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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이 되가는 국군

사랑 |2007.07.16 19:58
조회 84 |추천 0
 

일부에서는 요즈음 병사들은 대적관이 희박하고, 군대가 대비태세보다 사고 예방에만 신경 쓰는 약군을 양성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미래전 환경에 필요한 강군을 양성해야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무엇이‘강군’이고, 무엇이‘약군’인가?

규율에 수동적으로 복종하고, 강압에 의한 통제를 대물림하며, 민간 사회와 유리된 행동양식에 충실한 판박이형 병사로 가득 찬 군이 강군일까?


그러나 지식 ․ 정보화와 입체적 통합작전이 전장의 주체가 되는 미래전 환경에서 병사들에게 필요한 것은 일방적 복종과 경직성이 아닌 창의성과 유연성으로, 새로운 병영문화에서는 이러한 인간형을 길러 내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것은 겉으로만 강해 보이는 그런 군대가 아니라, 국방이라는 전문적 임무에 충실하면서도 사회와 조화되는 ‘건강한 군’(健軍)이 아닐까?


군대라는 조직은 특수집단이다. 그래서 규율의 준수와 주어진 임무에 대한 충실한 이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모르는 바 아니다. 그러나 오늘의 신세대 병사들은 기성세대 이상으로 분명한 안보의식을 지니고 있고, 자유와 방종을... 자율과 문란을 구별할 수 있는 심지 곧은 젊은이들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강한 군대를 위한 논쟁과 조언은 필요하겠지만, 과거 기성세대가 그렇게 탈피하고 싶었던 일방적인 복종과 경직성이라는 잣대로 강군과 약군을 판단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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