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25살에...청년입니다..
앤은..26살에...연상연인이구요..
2년전쯤..게임하다가..우연찮게..만나서..연이닿아..
연인사이로..발전하게된지...4달쯤되었습니다..
아직한창..좋은일들만..있고...행복해야만할...이때..
앤이...임신을하게됐습니다..
아직..사회초년생인..나..
아무런..계획없이..아이를낳고싶지않다던그녀...
내가무능했습니다....
한없이..부끄럽고....원망스러웠습니다..
내가..더..능력이있었다면....
내가..더..가진게많았다면....
무슨일이있어도..내자식이다...
내가..다책임지겠다..고...
말했지만..
나에게..부담을..안겨주기싫엇는지...
중절수술을하였습니다..
많이울었습니다..
정말....하루종일....울었습니다..
하지만...더욱나를슬프게했던건...
초음파결과...
난소에..6cm정도의...혹이발견되었답니다...
결과가..나와바야..알겠다고..
기다려보란..의사의..말..
몇날며칠...잠을이루지못했습니다..
혹시나..무슨일이...있는건아닐까..
안좋은건아닐까......걱정..근심....
하루하루...술로라도..잊어보려..
며칠을..술과..눈물로..지냈었습니다..
결과가나오던그날..
난소암일..확률이..85%정도..랍니다..
더큰병원으로...옮겨..진단을받아보랍니다..
사는게..사는거같지가..않습니다..
하늘이원망스럽고...
하나님이란...존재가..있는지는모르겠지만...
오늘만큼....빌어먹고...원망스러울줄은...몰랏습니다...
왜..내사람이어야하는건지.....
왜...이런아픔을....주시는건지.....모르겠습니다...
의사의..오진이라....빌고..또빌지만....
그래도...슬프긴...마찬가지입니다..
이글을..읽는...님들....
단...1초라도......
단....1초만이라도......
의사의..오진이라고.....
그녀에게...아무일도없을꺼라고...
빌어주세요.....제발요.....
제발....부탁드립니다...........
돌아오는..월요일....
사정을말하고..2틀의..휴가를받았어요...
프로포즈를할겁니다...
아직...능력없고....한없이..부족한....나겠지만...
그래도...
이사람은....내사람이다....
내여자라...생각하기에...
그녀아니면...살아가는게...견딜수없다는걸...알기에...
힘들어하는..그녀에게.....내가해줄수있는거라곤...
항상..같이있어주는거..밖에없는걸...알기에...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
고작...내가...할수있는거라곤...
사랑주는거밖에..없는걸...알기에..................
모자라지만.....프로포즈할겁니다.....
잘살겁니다...
잘살수..있을겁니다..
하늘이..그녀를...대려가지않는이상.....
내모든걸...걸어....
내가....조용히..눈감는...그날까지..
그녀만을.....바라보며...살아갈겁니다...
사랑할겁니다......