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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로 살아남기 힘드네요

지친자~ |2006.11.06 20:31
조회 602 |추천 0

글쓴이 맘 충분히 이해가죠..

저 같은 경우엔 이제 7년차...지방의 준종합에서 6년근무하다 결혼하면서 시골로 와 거의 로컬 수준의 아주 열악한 병원서 일하고 있는데..이제 많이 지치고 힘들어서 그만 두려하네요..

솔직히 일이 많고 밥 먹을 시간조차 화장실 갈 시간조차도 없이 바빠도... 보람도 느끼고 이 일이 천직이다라고 생각하며 지냈엇죠..아니 지금도..

그런데 아직 우리나라 몇몇군데 제외하고는 아직 간호사의 설 자리는 많이 열악하네요..

님 글처럼 아픈 사람들 상대하니 환자나 보호자가 이유없이 짜증내고 욕해도 간호사는 참아야한다...

의사가 안온다고 설명이 안된다고, 병원 시설이 안 좋다고 ,,정말 별별 이유로 짜증 아닌 짜증 많이 내죠..실질적으로 간호행위에 의한 건 별로 없었던것 같네요..

결혼후 열악한 시골 병원으로 오니 ..정말 회의가 많이 느껴지네요..

간호사라고 부르는것 까진 바라지 않죠.. 김양아~ 이봐요~ 야~까지..

여긴 간호사를 뽑고 있는데 간호사 이력서는 들어오지도 않고 거진 다 자격증 바로딴 조무사 아줌마들이 많죠..

거진 30대후반에서40대 중반의 조무사 아줌마틈에서..아직서른도 안된, 그것도 동안인 제가 여길 들어오니...

시골 환자들.. 제가 만만할수 밖에..설명같은것도 여긴 필요가 없고 알아듣질 못하네요..

당연 나이 많은 조무사가 간호사 노릇을..다들 나이만큼 높은 간호사라 생각할거니..전 아주 신참내기로 생각하니 우스울수밖에.. 어쩌다 오는 젊은 보호자들에게 의료행위에 대해 설명을 하게됨 자기 입장서 기분 나쁘다 생각됨 왜 그렇게 얘기하냐? 못 마땅해하고..

사실 7년 일하면서 멱살 잡혀가며 맞아본적도 , 인터넷에 올리겟다고 해 이름가지 적어준적..

별별일 다 있었죠...

자신들에게 뭔가 조금이라도 부족함을 느끼면.. 바로 얼굴 바꿔버리는...

조무사들에게 나쁜말 한다는거..그건 다 그렇진 않죠..

그치만 그리 긴 시간 일해본건 아니지만 차이는 나요 ..물론 3~4년 공부한건 속일수 없는 문제구..개념이나 책임감면에서 차이가 나더라구요..기술적인 면은 경험이 많음 다 하는거구..잘하는 조무사에게는 그러지 않아요..

그런것 같더라구요..솔직히 의사니, 간호사니, 조무사니, 다 동등한 위치에서 상호보완적이야하는데 우리나라는 이게 아니더라구요..수직관계에 가깝죠..

서로 월등하다라고 생각하는건 사실이니까요..

뭔말을 쓰고 있는건지

간호사뿐만이 아니라 힘든 직업이 한둘이겠냐만은...

사실 아직까진 이 일은 우리나라에서 아직 멀었네요..

그만두면 뭘할까 걱정부터 앞서지만 병원 다니면서 여기 저기 스트레스 받는 것보단 낫네요.. 그만둠 병원 꿈을 꾸겟지만..

의료진들 힘냈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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