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점심먹고있는데 시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네요
사실 제가 속이 꼬인일이 있어서
지난주에 전화를 한통도 안드렸는데
먼저 전화를 하시니까.. 순간 아찔하더라구요..
암튼 전화받았떠니 외국으로 출장간 신랑이랑 연락하냐고 물어보시더니
연락오면 전화좀 하라고 하라시더라구요
그래서 애써 명랑하게 "어머님 잘 지내시죠?"
했떠니 "응 그래... " 그러시더니 그냥 끊으시데요
(근데 목소리가 완전 차가우셨어요..)
아 이 찝찝한 기분은 뭘까요
점심먹고 사무실에 다시 들어왔는데 일도 손에 안잡히고
아 진짜 죽겠습니다.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일주일동안 안부전화 안한거 정도.. 도 잘못인가요... 맨날 야근하고 바빠죽겠는데...흑흑) 왜 이리 찝찝하고 찔리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지..........
지금 급하게 해결해야될 일이 산더민데
계속 혼자 끙끙대고 있는 저를 보면서...참.. 한심하다 싶습니다
시어머니 왜 그러셨을까요??.....
덧붙임.
하루만에 들어와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리플달아주셨네요..^^
혼자 끙끙대다가 갑자기 회사에서 급한일 생겨서 살짝 까먹었었네요..ㅋ 이렇게 단순하다니..
지금 더 급한 문제는 요
시어머니가 왜 심기가 안좋으실까 도 궁금하지만
원래 수요일이나 목요일쯤 어머니께 전화 한통 해야되겠다 계획을(진짜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건지 원..) 세워놨었는데.. 무서워서 차마 전화를 못걸겠는거지요..
이번 주말에 뵙지않을까 싶은데...
그 전에 전화를 드려야할까요 아님 이번주는 어제 통화한걸로 1회 쳐주고
그냥 담주에 전화를 할까요
진짜 한두살먹은것두 아니고
서른하고도 세살이나 먹고도 이러고 살게될줄은 몰랐습니다
연애보다 사회생활보다 더 어렵네요.. 시어머니와의 관계..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