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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겠다고 난리치는 남자친구..

연인 |2007.07.19 13:16
조회 632 |추천 0

저는 2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25..아직 학생이고요

저한테는 안지는 5달.. 3달넘게 사겨온 남자가 한명있습니다.

처음에는 오빠동생으로 지냈는데. 친하게 지내다가 매일연락도하며 지내다가 오빠의 고백으로 연인이 되었습니다.

오빠는 27살이고 대기업에 다니는 남자입니다. 처음에 같이취업준비하는 처지였고, 오빠는 좋은 곳에 취업을했고 그 후 파이팅 힘내라고 연락도 해주고 해서  오빠동생사이로 지내다가 연인이 된거구요..

연인이 된 후에 오빠는 저에게 잘했습니다. 한 두달정도는 잘한거같네요..

그런데 저는 아직 공부를 해야하는 입장이고 처음사겼을때는 공부도 해야되고 그래서 시간도 지키고 만나고 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터 오빠에게 신경이 너무쓰이고.. 공부하는데 방해가 되는거같아서 제가 헤어짐을 고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오빠는 저를 잡고 헤어지기 싫다고 울면서 잡았습니다.

오빠는 좋은직장에도 다니고 나중에 저도 취업을하고 안정적으로 만나고싶었습니다. 여러모로 부담이 됬다고 할까요..

50일정도 됬을때 처음엔 저를 아껴주고 그랬는데 제가 공부하면서 힘들고 오빠에게 짜증도내고 그러니 오빠도 힘들어하는거같고 그래서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죠. 그런데 오빠는 다 이해해준다고..너가 공부하면서 힘들어서 짜증내고 그런것 다 이해해주고 받아준다고.. 울면서 그러더군요..저도 펑펑울었었습니다. 실로 두달정도동안은 그래왔습니다.

오빠가 싸우다가 어쩌다가 저에게 상처주는 말을 한적이 있는데 울면서 저한테 무릎끓고 빌기도하고..그래서 다시 만나고 그랬었습니다.

오빠네 부모님께도 절 말씀드리고해서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왔는데..

언젠가부터 오빠랑 자주싸우고.. 오빠가 저에게 큰소리치는걸 느꼈어요.

서로 안맞는 부분이 있어서 싸워서 그런건데 전엔 큰소리도 안치고 이해해주고 넘어가던 오빠였는데.

저는 무지 상처를받았고.. 그 이유중의 하나가 제가 헤어지고 후에 만나자고 했을때 사귄지 2달정도됬을때 오빠랑 관계 비스무리 한걸 맻었습니다.. 저는 아직 처녀였고 성경험이 없었는데.. 심한 관계라곤 볼수없는 비스무리한걸 하게 됬습니다. 거의 반강제인가..오빠는 절 자기 여자로 만들고 싶다고 해서..그 후로 얼마동안은 오빠가 잘했는데 그 이후부터 왠지 저의 순결을 뺏겼다는 생각에 오빠테 일부러 더 툴툴대고..더 화내고 그랬던거같아요

그래서 싸움이 잦아지고 요근래에는 진짜 많이 싸운거같습니다. 그래서 그만만난다는 식으로제가 말도하고 오빠도 그런말한적도 있고요..그래서 제가 결국 이별을 고하면 오빠는 자살을 한다고 문자를보내고 저세상에서보자고 하고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그래서 우린 성격이 안맞는다고 매일싸우니까 그만하자고해도.저를 안놔주고 저 책임질거라면서 죽을거라고 하더군요 .그런게 5번정도 되는거같습니다.오빠랑 자주헤어지자고 말한 저도 문제있는거 알지만. 그럴때마다 오빠는 자살한다고 하니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친구 두명에게 말하니 그러진 않을거라고 안죽는다고 하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런일을 당하면 제가 감당할수 없을거같아서 오빠가 어디라고 하면 달려가고 죽지말라고 울고 그래왔습니다.. 오빠가 그럴때마다 너무 힘들었고..

솔직히 제가 오빠랑 사귀면서 해준게 별로 없습니다. 오빠는 꽃도많이사주고 선물도 이것저것해주고..맛있는 곳,좋은곳도 많이 데려갔습니다.. 오빠는 화가났는지 제가 헤어지자고하니 50을 붙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막상 모아논 돈도없고.. 오빠가 계속 싸우고 그러면 죽는다고 하니 너무 힘이 들어서 정말 끝내려고 했습니다. 하여튼 그래서 50을 마련할 방법을 찾다가 엄마한테 말했고 엄마가 오빠에게 돈을 부쳐줬습니다. 그리고 엘지텔레콤인데 수신차단도 해놓고했는데 문자는 오더군요 . 저를 놓치기 싫어서 50붙이라고 한거고 제가 모아둔돈이 없으니 오빠를 못떠날줄 알았습니다. 미안하다고 돌아오랍니다.. 안그러면 또 죽겠다고 하더군요 유서라고 메일도 보냈습니다.. 오빠한테 날 사랑하면 이렇게 사람 힘들게 해도 되는거냐고 힘들어죽겠다고 하고 어제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또달려나갔습니다.

