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이렇게는 더 못살겠슴미다..
그간 성질 죽이며... 머라구 하믄 하는데루..
돈구해오라면 돈구해주구.. 간빼구 쓸개빼구 살았드만
한두 끝두 없네여...![]()
된장.......................간장 꼬추장..
겨론안하구 애낳구 사는게 죽을 죔미까?![]()
꼬우면 아들 도루 데려가시라고 할참임미다..![]()
며칠전 전화를 넘 안드렸기에
할도리는 하자 싶은 맘에 안부전화를 걸었슴미다.
식당에 일을 나가신다네여..
아 그러시냐구 했슴미다
대뜸한다는 소리가
"힘들어서 안되겠다... 너 애 나한테 맡기구 나가서 돈벌어라.."![]()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드니
"하은애비두 알았다구 하든데 니가 멀 알아서해?! 시키는 대로해!~"
툭...
믿었던 신랑한테 배신당하는느낌이었슴다...![]()
머리가 하애지구..
신랑한테 물었슴미다..
그런말 한적 없다더군여..![]()
신랑하구 대판했슴미다..
시댁하구 전화만 하믄 싸우게 됨미다..
신랑 열받아서 인연끊겠다구 함미다.
그러라구 했슴미다..
엄마한테 전화를 함미다..(앗싸~~잘한다 화이링)
전화를 안받슴미다..
잠시후.. 시모한테 전화가 왔슴미다.(두구두구둑~~)
울신랑 "어..아니..어.. 인제 자야지..어.."(머냐..그게 다냐..
)
아... 저 병신 쪼다....- -;;; 전화 받자마자 아푸다구 에구에구 하드람미다.. 그래서 말을 못했다구..
내 앞으론 널 믿지 않으리...
울시모 날 돌게해서 정신병원에
쳐넣을 생각인지 아님 말려죽일생각인지..
것두 아님 말귀를 못알아듣는 건지..
맨날 한소리 또하구..또하구..
내려와 살아라..싫어요..내려와 살아라..싫어요..
나가서 돈벌어라.. 싫어요..나가서 돈벌어라..싫어요..
머든 시키믄 하기 싫은거 아님미까..
근데 맨날 같은소리.. 환장할 노릇임미다..
낮에 설겆이하구 하은이 밥까정 잘먹였는데..
설겆이하다가 갑자기 욱~~ 하는게 치밀어 오르더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그릇이 박살나 있더군여..![]()
이러다가 내가 먼저 가시 싶슴미다..
그릇 고대루 두고 신랑한테 전화했슴미다..
목소리 듣는데 눈물이 나더군여..![]()
사정얘기듣고 신랑 조퇴하구 뛰어옴미다..
전 침대에 널부러져서... 허둥지둥 들어온 신랑보구 말했슴미다.
"나... 이대론 죽을꺼 같아..."![]()
어케해줄까 묻길래
정신병원에 데려다 달래 했슴미다..![]()
정말 미쳐버릴꺼 같앴거든여...
이번 시부생신 어쩔까 물었드니 화를 버럭 내면서 (지 와이프 귀한줄은 아는구만..
)
앞으론 그딴거 신경쓰지 말램미다..
믿지는 않슴미다만.. 정말 신경 안쓸참임이다..
낼쯤 신랑이 안간다구 전화하믄 바로 전한테 전화오겠져..
울시모 특기가 한말 안했다고 발뺌하기 안할말 했다고 고짓말하기 임미다..
제핸폰에 보니 4분간 녹음할수 있는 기능이 있데여..
낼 전화오믄 녹음할참임미다.
녹음해서 신랑도 들려주구 시모가 발뺌하믄 한번 들이밀어 볼라구요...
드디어 총성은 울리고 내일이면 육탄전이 될검미다..
제가 맘약해지지 않게(시모아프다 어쩌다 하믄 맘이 약해저서리.. 에혀..
)
현명하게 잘헤쳐나갈수 있게 기도해주세여..
결과는 낼 저녁에 올리겠슴미다..
여자 만세~~ 엄마 만셈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