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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집장만 어떻게 하셨나요?

투덜이 |2007.07.17 12:17
조회 53,097 |추천 0

저는 이제 20대후반이 된 여자랍니다.

남친이랑은 2년 연예끝에 이제 결혼하려고 날짜를 잡은상태이구요..

이제 슬슬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대립이 넘 심하네요.

정말 너무 답답하고.. 막막하고.. 힘이듭니다. 이결혼을 해서 내가 과연 행복할수있을지?

우리가 잘살수 있을지... 걱정까지되구.. 너무 힘든맘에  여기 오시는분들에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올립니다.

싸움이 시작된건.. 일단 집문제겠지요. 저랑 남친은 동갑이거든요.

저두 그렇고 남친두 그렇고 사회생활한지 얼마 되지않아 모아놓은 돈이 없습니다.

부모님들께 의존해서 결혼을 해야하는상태이거든요.

저희집은  부족할꺼 없이  사는터라..  제가 시집갈때 부족한거 없이 다해줄꺼라고. 항상 말씀하셨어요.

딸두 저하나밖에엄꼬.. 오빠가있거든요.

남친집두 그렇게 못사는 편이 아니에요. 왠만큼살고있고요.

이나이에 모아논 돈없이 부모님께 의지해 간다는게 좀 죄스럽긴 하지만.. 부모님 형편이 되는한

전 괜찮다고 생각했거든요. 집에 타격을 주진않을테니깐요.

여자는 정말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인데.. 남들 못지않게 하고싶었습니다.

물론 남친 집에서도 우리 아들 결혼할때는 서운치 않게 해줄꺼라고 시어머님 되실분이 글케 말씀 하셨구요.

전 그래서 이것저것 인터넷도 보고 여기저기 결혼한친구들한테 물어보기두 하구.. 결혼을 한다는생각에 부푼기대를 안고 많을걸 알아봤죠.

사실 이때 부터 남친한테 서운하긴했어요. 전 얼마전에 일을 그만둔상태거든요..

물론 남친은 일땜에 바쁘니깐 신경을 못쓴다고하지만.. 첨엔 그래서 이해했습니다.

근데 날이 하루하루 지날수록 이사람이 결혼하는 사람 맞나 싶을정도로 신경을 안쓰고 꼭 저혼자 결혼 못해서 안날난 사람처럼  신혼여행지며. 이것저것 보고 있었던거에요..

그래두 참았습니다. 남자들은 그러려니하고..

이제 점점 날이 지나가면서 집문제로 다투기 시작입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힘듧니다.

남자쪽에서 17평정도 되는 집(전세)을 얻을만한 돈을 해주신답니다. 그런데  전 이왕이면 더 큰데 살고싶고

더좋은데로 가고싶고 하는생각에 엄마랑 집을 보러다니다가 엄마가 돈을 보태주기로했거든요.

그래서 좀더 큰 집 알아보자고.. 그런데 ..남친은  그돈에서 일부를 대출을 받으려고 했다는거에요.

그런데 장모님이 돈을 보태준다고하시면 걍 대출 받지말고 그돈 보태서 가자고하는거에요.

그래요 . 그럴수 있어요.. 대출 받는거 보다 안받는편이 낫죠.. 그럼 첨부터 나한테 글케 얘기해야하는거아닌가요 ? 엄마는 그런사실도 모르고 있는데...

그리구 대출 받음 그돈은 누가 갚나요?? 남친이 능력제인 직장이라  안정되지 않습니다.

전.. 넘 속상했습니다.

안그래두 여잔 결혼할때 신경이 곤두선다는데.. 그러면서 싸우게 되면 막말을 하기시작합니다.

그렇게 다  잘하고 좋은거하고싶음 왜 나같은놈 만났냐고..ㅡ.ㅡ

전 넘 화가났습니다. 그런 자기는 내가 어떻게 산줄 알면서 넘 자기 고집만내세우고 넘 자기 생각만 자기위주로만 자기 부모님만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그동안 살아왔던 환경이있는데..  제 기준에서 조금이라두 생각해줄수없나요?

만약 제기준에서 조금이라두 생각해주면서 얘기했더라면 싸우지않고 서로 좋게 얘기할수있는 문제아닌가요? 결혼 준비하면서 일케 힘들줄 몰랐거든요.

그리구 남친은 계속 요즘 다 서로 같이 보태서 하는데 넌 대체 왜그러냐는식....

그거야 돈을 모아논  분들이야 자금이 그정도되니깐 집에다 의지안받고하려고 그러는거아닌가요>??

그래서 서로 모은돈으로 집얻고 혼수사고.

저희는 모아논돈이 엄써서 집에서 해주는거니깐.. 남자쪽에선 집해주는거고..

여자쪽에서 혼수해가는거.. 글케 하는게 아니냐구요?

