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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조성민 커플' 둘째 백일잔치 열어

이지원 |2003.06.08 17:28
조회 7,493 |추천 0

'최진실-조성민 커플' 둘째 백일잔치 열어
    父르지 못한 조성민

아빠 없이 최진실측 가족 - 친지만 참석
조성민 "오지 말라는 싸늘한 말만 들어" ◇ 조성민 ◇ 최진실
 조성민-최진실 부부의 딸 수민이 '아빠 없는 백일'을 맞았다.
 최진실은 8일 오후 5시 서울 논현동의 친정에서 지난 3월 1일 태어난 딸 수민의 백일잔치를 치렀다.
 이날 백일잔치에는 최진실과 어머니 정옥숙씨, 동생 최진영을 비롯해 이영자 정선희 엄정화 이소라 등 연예계의 단짝들이 모여 아기의 건강을 축하했다.
 엄정화는 KBS 2TV '아내'의 야외 촬영을 마친 뒤 반지를 사서 뒤늦게 참석했고, 정선희도 아기옷과 인형 등을 선물했다. 이들은 "갑자기 연락을 받아 스케줄 빼기가 쉽지 않았지만 혼자 백일을 치를 언니를 생각하니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의리를 과시했다.
 그러나 아기 아빠인 조성민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최진실의 한 측근은 "8일 가까운 사람들만 불러 백일잔치를 할테니 오라는 연락을 받고 왔다"며 "아기 아빠는 부르지 않기로 했다는 말을 들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겠지만 아기가 너무 안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별거중이지만 최진실의 법적인 남편인 조성민은 "백일이 다가오는 것을 알고 상의를 위해 최진실측과 연락을 취했으나 '신경 쓰지 말고, 찾아 올 생각도 말라'는 싸늘한 대답만 들었다"고 털어놨다.
 조성민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동안에도 어머니가 가끔 아이들을 보러 잠원동 집에 들렀지만 최근 들어 관계가 악화돼 내왕을 하지 않고 있다"며 "아이들은 보고 싶지만 굳이 막는데 가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조성민은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본 것이 언제냐는 질문에 "지난달 5일, 어린이날 잠원동 집으로 간 것이 마지막"이라고 대답한 뒤 "어른들의 잘못으로 아빠 없는 백일을 맞은 수민이에게 미안할 뿐"이라고 안타까워했다. < 송원섭 기자 f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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