기하는 그에게

또 짜증아닌 짜증을 내며 싸우게 시작됐습니다.

 

싸우기보단 빈정이 상한거죠, 저희 예전엔 정말 하루를 멀다하고 만났었는데

아무래도 시간이가다보니, 일주일에 3번, 2번, 요즘은 한번 ? 봅니다.

당연히 만나면 오래있고싶고 그날 하루는 그냥 둘만함께하고 싶은데,

저를 데려가는것도 아니고 친구를만나러 간다며 일주일에 그 하루만나는 그시간을

친구를 만나러 간다는게 너무 너무 섭섭하고 화가나더라구요.

 

그렇게 얘기가 시작된것 같아요.

늘 헤어지고 다시만나게되면 서로에 불만들을 몇가지 얘기하곤 하잔아요..

이런게 싫어,, 이런게 속상해,,섭섭해.. 하면서 서로 노력하기로 하지않나요?

저희 몇번을 그렇게 했지만 노력하는건 저혼자뿐인것 같아요..

왠지 느껴지는 그 느낌이 있잔아요.

뭐 아무튼 그렇게 해서 섭섭한게 절정을 다달았엇죠.

얘기를 하다 나는 노력하는데 안된다, 니가 이해해줘라 라고 말하는 그사람에 모습을보며

헤어지자 얘기를 꺼냈어요..

처음이였어요 제가먼저 얘기를 꺼낸건..

 

잡지않을줄 알았는데 잡더라구요. 싫다고

여러저러 얘기끝에 헤어지지않고 다시 잘하겠다는 그에 다짐을 받았습니다.

 

둘이 손꼭붙잡고 걸었습니다. 데려다주려고 했나봐요.

계속 마음에 걸려서 그냥 친구만나러가라구 난 버스정류장에만 데려다달라구 했죠.

근데 내내 표정이 어둡더라구요 별생각은 안했습니다, 내가헤어지자 얘기한거에 대해

많이 속상한가보다 란 생각만 했지요.

 

집에 들어와서 집에왔다고 문자를보내니 답이없더군요..

전화도 안받구요

낌새가 이상해서 그냥 잤는데 문자가 오더군요 새벽에,

내가 너앞에서 사라져줄테니 맘아파하지말라구요.

 

정말 벙쪗습니다

잡은건 그사람인데 다시 헤어지자뇨..

당신은 끝까지 나에게 실망만 안겨준다고, 다신 보지않을꺼란 문자를 보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MMS로 문자가 와있더군요..

사랑한답니다. 처음보다 더요, 근데 헤어지잔 니말을 듣는데 내가 너한테 해준게 아무것도 없단

생각이 들엇답니다. 좋은사람 만나라더군요..

 

하루만 시간을 줄테니, 잘생각해보라 했습니다. 정말 이번이 마지막이라구요.

 

 

어제였습니다. 문자도 안오고 전화도 안받더군요..

헤어진건지 뭔지 아무것도 모르고있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냥 잊어야하나요?..

또잡기엔 제가 너무 속상하고 화가납니다.

그렇다고 헤어지고 싶지도 않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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