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건 이전에 쓴 데빌맨과는 매우 다르게
훌륭합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애초에 만화 스토리가 뽕빨이기 때문에
아무 거리낌 없이 만들어낸 영화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게다가 예전에도 지옥갑자원(황당무계한 야구만화 원작)을 실사판으로 만들어낸
감독이니 만큼
0% CG, 메카자와도 근성으로 깡통을 뒤집어쓰고 열연,
프레디는 근육 외국인이 아니지만, 고릴라는 그냥 인형뒤집어쓴 티가 나지만
그게 묘하게 더 웃깁니다. 이유없이 그냥 웃깁니다.
그런 점에서 상당히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입니다.
물론 05년인가 부천국제영화제까지 가서 보신분들은
상당수가 화를 내셨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