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와~~~ 톡이 됐네요~
주말에 놀러다녀와서 이제야 보게됐어요~
톡 될줄 생각도 못했는데 ㅋㅋ
리플들은 너무 많아서 아직 다 보지는 못했지만 찬찬히 보려구요~
남친누나는 다단계라고 생각하지 않는듯해요;;
남들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흠..
제가 누나한테 '남자친구 절대 안할거니까 다시는 그런얘기 하지 말아줘요'
라고 말하면 좋겠지만 아직 누나가 쫌 어렵고 그래요;;
이제 얘기를 안꺼내는가싶더니 그게 아니네요 ㅠ_ㅠ
누나가 거기 빠져있는게 너무 심각한가봐요..
누나가 밥사줄께 와라, 친구랑 같이 알아보러 와라 막 이러나봐요..
아아아아악 미치겠어요 ㅠ_ㅠ
리플다신분들 모두 감사하구요~ 비도오고 별 좋은 날씨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들 좋은하루 보내셔요 ^^
남자친구 누나가 몇달전에 친구 꼬임에 넘어가 다단계에 발을 들여놓았는데요,
귀가 얇아 거기에 완전 빠져들게 됐습니다.
처음시작할때부터 가족들 반대에 한동안 난리가 났었죠.
그렇게 누나가 거기 들어가고 남자친구한테 너도 하라고 일이주일동안 연락이 왔었습니다.
(남자친구랑 누나는 따로 삽니다.)
안하겠다고 계속 말하는데도 누나는 듣지도않고 '괜찮다 좋다 너도 해보면 잘했다고 할거다' 이런식으로
연락이 왔었습니다.
저는 불법이든 합법이든 다단계는 다단계니까 하지말라고 그거 하는거 싫다고 말렸어요.
남자친구와 남자친구어머니께서 그 일을 나쁘게만 생각하니까 누나가,
그 일을 소개시켜줬던 친구랑 어떤언니를 데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와서 막 설명을 해주는데 그 언니 말빨 끝장나더군요..
뭐 이모부가 경찰인데 자기도 시작하기전에 미심쩍어서 몇번 조사를 해봤는데 불법이 아니랍니다.
그러면서 막 이런저런 예들어가며 설명을 하는데 완전 진짜 어찌나 설명을 잘하던지..
설명을 다듣고 남자친구누나거 어머니께 주민등록번호랑 통장계좌번호랑 물어보더군요.
왜냐하니 누나가 들어간자리 밑에 가족들이 자리를 잡으면 누나 다음으로 돈도 많이 들어오고
좋다더군요. 친구들한테 그 자리를 내어줄수도 있는데 아깝다고 가족이 들어오는게 좋다구요..
결국 그 날 어머니랑 누나랑 대판싸우고 누나 울면서 갔습니다.
그 이후에 끝까지 안가겠다고하는거 무조건 나쁘게만 보지말고
누나 일하는 사무실와서 그냥 한번만 보라고해서 같이 갔던적이 있었는데
저는 차안에있고 남자친구 결국 거기서 하는 무슨 강의같은거 듣고 오더군요..
그후에도 몇번 오라고 했었는데 안갔어요.
한동안 이리저리 트러블있고하다가 요즘들어 잠잠해졌고
누나도 처음몇달은 몇십만원 받다고 이번달부터 한 몇백 받는다더군요.
그런데 요즘 또 누나가 남자친구한테 너도 몇달 지켜봤으니 나쁜게 아니라며
하라고 합니다.. 역시 귀얇은 남자친구 돈몇백 받는다는 소리듣고 오늘 저한테 슬그머니 물어봅니다.
나 그 일 할까? 요렇게요. 하지 말라고 그랬죠.
남자친구는 누나한테 아무리 안한다고 말해도 누나는 막무가내로 계속 한번 해보라고하고
나는 하지말라고 난리고 중간에서 입장이 참 난처하다네요..
저번에 한번 안한다고 약속했으니까 하지말라고 단단히는 일러뒀는데 누나가 자꾸 하라고 연락하니 참
그렇네요..
다단계 괜찮을까요..?
누나 고집이 장난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할지... 에휴
누나한테 어떻게 말해야 남자친구한테 그런얘기를 안할련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