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이구요.
반수하는 학생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아서 친구들이랑 도서관을 다니면서 수능 공부를 하고 잇는데요.
근데 제 앞에 3칸 정도 뒤에서 공부하시는 여자분이 보이더라구요.
맨처음에는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예뻐서. 그냥 자주 눈이 가고 햇는데
매일 매일 보니까 자꾸 생각나고 정이 드네요...정말 맘에 들엇어요.그냥 막 끌리더라구요.
그쪽은 절 잘 모르겟죠.
그래서 쪽지를 남기고, 또, 음료수도 남기고 2번 그랫죠...
참,,, 이런거 정말 처음해보고...제대로 여자랑 사겨본적도 별로 없는 순수남인데
그런 용기가 어디서 낫는지...
저번에 카페라테를 남기고 쪽지를 남겻어요. 문자를 보내달라고...
그런데 그 여자분이 카페라떼를 보자마자 집에 가시는거에요 저녁 5시에...
그래서, 저는 그분이 기분이 나쁜줄 알고...
어떻게 해야할까 망설이다. 드디어 그분을 따라갓습니다.
제가 그 남자라고... 미안한다고 저때문에 공부안되서 가냐고...
그러니까 아니래요. 자기는 공부가 안되서 가는거구...
그리고 문자 안 보낸 이유는 핸드폰이 고3때부터 없엇다면서....
그리고는 언니 폰으로 문자 보내겟다고 햇어요...
저는 그래서 알앗다고 하고, 이야기좀 하다가 버스가 와서 그분은 떠나셧죠...
그리고 2시간후에 문자가 왓어요...그리고
네트온 아이디를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줫는데;;;
등록 한다더니 아직도 등록이 안되어 잇네요...
어쩌죠... 괜히 그분 마음 건드리는건지...
재수생 공부방해한건지...
저도 반수를 꼭 성공해야하는 학생이거든요...
같이 친하게 지내면서 공부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모르는척 하거나, 도서관 다른 열람실로 갈까요? ^^
제발 답변 많이 되어잇으면 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