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듣던 무서운얘기를 또 한번 해볼까 합니다 ㅋ
제 글에 등장하는 이름 한석. 그의 여자친구이름은...슬비
그날은 다들 MT간다는 계획에 들떠 있었습니다.
인원이 이번에는 많아서 동아리식구들말고도 다른 친구들까지 해서
20명정도가 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고 가서 뭐하고 놀껀지 술은 또 얼마나 갖고 갈껀지
등등등..
다들 신나서 들떠있었습니다
그중 한커플.. 한석이와 슬비도 부푼가슴을 안고 계획에 동참하고 있었죠..
그렇게 날짜 13일에 떠나기로 계획과 준비가 끝났습니다 .
하루를 남겨두고 다들 집으로 헤어졌죠..
그리고 그날 밤..
한석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한석 = " 슬비야.. 우리 내일모래 출발하게 됐어.."
슬비 = " 무슨소리야?? 아까까지만 해도 내일로 계획다 잡아놨잖아"
한석 = " 그런데 내일모래 출발하는걸로 바꿨어..그러니깐.. 내일 나오지 마"
이러고는 전화를 끊어버렸다.. 슬비는 다시 한석이에게로 전화했지만
받질 않았고.. 다음날 터미널로 일단 나가보기로 했다.
다들 모여있었다.. 슬비는 다른사람에게 내일 출발하는걸로 바뀌었었냐고 묻자
다들 무슨소리냐며 계획 이렇게 잡아놓지 않았냐고 다들 차에 올라 타고 있었다.
그때 한석이가 보이질 않아 전화를 할마음에 공중전화앞으로 갔다
(이얘기 나올때가 1990년대이기 때문에 핸드폰이 없을때였죠)
한석이 집으로 전화한 슬비는 한석이가 오늘 MT 가기로 해서 터미널에 갔다고 했다
그것도 아침에...
기가막혀서.. 슬비는 화가 났다..
자기만 못가기 하고 다들 가서 잼나게 놀라고 한거 아냐??
아니지.. 예전에 한석이가 좋아했던 여자도 갈꺼니깐.. 나만 못가게 해서
이런저런 생각이 슬비는 화가 나있었고 한서이도 버스를 탔을꺼란 생각에
슬비도 공중전화박스에서 나와 버스를 타려고 가는중..
친구들이 탄 버스가 출발하고 있었다.
그곳에 분명 한석이도 보였고 다들 신나하는 모습이였다
슬비는 자기가 안탔는데도 신나가 출발하는 버스를 보고 기가막혀하며
오면 죽었어 다들.. 하는 마음을 먹고 집으로 향했다..
그날밤... 한석이에게 전화가 왔다 .
한석 = " 슬비야.. 미안해 혼자 와서..."
슬비 = " 아주 신났다 이거지?? 왜 나만 못가게 한거야??
다른여자라도 만날라고? 그래 거기 예전에 네가 좋아했던 여자도 가드만.."
한석 = " 슬비야.. 내말 들어줘서 고마워"
슬비 = " 무슨소리야.. 뭘 네말을 들어.. 그리고 왜 거짓말했어?
내일 출발한다며.. 정말 기가막혀서.. 너랑 끝이야 끝.."
그렇게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렸다..
티브에서 흘러나오는 뉴스소식에 슬비는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다..
" 오늘 오후 1시경 XX로 가던 고속버스가 빗길에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버스에 탄 승객은 모두 사망했으며 OO대학교 MT가는 학생들이였다고 합니다.
좀더 정확히 신원파악을 하고 있으며.. 그 버스에 인원중 한명이 실종되었는지
버스를 타지 않았는지는 현재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