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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 수사종결 극비요청

이지원 |2003.06.07 11:04
조회 3,305 |추천 0

A양, 수사종결 극비요청
수사 조기종결 요청의 이면에는 무엇이 있을까.

A양측이 경찰에 서둘러 사건을 마무리해 줄 것을 극비리에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양측은 6일 오후 일산경찰서에 “A양 납치 사건을 빨리 마무리 해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한 소식통은 “A양측의 요청이 워낙 완강하고 구체적이어서 곤혹스러울 지경”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A양 가족은 ‘나체 사진’이 촬영됐다는 이야기가 계속 불거지자 경찰과 언론에 강하게 항의를 했다.

A양 가족은 6일 오전 경찰에 “도대체 프라이버시 보호를 어떻게 하는 것이냐. 왜 계속 나체 알몸 누드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것이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경찰측 역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산경찰서는 “김모씨가 훔친 승용차와 임시 거처 및 서울 미아동 집에 대한 압수수색 결과,나체 사진 등 세간에 소문으로 떠도는 ‘협박용카드’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필요하다면 다시 수색할 용의도 있다”고 밝혔다.

경찰측은 현재 나체 사진의 소재 여부를 물밑 추적하고 있지만 외부적으로는 이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물론 경찰측 역시 사건을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일산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5일 “일산에서 벌어진 BMW 특수강도사건이 피해액수도 더 크고 사건도 크다.

왜 언론이 A양 납치 사건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는지 모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경찰측은 6일에도 “7일 오전 중으로 이번 사건 수사를 끝낼 예정이고 김씨 역시 7일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구속수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A양이 자신의 납치사건을 서둘러 종결짓기 요청하는 배경은 무엇일까. A양측의 극비요청에는 “사건을 더 지연시키면 피해만 더 커진다”는 판단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A양이 야산에서 나체 사진을 촬영당했다’거나 ‘김씨가 A양에게 지금이라도 5,000만원과 나체 사진을 맞바꾸자고 협박했다’는 등 ‘나체 사진’과 관련해 끊임없이 불거져 나오는 의혹을 수면 밑으로 가라앉히기 위한 포석이 아닌가 추측된다.

실제로 A양 납치 사건을 둘러싼 궁금증은 용의자 김씨가 체포된 이후에도 여전히 남아 있다.

즉 촔A양은 강남의 한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왜 하얏트호텔에 약속 시간보다 한 시간 이상 이른 시간,그것도 심야시간대에 간 것일까 촔용의자 김씨가 나체 사진을 미끼로 5,000만원을 협박했다고 주장하는데 진짜 나체 사진은 존재하는 것인가 촔사건의 모든 열쇠를 쥔 A양이 왜 지금껏 속시원하게 사건의 전모를 밝히지 않고 극구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일까 촔김씨는 5일 오후 경찰뿐 아니라 취재진 앞에서 “A양과 만나 이야기 하고 싶고 그 이후에 모든 것을 털어놓겠다”고 주장한 배경은 무엇일까 등 여전히 몇 가지 수수께끼가 풀리지 않고 있다.

도대체 A양은 왜 서둘러 사건을 마무리짓고 싶은 것일까. 말 뜻 그대로 악몽 같은 기억을 빨리 잊기 위해서인가,아니면 또 다른 숨겨진 비밀을 조기에 덮기 위한 포석인가. 그 수수께끼는 A양 자신만이 밝힐 수 있는 영원한 미스터리로 남을 전망이다.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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