제가 넘 이기적인건가요? 아니면 제생각이 틀린건가요?

하나하나 말하자면 정말 끝도 없습니다.

전 정말 이렇게 된거 남친이 제 생각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남자 입장에서 모아논돈 없이 부모님께 의지하려니 죄송스럽겠죠.. 하지만 이왕 결혼하기로 한거... 어쩔수 없는거잖아요..

제가 꼭 억지 부리는 것 처럼 그렇게 만듭니다.

주위에 사람들이 다 그렇게 했다고 해서 그사람들이 우리가 될수 없는건데..

우리둘 기준에서 생각해야지.. 왠 자꾸 주위얘기들먹이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이대로 결혼을 해야하는건지? 어째야 하는건지..

전 정말.. 모르겠어요.. 남친두 이것저것 속이 상하겠지요.

하지만.. 남자가 여자를 지켜줘야하고 이럴때 이해해줘야 하는거아니에요?

결혼하믄 여자는 그사람 집안 사람이 되는건데..

여자는 아무리 시대가 변했어도 결혼하면 남자한테 맞춰서 살아야하고 우리집 보다 남자집을 먼저 생각해야하고 하는건데... .

날 사랑해서 결혼하는거고 날 자기 집 사람으로 데려가는거라면..

조금 더 내가 편하게 조금더 내가 힘들지않게  해줘야하는거아닌가요??

제딴에는 남친입장 마니 생각해서 많이 양보한건데.. 그런맘도 모르고..

우리 이대로 결혼하면 행복할수있을지... 원래 여자가  집장만할때 돈을 보태는게 맞는건가요??

우리같은경우에요...답변좀 해주세요..정말 막막합니다.

여러분들.. 어떻게 결혼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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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음..|2007.07.19 10:50
여기사람들 글 못읽는건가??^^ 여자가 분명 욕심이 많아 보이긴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남자는 집을 (17평)을 해온다고 했지만 실상은 대출을 받아서 살려고 했다. 그리고 남자는 안정적인 직장이 아니다. 그러다 여자쪽에서 남자가 집해오는줄 알고 거기다 돈 더 보태서 좀더 큰평수로 가자고 했더니 남자가 보탤 돈으로 17평 아파트 사자는 얘기를 한다. 이거잖아!!! 결혼하지마라!!! 피보겠다.
베플톡폐인|2007.07.19 10:28
남자쪽에서 17평정도 되는 집을 얻을만한 돈을 해주신답니다. 그런데 전 이왕이면 더 큰데 살고싶고 더좋은데로 가고싶고 하는생각에 엄마랑 집을 보러다니다가 엄마가 돈을 보태주기로했거든요. 그래서 좀더 큰 집 알아보자고.. 그런데 ..남친은 그돈을 대출을 받으려고 했다는거에요. (출처 : '결혼을 앞두고 집장만 어떻게 하셨나요?' - Pann.com) 이대목에서 좀 헷갈렸는데, 남친이 집얻을 돈을 대출받으려고 했는데 예비 장모가 돈 준다니까 그돈으로 방얻자는 얘기로 해석된다면 베플은 내려져야 한다. 글쓴이가 글쓰는 솜씨가 없어서 그런지 몇번을 읽었는데, 남친쪽은 결혼할때 보통의 남자 어머니처럼 해준다고 말하고는 아무것도 안해주는 전형적인 시어머니... 그렇게 이해되는데... 내 말이 맞다면, 결혼은 더 나이가 있어 능력이 있을 때 신중히.. 그리고 연애를 더해서 서로에 대해 많이 이해한후에.. ok? ============================================================================== 자자 이제 원글쓴이가 나와서 다시 글을 쓸차례야. "어머 제글이 톡이 됐군여... 리플달아 주신분들께 감사드리구, 악플도 겸허히 받아 들이겠어요. 남친이랑 해결도 잘 됐구여, 사랑하니까 이해해야죠... 그런데 뭔가 오해가 있는거 같은데요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리플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줘야 할 시간이라우~
베플남자가|2007.07.19 10:58
집 해온다.... 거짓말 하고 대출 받을려고 했다는 사실. 그게 중요한 거 아닐까요? 대출 받으면, 결혼 후 둘이서 갚아나가야하는 거니....결국 남자는 거의 맨몸으로 결혼 시작하는 거죠. 게다가 결혼후, 두고두고 시댁에서 집해줬다는 터무니없는 얘기를 들어야한다는 거. 그리고, 여자는 대출도 갚으면서..혼수는 혼수대로 한다는 이중고라는 거. 아예 돈 없으니, 작게 월세라도 가자고 말을 하면 처음에는 여자에게 욕먹더라도.... 나중에 처가에서 돈보태줄지도 모르는데.... 기는 죽기 싫고, 돈없으니, 잔꾀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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