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거의 매일 인라인과 자전거를 하루하루 번갈아가며 운동하는 25살 남자입니다.
얼마전 아무런 사심없이 운동만 열심히 하다가,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며 쉬고 있는데,
제 옆 벤치에 앉아서 물을 마시던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뭐에 홀린듯이 그녀를 계속 쳐다보고 따라가다가 그녀가 저를 의식했는지 멈추길래
전 용기가 없어서 그냥 슥~지나치고 말았습니다.
그녀를 본 첫 날 그녀를 놓치고 그 날 이후로 매일 같은 시간대에 그 곳에서 서성이다
3일만에 그녀를 다시 보았습니다.
처음 보았을때처럼 깔끔하고 단아한 모습에 그녀는 절 알아보지 못했고,
자전거만 계속 타면 좋을텐데,,친구를 한강에서 만나고,계속 한 곳에서 쉬어서
혹시나 저를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번번히 놓치고 맙니다.
정말 제 이상형이고 사람에게 빛이 난다는것을 처음으로 알게 해준 그녀 입니다.
술 약속과 모든 저녁약속을 취소하게 만들정도로
요즘 그녀 생각에 매일 한강으로 나옵니다.
운동에는 점점 관심 없어지고 그녀에게 혹시나 말을 걸 기회가 올 지 몰라서
매일 신경쓰고 나가게 됩니다.
제발 그녀가 이 글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을 찾습니다.
제가 그녀를 본 그 날 이후 그녀를 보았던 몇일 통계를 내보자면.
요즘 약 8시~10시 여의도(선유도)->반포지구.or 여의도->가양지구.or성산대교아래->안양천.
주황색 베네통 자전거를 타고 다니고.머리가 길고.
키는 한....165cm??보통 체형의 그녀를 찾습니다.
꼭 한 번 그녀와 만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