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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형의 저주(?)

아미 |2007.07.18 12:13
조회 788 |추천 1

전 혈액형을 전혀 믿지 않는 사람중 하나였습니다.

연애경험이 그래도 꾸준히 있었지만 지금껏 만났던 남친들 혈액형을 하나도 모른다면 말다한거죠!

 그냥 그런걸로 사람을 평가하는게 싫고 일일히 이 혈액형이라서 그래.. 저혈액형이라서 그래.. 라는 꼬리표를 달고 싶지 않았어요!

 헌데.. 저의 베스트 친구는 ab형을 유난히 싫어했습니다.!

 ab형에게 뒤통수 맞은일이 있거든요. 전날에 잘만나고 잘자라고 통화까지 하고선 다음날 연락두절... 그리고 며칠후 나타나선 예전부터 헤어질려고 했다고 ...

 

 본문으로 들어가자면... 제 친구가 유난히 싫어하는 ab형의 남친이 있었습니다.

(어제까지...)

 친구가 조심하라고 누누히 당부 했지만(친구때문에 이 사람 혈액형은 기억해요!).. 좋아하는 사람이니.. 설마설마 하면서 4개월을 만났어요!

 그러던중... 7/16일... 교대근무로 아침 10시에 퇴근한 그는 퇴근했다고 연락이 왔구요.제가 11시가 조금 넘어서 전화를 거니 게임을 하고 있다고 끝나면 전화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라고 하고선 2시가 넘었는데도 연락이 없길래 전화하니 안받고.. 3시쯤 전화해도 안받고... 5시에 전화하니 또 안받고... 7시에 저의 퇴근시간이 되어 전화하니 또 안받고...

 그때까지만 해도 자나보다 했어요! 연락한번 없이 자나.. 뭐 조금 섭섭하긴 했지만..아침에 퇴근한사람이고 잘때는 정말 전화 못받는 사람이라.. 그런가보다 했죠!

 헌데 다음날이 그사람도 저도 쉬는 날이였거든요!

밤새 문자한통 안 와있었어요. 원래 그렇게 자면 새벽에 일어나서 문자하나 보내놓는데.. 아침 10시에 전화하니 안받고.. 12시쯤해도 안받고...

 전화 건 시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원래 전화를 잘 하지 않아요! 왠지 집착있어 보일까봐

 하지만.. 17일은 정말 힘들었어요! 이사람 무슨일 생긴건 아닌가!

 집에 문제 있나! 아니면 사고 났나! 별별 생각이 다들더군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그사람 친구한테 전화하니.. 자신의 전화도 안받는다고 했어요!

(솔직히 이건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한 1~2시간 간격으로 전화를 1~2번 정도 또는 문자를 보내다가...

 밤 12시쯤 그사람 친구한테 전화가 왔죠(제가 몇번 연락을 더 했거든요)

 자신과도 아직까지 통화는 안되는데... 그냥 마음정리 하라고.. 그렇게까지 연락 안받으니...

 

마음정리.. 당연히 하고 있습니다.

헌데.. 이건 아니잖아요!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밤새 잠도 못자며... 걱정했는데...

제가 제발 문자 하나만 보내달라고.. 날 피하는거면 나도 괴롭히고 싶지 않다고 까지 보냈는데.. 아직까지 답장이 없습니다.

 

 정말 뒷통수 맞았어요!

제 친구는 이 이야기 들으며.. 역시 ab형이라고 난리네요!

 

 헤어짐... 이별... 있을수 있습니다.

 솔직히 매달리고.. 미련두고.. 그러고 싶지 않은데.. 슬프긴해요!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요! 끝이.. 이게 뭡니까!

 

아직도 아무소식 없는 그사람에게 이젠 저도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여자친구들은 끝낸거라고하고...

남자친구들은 아직 모르는거라고하고...

 

정말 ab형은 예고도 없이 이렇게 잠수타는게 이별인가요?

정말 ab형이라서 그런가요?

 

ps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전 혈액형을 전혀 믿지 않습니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써놓은것이니...

남자의 심리상... 말씀해주세요!

 전혀 싸우지도 않았고... 아마도 그 사람은 찬찬히 준비를 해온거 같은데...

끝을 이렇게 내다니..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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