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숙대역 근처에서 하숙하고있는 남자하숙생입니다.
이집에서 하숙한지는 거의 10개월정도 됐고요...
다름이 아니라 같이 하숙하고 있는 여자아이가 있는데...(숙대입학때문에 입주했음)
3개월 전에 들어왔는데 첨 들어왔을때
화장실 문이 고장났는지 화장실에 갇혀있는걸 제가 문을따서
꺼내준적이 있었습니다.
제 방이 바로 화장실 옆이라...
그런데 꺼내주고 나니 오~ 꽤 이쁘더군요...
그런후 고맙단 말후로는 저도...그 여자아이도...서로 인사도 없이...
그냥 3개월을 지내고있습니다.
그러던 어제 첨 말을 걸어봤습니다...
바로 제 옆방살면서 3개월동안 말한번 못해봄 ㅡㅡ;;
몇일전부터 친구가 와서 같이 살고있더군여...저도 친구랑 같이살고있고...
부엌에서 밥을 먹고있길래 물마시러 가면서
(예전에도 밥먹는거 많이 봤으면서 인사도 못했음)
저 왈 :"안녕하세요~"
여자아이왈 : 네~ 끄덕이더군요...
저 왈 :친구랑 같이 사시나봐요?? 물으니...
여자아이 왈 :네 원래는 혼자살았는데 뭐시기뭐시기~ 같이 살고있어여...
비가 내리고 라면이 땡겼는지 식탁을 보니 둘이 라면을 끓여먹구있길래
저 왈 : 어?? 라면 드시네... 저희도 라면끓여먹을라고 하는뎅...
여자아이 : 걍 씨익~ ^ㅡ^
저 왈 : 어디서 오셨어여??
여자아이 : 저 목포여...
저 왈 : 오우~ 멀리서두 오셨네여...(웃음)
여자아이 : 씨익~ ^ㅡ^ (웃는거 무지이쁘고 귀여움 ;;)
대화종료...
첨 봤을때도 이뻤지만 지금 봐도 참 이쁘더군요...
잘해보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언제 같이 치킨에 맥주나 한잔 같이해여..."
무작정 연락처만 알려달랠수도 없고...
시간좀 내달라고 해야하나...
연애고수님들이나 작업고수님들 센스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__)
꼭 한번 잘해보고 싶습니다...자꾸 그 여자아이의 웃는모습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3개월동안 이러쿵 저러쿵 지내보니 남친은 아직 없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