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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누나가 남자친구한테 자꾸 다단계를 강요하네요..

에휴 |2007.07.12 22:39
조회 46,686 |추천 0

우와와~~~ 톡이 됐네요~

주말에 놀러다녀와서 이제야 보게됐어요~

톡 될줄 생각도 못했는데 ㅋㅋ

리플들은 너무 많아서 아직 다 보지는 못했지만 찬찬히 보려구요~

남친누나는 다단계라고 생각하지 않는듯해요;;

남들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흠..

제가 누나한테 '남자친구 절대 안할거니까 다시는 그런얘기 하지 말아줘요'

라고 말하면 좋겠지만 아직 누나가 쫌 어렵고 그래요;;

이제 얘기를 안꺼내는가싶더니 그게 아니네요 ㅠ_ㅠ

누나가 거기 빠져있는게 너무 심각한가봐요..

누나가 밥사줄께 와라, 친구랑 같이 알아보러 와라 막 이러나봐요..

아아아아악 미치겠어요 ㅠ_ㅠ

리플다신분들 모두 감사하구요~ 비도오고 별 좋은 날씨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들 좋은하루 보내셔요 ^^   

 

 

남자친구 누나가 몇달전에 친구 꼬임에 넘어가 다단계에 발을 들여놓았는데요,

귀가 얇아 거기에 완전 빠져들게 됐습니다.

처음시작할때부터 가족들 반대에 한동안 난리가 났었죠.

그렇게 누나가 거기 들어가고 남자친구한테 너도 하라고 일이주일동안 연락이 왔었습니다.

(남자친구랑 누나는 따로 삽니다.)

안하겠다고 계속 말하는데도 누나는 듣지도않고 '괜찮다 좋다 너도 해보면 잘했다고 할거다' 이런식으로

연락이 왔었습니다.

저는 불법이든 합법이든 다단계는 다단계니까 하지말라고 그거 하는거 싫다고 말렸어요.

남자친구와 남자친구어머니께서 그 일을 나쁘게만 생각하니까 누나가,

그 일을 소개시켜줬던 친구랑 어떤언니를 데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와서 막 설명을 해주는데 그 언니 말빨 끝장나더군요..

뭐 이모부가 경찰인데 자기도 시작하기전에 미심쩍어서 몇번 조사를 해봤는데 불법이 아니랍니다.

그러면서 막 이런저런 예들어가며 설명을 하는데 완전 진짜 어찌나 설명을 잘하던지..

설명을 다듣고 남자친구누나거 어머니께 주민등록번호랑 통장계좌번호랑 물어보더군요.

왜냐하니 누나가 들어간자리 밑에 가족들이 자리를 잡으면 누나 다음으로 돈도 많이 들어오고

좋다더군요. 친구들한테 그 자리를 내어줄수도 있는데 아깝다고 가족이 들어오는게 좋다구요..

결국 그 날 어머니랑 누나랑 대판싸우고 누나 울면서 갔습니다. 

그 이후에 끝까지 안가겠다고하는거 무조건 나쁘게만 보지말고

누나 일하는 사무실와서 그냥 한번만 보라고해서 같이 갔던적이 있었는데

저는 차안에있고 남자친구 결국 거기서 하는 무슨 강의같은거 듣고 오더군요..

그후에도 몇번 오라고 했었는데 안갔어요.

한동안 이리저리 트러블있고하다가 요즘들어 잠잠해졌고

누나도 처음몇달은 몇십만원 받다고 이번달부터 한 몇백 받는다더군요.

그런데 요즘 또 누나가 남자친구한테 너도 몇달 지켜봤으니 나쁜게 아니라며

하라고 합니다.. 역시 귀얇은 남자친구 돈몇백 받는다는 소리듣고 오늘 저한테 슬그머니 물어봅니다.

나 그 일 할까? 요렇게요. 하지 말라고 그랬죠.

남자친구는 누나한테 아무리 안한다고 말해도 누나는 막무가내로 계속 한번 해보라고하고

나는 하지말라고 난리고 중간에서 입장이 참 난처하다네요..

저번에 한번 안한다고 약속했으니까 하지말라고 단단히는 일러뒀는데 누나가 자꾸 하라고 연락하니 참

그렇네요.. 

다단계 괜찮을까요..? 

누나 고집이 장난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할지...  에휴

누나한테 어떻게 말해야 남자친구한테 그런얘기를 안할련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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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갔다온놈..|2007.07.12 23:48
여자친구의 소개로 갔다왔던 사람입니다. 시간이 흘러서 생각이 어느정도 정리되어서 이렇게 적게 되네요. 대충 생각나는데로 끄적이겠습니다. 네트워크 마케팅 이라 칭하고 있는 다단계 판매법은 분명 합법적인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합법이라는것도 법의 허술함을 교묘히 빠져나간 "합법"인겁니다. 처음에 다단계에 가서 일단 들어봐라 라는 말을 듣고 교육 다 받았습니다. 교육 받다 보니 참 좋은건데 왜 않할까? 하는 생각에 같이 시작하였습니다. 근데요.. 거기서 약 4개월 가량하다가 제 감정기복이 심해서 제 마음데로 뛰쳐 나왔습니다. 약 3개월 가량 대인기피증이 심할정도로 집에만 있다가 조심스럽게 다시 사회로 나왔었습니다. 겉으론 정말 잘 웃고 잘 떠들고 그러는데 가슴속에서 항상 무언가 걸리는게 있엇습니다. 지금에서야 생각이 나게 되는데요. 다단계에 친한 친구를 소개한다는거.. 소중한 사람을 소개 한다는것... 소개 하는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중요합니다. 제가 일했던 다단계에서는 "인식"이라는 문제로 소중한 친구를 "거짓"으로 속여서 데려 왔습니다. 그리고 "거부의사"를 표하는 친구에겐 우정을 강요해서 교육을 받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기네요. 진정 소중한 사람을 "거짓"으로 데려와야만 했을까요? 아무리 "인식"때문이라도 "거짓"을 사용해야 했을까요? 진정한 우정이라면 "거짓"을 사용했을까요? 진정한 "우정"이라는게 물고 늘어지는것일까요? 다단계를 하고 있다는것을 알릴정도로 대담하신 누나분도 친구의 꼬임에 가게된것입니다. 그 친구 역시 다른 친구, 혹은 가까운 사람을 통하여 다단계에 입문하게 된것일테구요. 가끔 예외도 있더군요. 온라인상으로 알게된 사람을 불러와서 회원가입시키는경우.. 하지만 드문경우더라구요. 다단계를 알리고 또 같이 하자 하는말을 하는것은 이미 그 사람과의 인연을 돈으로 계산하려고 하는것입니다. 우정이 돈으로 엮이는것이 다단계입니다. 형제애가 돈으로 환산되는것입니다. 지금은 비록
베플천국의계단|2007.07.14 09:27
기본적으로 생각해 봐........... 거기 친구소개로 가는건 다단계회사 사업자고, 그 다단계 회사에 정식직원이있거든... 그직원들 한달에 직급에 따라 150~300정도 받아....... 한달에 천만원 받을수 있으면 왜 직원할까?.....사업하지........ㅋㅋㅋ (베플가서 많은 사람들이 보게 동감 눌러주세요)
베플매점털이범|2007.07.14 08:07
남친누나 면상다단계로 맞아봐야 정신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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