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고민을 털어 놓으려고 글을 쓰게 되네요....
음..... 어제 저녁이야기 입니다...
팀 회식을 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팀 회식이 끝나갈 즘에 평소 직장선배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야 내일 쉬니까.. 포카한번하자" 거절하기 힘든 선배이고 지난번에 잃은것을 찾아
보고자 알았다고 했습니다. 회식이 끝나고 비가 오는 속에서 차를 가지고 약속장소에 갔습니다.
아참 저는 현재 집사람과 떨어져 살고 있습니다. 집사람은 광주광역시에 저는 경기도에 있습니다.
포커하다고 걸린적이 있거든요. 카드에서 70만원 현금 서비스를 받아서 했다가 끊질긴 추궁끝에
실토을 한적이 있죠,,,, 두번 다시 카드(포커)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용서를 했었죠...
울 마누라 집안 형편이 지금 어떤줄 알냐고 하면서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울 마누라 왈 " 아기도 없으니 불임클리닉도 다녀야 하고, 집 대출금에 차량 할부금 당신 월급으로는
감당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직장인 월급 뻔하다고 하면서 한달 계획을 세워놓고 사용하는데
그렇게 사고치면 어떻게 하냐고 합니다...울 마누라 하는 소리중에 가장 마음 아파던건
" 당신은 직장회식이라도 하면서 고기도 먹고 맛있는것 먹고 다니지만, 난 집에서 김치쪽가리에 매일 밥
먹는다고 하더군요"울 마누라 이야기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저두 포커한후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두번다시 하지 않겠다고 마음 다짐을 하고 또 다짐하고 했습니다. 그러나 한 달이 겨우 지나서
또 현금 서비스를 받아서 하고 말았습니다. 정말이지 또 후회만 하고 있습니다.
담달 카드 영수증 나오기 전에 빨리 해결해야 하는뎅 큰일입니다... 휴일근무 수당 몇만원 받으려고
이렇게 나와서 일하고 있는데(제자신이 너무 한심해보입니다.)
이 사실을 집사람한테 말을 해야 하나,,,, 아니면 숨기고 있다가 다음달에 또 한번 큰소리내고 싸워야
하는야 고민중이네요..... 정말이지 정말 힘드네요...
(울 마누라 울면서 또 신세한탄 할텐뎅 어떻게 위로해 주어야 할지 고민이고요,.... 정말이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