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어떤누나를 좋아했습니다.

입시생 |2007.07.16 22:01
조회 321 |추천 0

안녕하세요ㅎ;

저는 고3 학생입니다

다들 대학생이나 직장생활하시는분들인데 저는너무 어린거같애서

써도될지 모르겠네요 ㅜ 아무튼 여러분들 의견이 듣고싶어서 몇자적어봅니다

좀기네요ㅜㅜ 귀찮으신분들은 뒤로클릭!

 

제가 좋아하게된 그누나는 어느 옷가게에서 알바를 하시는 누나였어요

처음에는 친구와 바지를 구경하러 무심코 들어갔는데요

들어가자마자 그누나가 어서오세요~ 라는 인사에 저도 고개를돌려봤지요

근데 친구는 별로라고하는데 저는 너무 끌리는겁니다 .

그누나를 처음봤는데도말이죠 .

어찌나 친절하신지 ^^ 전에 알바누나는 무조건 팔려고만 하시는거같드니

이누나는 요것저것 잘얘기해주시면서 부담가지않는 그런 스타일이였어요

저는 그날 바지를구경하러온거였기때문에 다음에 또오겠다고 하며

인사를하고 나갔죠 그때부터 그누나가 자꾸 아른거리고 생각하면 두근두근거리고

너무좋았어요그냥 그누나가

그후에 저는 그옷가게앞을 자주 왔다갔다하면서 뭐하시나 한번힐끔쳐다보기도했구요 스토커마냥;;

그러다가 저는 그누나 번호를 따기로 아주 작정을했습니다.

주말이오고 저는 집에서 멋지게 꾸미고서는 친구를 데리고 그 옷가게에 들어갔습니다.

그누나가 역시 반겨주시더군요 ㅎㅎ 오늘은 바지사러왔냐구~

그때는 말을 어느정도 튼상태였구요 그래서 네~ 이러고서는 바지를골랐습니다.

근데 전보다 알바생누나들이 한 3~4명 많아진거에요 그래서 전에까지는

혼자계셔서 가능할꺼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자신이 없어지는겁니다 ㅜㅜ

그래서 바지를 갈아입고 딱 나와서 계산을할려고보니 제가 계산할때 번호를물어볼려고했거든요

근데 계산대에 알바생누나들이 5명이나 쫙서있고 그가운데에 제가좋아하던 누나가 서계신거에요

그순간 저는 이걸어쩌나 말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그러다가 얼떨결에 계산을하고 .. 바지를받고 ..

그렇게 나와버렸습니다 ..ㅜㅜ 친구는 옆에서 계속 븅신 븅신 욕을하고 넌안될줄알았어 이러면서ㅜ

자존심이 상하더라구요 ㅜ 그때 제머리를 스쳐간 아이디어가 바지기장을 수선해달라고할까해서

다시 문들열고 들어갔습니다 마침 그누나도 매장을둘러보고계시고 다른누나들은 계산대에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누나에게 "누나 저 이바지 기장좀 줄일수 없을까요" 이렇게물었더니

"아아 ~ 바지기장?"이러면서 계산대에 있는 알바누나들에게 물어보시드라구요 그 누나들이

아 기장은 쩌기 밖에나가서 수선집이있는데 거기서 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누나가 "지금 바로 가져가실꺼에요?"이렇게물어봐서 저는 지금가져가야된다구했죠

근데 운이좋게도 그누나가 제일 막내인거에요 그래서 계산대누나들이 너가갔다오라고 갔다오라고

막 부추기는 겁니다 ㅎ 근데 그 수선집방향이 제가 가는방향과 마침같아서 저도 글로간다고하며

따라나섰습니다ㅎ 정말 하나님이 도우신것 같애요 그래서 수선집에가면서 여러가지대화도하구

수선집 아저씨가 20분정도 기다려야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미술을 하는데요

그날 저희학원 전시회가있었는데 마침가까이있기도해서 한번구경가실래요 ? 물어봤는데

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무생각없이가다가 제가 실수를한거같더라구요 ㅠㅠ

아는사람 아무도없는데 거기들어가서 얼마나 쪽팔리실까생각해서 그냥 돌아가자구 했더니

그러자구하셔서 바지를 받고 그누나가 이제 가게로들어가시기 전에 제가 용기를내서

누나 죄송한데 번호좀알수없을까요 물어봣는데요 ,

처음에는 아 사장님한테 혼나는데 ㅜㅜ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조금애교를부렸죠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있는데 혼날꺼같다구 하시는거에요 .. 두둥 남자친구!! ㅜㅜ

그래도 저는 그누나랑 얘기라도더하구싶어서 그래도 그냥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누나는 번호를찍어주셨고 그렇게 헤어졌어요.

그래서 그날 전시회가끝나구 제가 문자를날렸죠~ 그누나가 혹시나 답장해주실까 ..

근데 답장을해주시더라구요 친절하게 ^^ ㅎ 그렇게 몇번주고받다가

저는 집에가기전에 그가게 신호등건너편에 서서 문자를보냈습니다 "누나 저밖에!!ㅎ"

그랬더니 그누나가 친히 문을열고나오셔서 두리번거리시더니 저를발견하시곤 손을흔들어주셨어요 ㅎ

어찌나좋던지 저는 그렇게집에들어왔습니다 . 그리고 한 10시정도지나서

누나 집에 잘들어가셧는지요 ^^ 이렇게문자를보냈는데요.. 누나가 문자가 끊겼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껄로보내는거래요 ~ 저는 처음에 아 연락하지말라는뜻인가보다 했죠

근데 그런눈치는아니였어요 제가 눈치가좀빠르거든요 그래서 엄마껄로라도 문자해주시는

누나에게 마냥 고마웠습니다 . ㅜ 비록 남자친구가 계시긴하지만 저는정말좋아했어요 그누나를..

그렇게 토요일이 지나고 일요일 한 11시쯤에 누나가 문자가끊긴걸아는데도 혹시나해서..

누나 교회잘다녀오시라고 그렇게 문자를보냈는데 역시나 문자가오지않더군요 ..

저는 문자가 끊겨서 그런거라고 애써 마음을추스렸지만 기분이좋질않았죠

그래서 월요일에도 누나 점심드시고 하시라고 문자를보냈지만 역시 오질않고

지금도 저는 그누나 문자만 기다리며 살아요

그누나는 제가 어려서 관심도 안가나봐요 ..  

그냥 포기해야할까요? 그누나너무좋은데 .. 눈물이 글성글성맺힐때도있네요 요즘엔 ㅜㅜ

 

저기 누나들 물어볼게있는데요 .. 대학생누나들 고등학생 보면 마냥어린애로만 보이시나요 ?ㅜ

저보고 처음에 고1아니냐구 그러셔서 전 그때부터 아 글렀구나 ..이런생각들었는데 ..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차이가 그렇게 많이나는건가봐요 .. 읽어주셔감사해요 ㅜ

리플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게생각하겠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