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27살..아들은 둘..20살때 남푠만나...
아직까지 식은 안올리고..혼인 신고만 해놓고 삽니다
디게..일찍 해쬬...흔히들 말하는
사고쳐서 사는 겁니다 ......에휴~~~
전..어릴적 부모님이랑 떨어져서..사는바람에...부모님에 대한 정이 거의 없는 편이죠..
사실..엄마는 얼굴도 모릅니다..아빠는 재혼하셔서..거의 눈치만 보고 자랐더랬죠...
철없던..시절...혼자 방황도 많이 하고..이렇게 저렇게 혼자 떠돌다가..울 아부지랑
꼭 닮은 신랑을 만낫 살게 되었습니다..그러다가..첫째 임신해서..그때서야..친정집에..말하고..
아빠한테..빌어서..방한칸 얻어 달래서 시작 했습니다...
그때까진..정말 이사람이 이럴줄 몰랐습니다...이..남푠네라는 인간이..한달에 거의 반은
집엘 들어오질 않습니다..바람난거 아니냐구요?...아닙니다..
노름에 미친것입니다...첨엔..멋도 모르고 돈 따오니까..좋아서..낼름 받아서 썼던..저도
미친뇽이죠.....그러다가 돈 잃고 빚져오면 또 싸우고......몇 번을 이혼한다..어쩐다..
해놓고 결국 둘째까지..낳았죠.....둘째 놓음 안하게찌...이랬는데..이젠..아주..집에을
여관들락날락거리듯이.. 와서 잠만 자고 나가고 몇일 안들어오고...우리 신랑..노가다 일 합니다..
그나마 들어오는 일도..안나가고..아주 미칠것 같습니다..
타일러도 보고..빌어도 보고..집도 나가보고..하다 하다 둘째까지..낳아보기까지 했습니다..
지금...화 안내고 참은지 2달 째...속이 다 까맣게 타 들어가는것같습니다...몇일전 집에와서..
난리를 부릴때도..저...참고 참고...제가 뭘 잘못했다고,,저보고 나가라고 소리지르는데도.
꾹 참고..우리 잘살아보자 힘들어도..이랬는데..그 뒷날 또 나가삐리고...
저 요즘 애들 재워놓고..매일 밤 술 마십니다...안 그럼 잠도 안오고...
진짜 어떻게 사는 건질 모르겠습니다...애들은..자꾸 커가고...나도..나이들어가고...
전 어떻게..살아갈까요?....여기서 끝내는게 맞는지..시댁은.....저희보고 알아서 하라더군요..
아 ...정말 답답 하네요
이혼이란거 생각은 해봤지만..전..친정도..거의 연락을 안하는 형편입니다...
제가 도움 받을수 있는 시설이나..그런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