오빠가 저를 정말 좋아하는건 압니다. 근데 2주전부터인가 오빠는 저에게 큰소리치고 화를내고 큰 목소리로 지하철에서도 화낸적도 있습니다. 아무리 화가 난다고해도 옆에 사람이 쳐다볼정도로 하길래 저는 너무 힘이 들었고 이별을 결심햇었습니다. 그런데 오빠는 저아니면 살아가는 이유가 없다고 하면서 어제 회사도 조퇴하고 문자로 자꾸 죽겟다고 합니다. 저세상에서 보자고...

너무 무섭고 힘이들어서 오빠네 엄마께 연락을 드려서 어제 아줌마만나서 모든걸 다 이야기했습니다.

아줌마가 너무 미안하다면서 오빠를 막 혼냈습니다.. 오빠가 미운건 아줌마한테 알리려는걸 너무 힘들어하더군요 .너무 사랑하는 어머니니깐 그러겠죠..그런데 저도 사랑한다면서 계속 죽겠다고 하고 저도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와서 좋게좋게 이야길 하던가하지..좋게 이야기해도 제가 안받아줄거란걸 알아서 그랫겠지만 오빠가 너무 극단적으로 그러다 보니 이제 오빠가 무서워요..

어제 오빠네 엄마랑 헤어지고 제가 목마르다고 하니 보이지도 않는 슈퍼를 찾아서 뛰어가서 5분만에 음료수도 갖다주고,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저를 쳐다보고 ,.. 제가 괜한 오기에 오삐 목까지 오는 담을 넘어보랬는데  그것도 하더군요..

첨엔 아주잘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제가 잘 업어달라그러고 그랬는데 그런거 힘들어하고.,.왠지 저도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오빠랑 자고 난 순간부터 저도 변한거같아요. 그전엔 저도 착하게대했는데 그 이후로는 삔갖고싶어. 이어폰 갖고싶어. 이랬습니다. 왠지 내 순결을 반강제로 뺏어간 오빠가 미웠습니다. 오빠네집에 놀러갔는데 정말 아무일도 없을거라고 했는데 오빠는 변했습니다. 제가 그렇다고 강간을 당한건 아니고.. 싫다고 했는데 오빠가 잠간만..잠간만하면서..힘을주다가 오빠가 저랑 정말 결혼하고싶어서 절 정말 자신의 여자로 만들고싶다고 해서./. 그 날 그렇게 된 것이구요 제가 처녀라 너무 힘들어해서 3초인가만에 관계인지 몬지도 모를만큼 금방 끝났습니다. 애무같은것만 하고.. 그 이후론 자자는것도 요구안하고 저를 아껴준거같습니다. 단지 욕구가아닌 절 자기여자로 만들기 위해 그랬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오빠가 저를 책임지고싶어하고 저와 끝까지 가고싶어하고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오빠는 너무 극단적인거같아요..절 사랑해서 놓치기 싫어서 그랬다고 하지만.이렇게까지 어제 응급실가고 쇼했습니다.위세척 제가 데려가서 막 해달라고하고 오빠는 안한다고하고..근데 안먹었다고 하더라고요.ㅡㅡ  결국 쇼였습니다..그래도 전 괜한 일 생길까봐 끝까지 시켰구요..오빠는 핸드폰으로 약사진까지 찍어보내고 동영상으로 약먹는 모습까지 보냈었습니다 어제..이제까지 이렇게까지 한적은없는데..

전 미쳤다고 생각했죠..너무 무섭고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더 멀어졌구요..오빤 더잡으려고했고..

후..지금 저희엄마께서 돈부쳐서 다알아서 그런 사람 만나지말라고합니다..

그런데 오빠가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오빠가 다신 안그럴거라고.. 제가 참다참다 너무힘들어서 오빠의 어머니께 말한것입니다. 오빠 어머니가 자식이 죽으면 부모도 같이 죽는다고 왜그러냐고 해서 이제는 안그럴거같습니다. 오빠가 시간이 흐른뒤에 저희부모님께 꼭 사죄하고 절 책임지고싶답니다.. 제가 직업도 생기고 모든게 안정적이되면.. 커플링도 빼지않고 그때까지 기다려달랍니다.. 너 괴롭힌거 다안다고..놓치기 싫어서 그랬다고.. 자기가 미친짓한거 다 안다고합니다. 다시 착해져서 온다고 합니다...저희부모님이 다신 연락을 하지말라고 해서 어제를 마지막통화로 이제 연락안하기로햇씁니다.. 오빠가 할말이 없다고하면서 저희부모님도 이 상황 다 알고있고요.. 돈 50때문에 어쩔수없이 말해서..

하여튼.. 일이 너무 커져버려서 오빠가 힘들어하고..지금도 오빠가 무섭긴 하지만.. 저도 한때 좋아했었고.. 절 많이 좋아하는건 아는데.. 그 방법에 있어서 오빠가너무 극단적이었던 것이..좀 그렇습니다..상황이 이렇게 까지 온것도 그렇고..

나중에 만나야될지 하여튼..이 오빠를 제가 이해해야 되는걸까요..

지금 당장은 만날수없지만...저도 잘못한거 알고 있고요..

제가 궁금한건 이러한 남자를 다시 만나도되는지.,..제가 정에 이끌려서... 그래도 저보다 경험이 더많으시거나 인생을 더 산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서 글을 올려봤습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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